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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저도 오늘 해창만 다녀왔습니다!~

초보앵글러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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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저녁때 친구랑 같이 낚시를 떠났습니다
새벽에 장성에 도착하여서 차에서 3시간정도 눈을 붙이고 7시 부터 낚시시작~ 이런 바람이 너무
무섭게 불어오네요 11시정도에 한수하고 밥먹고 철수 하려고했습니다 ~
친구왈 우리 오늘 너무 재미없다 ...[기절]
그래서 제가 여기까지왔는데 해창만이나 한번가보자고 꼬십니다~[사악]
간답니다 바로 동행님께 도도님 전번을 물어봅니다
도도님에게 상세하게 물어보고 출발~
도도님께서 바람 터지면 무섭다고 하셔서 엥커 대용으로 쓸만한 밧줄을 주워갔습니다  
9시 정도 됬는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해뜨면 이동하기로 하고 거기까지 갔음에도
불구하고 피씨방에 가서 겜하고 또 차에서 3시간정도 잤습니다
드디어아침 차에서 잔곳하고 5분거리 더군요 [하하]
아침에 정말 바람한점없고 기온도 따듯했습니다
친구랑 배 조립해서 뛰우고 10시까지는 잔챙이들만 냅다 잡아냅니다~
도도님 조행기에 지도에서 1번포인트 돌과 밧줄로 만든 엥커 내리고 차분하게 낚시하고있는데
갑자기 덜컥  큽니다 해창만에서 첫오짜~거기서만 오짜 3마리 꺼냅니다~ 두번째 배스낚시한친구가
한마리 전 두마리 마리수도 좋았고요 싸이즈도 좋았습니다  55 54 54 세마리 똑같은자리에서


낚시를 마치고 나서 친구가 가지고 간다고 저보고 가서 박스 사오랍니다 포두 시내에서 박스하고
얼음 사서 도착했는데 친구가 지꺼 스피너베이트 걸렸다고 배타고 들어가서 꺼내오랍니다
배에타고 친구한테 밀어달라고 해서 물에떴는데 가이드가 ㅡㅡ 움직이지 않는것입니다
속으로 이상하다 배선이 빠졌나 봤는데 앞쪽은 잘되있는거같아서 뒤쪽을 보는데 .....
헉 밧데리가 없네요 [울음] 진짜 눈물이 날거갔았습니다 제가 사러갔다 온 사이에 친구가 배에서
모든걸 다 내려놓고 깜박하고 그냥 ....
배에는 낚시대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손으로라도 노 져서 나가보려고 했지만 바람이 반대편으로
불어서 반대편 갈대밭까지 떠밀려갔습니다 119구급대원분들이 오셔서 꺼내줬습니다 ~
정말 조심해야 될거 같아요 좋은 경험한 샘치고 다음부터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낚시할수있게 도와주신 도도님하고 동행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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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니비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꽃]
07.03.29. 04:13
도도
큰일 날뻔 하셨군요.

항상 안전에 힘을 써야 합니다 [전구]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7.03.29. 04:58
profile image
해창만 바람 대단한 모양입니다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바람에 떠밀려 노도 없이 손으로 저어서 빠져나오시려는 모습 웬지 웃음이 납니다
항상 안전보팅이 최선입니다
07.03.29. 07:03
안전사항 항시 체크, 유념해야겠지요..

참, 손으론 어림 없겠구요. 바가지..하나면 배스보트도 움직입니다..
07.03.29. 09:17
그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보팅하다 보면 하나씩 빠트리는거 잘 체크 하시구요 다행이 아무일 없었다니 다행입니다. (자꾸 떠올리니 웃음이.....) 해창만 손맛 축하드립니다.
07.03.29. 09:20
키퍼
손맛 보신것 까지는 좋았는데...
큰일 날뻔 하셨네요 다음부턴 조심하세요[미소]
07.03.29. 09:31
해창만에서 오짜들과 즐거운시간 보내셨군요.
마이 부럽습니다.
07.03.29. 10:05
profile image
해창만 실한[배스]정말 좋아보입니다.

군대에서 경비정을 탔었는데

그당시 보트에 승선 할적에 항상 외치는 소리가

"안전을 늘 생각한다."라고 외치고 승선했었죠.

우리곁에 119가 있어서 다행입니다.[헤헤]
07.03.29. 10:28
사진을 보니 해창만에서의 일주일이 그리워 집니다.

찐한 손맛보셨으리라 짐작됩니다. 해창만의 그넘들 어찌나 힘이 센지..

잔챙이라도 꺼내보기전엔 사이즈를 가늠못합니다.


보팅시 비좁아지는 공간이나 빨리 로드를 드리우고싶은 마음보다는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07.03.29. 11:18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꽃]

항상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07.03.29. 11:25
goldworm
아무것도 없이 배에 올랐을때 떠밀려갔다면 정말 황당했겠네요.
옆에 다른 보트라도 있었다면 도와줬을텐데...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으니 다행입니다.
07.03.29. 11:40
profile image
큰일날뻔햇습니다.

대꾸리도 축하드려요.
07.03.29. 11:58
초보앵글러 글쓴이
사실은 아무것도 없길레 중간데크 뽑아서 노 저어봤는데 가긴가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잠깐쉬면 저만치 가고 ..친구는 땅에서 전물에서 진짜 많이 웃었습니다 [하하]
07.03.29. 14:08
profile image
뭐라해도 안전이 제일입니다.

대꾸리 손맛 축하합니다.[꽃]
07.03.29. 16:56
축하드림니다..

역시 안전이 제일 중요 함니다..
07.03.29. 17:40
손맛보다 안전! 그리고 축하드려요~[꽃]
07.03.29. 19:10
암살루어
멋진 대물입니다 축하드립니다[꽃]
07.03.30. 00:10
profile image
역시 해창만이군요[굳]

119까지 부르시고 좋은 경험 하셨네요
항상 안전 최고 입니다.
07.03.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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