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댐 오복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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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배스님을 보고 싶은 마음에 수요일, 목요일 전라남도에 있는 장성저수지 수성리 선착장 쪽으로 도도동생과 함께
낚시를 갔다 왔습니다.
수성리 선착장에 도착하여 이구공님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미니배스님에게 전화를 하여 저녁에 찾아 주어서 즐거움이 더욱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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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리 선착장에서 낚시를 하면서 도로변 바로 앞에 진입로가 있는 오복민박에서 하루 숙박을 정하여 숙식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장성시내에 나와서 숙박을 해결하고 점심을 강변가든에서 닭도리탕 등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이번에 머물게 된 수성리 선착장 근처에 위치한 오복민복은 깔끔하고 음식이 정갈하여 이 민박집을 한 번 소개하려고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민박집은 나이가 60을 바라보는 부부가 운영하며 젊은 남자분이(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도와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루 숙박료 4명이 잠을 잘 수 있는 방 1개에 주방 겸 거실에 3명쯤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난방시설 잘 갖추어 하루 3만 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로만 들었는데 작은 방이 있는데 2만 원을 받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민박집에서 음식도 제공을 하더군요.
저녁에는 여러 반찬에 오징어볶음에 5인분쯤 되어 보이는 김치찌개에 소주를 마셨습니다.
아침에는 백반 식으로 계란후라이, 김치, 김, 오징어포, 도토리묵 등 10가지가 넘는 맛있는 반찬에 시원한 국까지 푸짐하게
밥상 위에 올라오며 인심이 좋으셔서 공깃밥은 계속 제공되었습니다.
안주인님의 손맛이 너무 맛깔스러워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울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다 먹고 나니 따뜻한 커피까지 한 잔 제공하여 주시더군요.
이 민박집은 당일 출조에도 식사가 가능하며 1인분에 5천 원으로 아주 맛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더군요.
장성 출조 길 많은 손맛을 보지 못하였지만 민박집 부부의 푸근한 인정과 민박집 창에서 내다보는 아름다운 경치를
가슴에 한 아름 담아 왔습니다.
혹시 장성 수성리 선착장을 찾으시는 회원님들 한 번 들러보시면 후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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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복민박을 찾을때 미리 전화하시고 찾으시라고 오복민박의 연락처를 올려드립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4-13 20:41)
goldworm
저역시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기억을 지니고 왔습니다.
좋은 정보가 될듯하여 조행기 게시판으로 옮깁니다.
좋은 정보가 될듯하여 조행기 게시판으로 옮깁니다.
07.04.13. 20:40
도도
저 역시도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굳]
07.04.13. 20:45
쪼리뽕
몇 주 조용하시다 했더니....도도님과 장성에 다녀오셨군요......
즐거운 조행이였다니 다행이네요.....
기회만 된다면 저도 올해에는 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즐거운 조행이였다니 다행이네요.....
기회만 된다면 저도 올해에는 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07.04.13. 21:01
同行 글쓴이
쪼리뽕님 우리 고삼은 언제가나...[울음]
07.04.13. 21:5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7.04.14. 05:4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일박으로 가도 문제 없겠군요.[씨익]
07.04.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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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그립기는 한데 거리가 좀 멀다는거~[헤헤]
同行님 좋은 정보로군요.
올봄이 다하기전 장성에 함 가봐야지~
同行님 좋은 정보로군요.
올봄이 다하기전 장성에 함 가봐야지~
07.04.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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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봄이 가기전에..
아니면 해가 바뀌기 전에 한번 이용해야 겠습니다.
아니면 해가 바뀌기 전에 한번 이용해야 겠습니다.
07.04.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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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나는 정보 감사합니다.[꾸벅]
07.04.14. 10:33
장성에 가면 꼭 들러야겠습니다.....[굳]
07.04.14. 13:24
꼭 필요한 정보네요...
다음주에 장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루저녘 일찍 가서서 쉬고...[씨익]
다음주에 장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루저녘 일찍 가서서 쉬고...[씨익]
07.04.14. 18:04
장성 갈 때 거의 점심을 오복민박에서 해결하는데...
오복민박... 식사가 참 맛있습니다... [굿]
오복민박... 식사가 참 맛있습니다... [굿]
07.04.15. 00:56
오복민박.
기억해 두겠습니다.
기억해 두겠습니다.
07.04.15.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