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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댐 오복민박

同行 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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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배스님을 보고 싶은 마음에 수요일, 목요일 전라남도에 있는 장성저수지 수성리 선착장 쪽으로 도도동생과 함께
낚시를 갔다 왔습니다.
수성리 선착장에 도착하여 이구공님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미니배스님에게 전화를 하여 저녁에 찾아 주어서 즐거움이 더욱 커졌습니다.



수성리 선착장에서 낚시를 하면서 도로변 바로 앞에 진입로가 있는 오복민박에서 하루 숙박을 정하여 숙식을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장성시내에 나와서 숙박을 해결하고 점심을 강변가든에서 닭도리탕 등으로 해결하였습니다.
이번에 머물게 된 수성리 선착장 근처에 위치한 오복민복은 깔끔하고 음식이 정갈하여 이 민박집을 한 번 소개하려고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민박집은 나이가 60을 바라보는 부부가 운영하며 젊은 남자분이(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도와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하루 숙박료 4명이 잠을 잘 수 있는 방 1개에 주방 겸 거실에 3명쯤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난방시설 잘 갖추어 하루 3만 원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로만 들었는데 작은 방이 있는데 2만 원을 받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민박집에서 음식도 제공을 하더군요.
저녁에는 여러 반찬에 오징어볶음에 5인분쯤 되어 보이는 김치찌개에 소주를 마셨습니다.
아침에는 백반 식으로 계란후라이, 김치, 김, 오징어포, 도토리묵 등 10가지가 넘는 맛있는 반찬에 시원한 국까지 푸짐하게
밥상 위에 올라오며 인심이 좋으셔서 공깃밥은 계속 제공되었습니다.
안주인님의 손맛이 너무 맛깔스러워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울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다 먹고 나니 따뜻한 커피까지 한 잔 제공하여 주시더군요.
이 민박집은 당일 출조에도 식사가 가능하며 1인분에 5천 원으로 아주 맛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더군요.

장성 출조 길 많은 손맛을 보지 못하였지만 민박집 부부의 푸근한 인정과 민박집 창에서 내다보는 아름다운 경치를
가슴에 한 아름 담아 왔습니다.
혹시 장성 수성리 선착장을 찾으시는 회원님들 한 번 들러보시면 후회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오복민박을 찾을때 미리 전화하시고 찾으시라고 오복민박의 연락처를 올려드립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4-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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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goldworm
저역시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기억을 지니고 왔습니다.
좋은 정보가 될듯하여 조행기 게시판으로 옮깁니다.
07.04.13. 20:40
도도
저 역시도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굳]
07.04.13. 20:45
쪼리뽕
몇 주 조용하시다 했더니....도도님과 장성에 다녀오셨군요......

즐거운 조행이였다니 다행이네요.....

기회만 된다면 저도 올해에는 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07.04.13. 21:01
同行 글쓴이
쪼리뽕님 우리 고삼은 언제가나...[울음]
07.04.13. 21:5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제 일박으로 가도 문제 없겠군요.[씨익]
07.04.14. 08:12
profile image
장성 그립기는 한데 거리가 좀 멀다는거~[헤헤]
同行님 좋은 정보로군요.
올봄이 다하기전 장성에 함 가봐야지~
07.04.14. 08:50
profile image
저도 이 봄이 가기전에..
아니면 해가 바뀌기 전에 한번 이용해야 겠습니다.
07.04.14. 10:12
장성에 가면 꼭 들러야겠습니다.....[굳]
07.04.14. 13:24
꼭 필요한 정보네요...
다음주에 장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루저녘 일찍 가서서 쉬고...[씨익]
07.04.14. 18:04
장성 갈 때 거의 점심을 오복민박에서 해결하는데...
오복민박... 식사가 참 맛있습니다... [굿]
07.04.15. 00:56
오복민박.
기억해 두겠습니다.
07.04.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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