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0526 안동다녀왔습니다~

blackjoker 1729

0

21
안녕하십니까 조커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써보는 조행기가 아닐수 없네요.[울음]
한달만에 물가에 가게되니 이모저모로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원래는 그냥 손맛이나 보러 장성을 가려하였습니다만
갑자기 잡힌 김진중프로님과의 안동행으로 안동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안동의 대박타이밍을 빗겨가게 되더니 올해도 역시
안동의 호황을 피해서 겨우 시간이 나게되어 약간 주저하였습니다만
김진중 프로님이 보고싶어서 그냥 안동행으로 잡았습니다.

김%님과의 인연은 이것. CCBC여러분 고맙게 잘쓰겠습니다~[꾸벅]



함께간 초짜일행들은 먼저 고무보트로 직벽으로 떠나보내고



슬슬 눈물젖은 장비를 준비합니다. 오랜만이다 이눔들아~~~



다음날의 대회로 많은 보트들이 떠있었습니다. 여전하더군요~



진중한 동안의 김진중 프로님



엔진뒤로 거친 포말이 여러가지를 느끼게 해주네요.



돌아보다라는 말처럼 지난 한달간의 스트레스들...



다사다난하기만한 회사의 일들을 모두 뒤로 남겨두고



타임슬립을 하는것처럼 휘익 달려나갑니다.



복잡한 머릿속을 깨끗이 날려버리는 느낌입니다.[헤헤]



지로군의 첫수는 끄리. 안동에는 정말 끄리가 많더군요~



프로가 달리 프로겠습니까~ 어려운 와중에도 끌어냅니다.[굿]



크랭크는 안동에서 잘안먹힌다는건 지로군에겐 안먹힙니다~



초짜들에게 손맛 안겨주시려고 연신 포인트 탐색중인 김진중 프로님.



'진중'한 낚시로 녀석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오후가 되어서야 저도 겨우 좀 큰 녀석들을 만났습니다.



간만에 인내심으로 지지니 나와주긴 하더군요.



날은 덥고 바람은 불고 힘든하루임에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팔이 이지경이 될정도로 날이 뜨거웠답니다~[헤헤]



안동은 저랑 궁합이 조금 안맞는듯 갈때마다 꼭 호황을 피해서
힘들게 낚시를 하게되니 좀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이번엔 오랜만에
간 것도 있고 김프로님을 만나 즐거운 하루를 보내어 좋았습니다.

지로군이나 저나 쌓인것이 워낙 많았는데 마릿수가 아니더라도
상쾌하게 바람을 쐬어 조금은 앙금이 덜어진 느낌입니다.

힛트채비는 FAT PEPPER, 지그헤드1/8, 3/16, 6인치 플로팅웜,
프리지그에 8인치 컬리테일 등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초짜들 손맛보여주시려고 고생하신 김진중프로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춘천에서 함께 소주한잔 꼭~[헤헤]
그리고 오랜만에 뵌 이철%님~ 선전하셔요~

오늘도 여러곳에서 손맛들 보고 계실텐데 날도 좋으니
내일 조행기가 신나게 올라오겠네요~

남은 주말시간 즐겁게 보내세요~[꾸벅]
신고공유스크랩
21
정경주(암살루어)
좋은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손맛 보시고 바람쐬시고 오셔서 기분 좋았겠습니다.[굳]
07.05.27. 14:02
바람쐬고 손맛보시고
그만하면 무얼 더 바라겠습니까?[씨익]
07.05.27. 15:33
blackjoker님 정말 오래간 만 인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다는 얘기[하하])
안동....고생을 하고 왔으면서도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아니겠습니까?
잘 지내시죠...[꽃]
07.05.27. 16:22
김진충(goldworm)
어제오늘 날씨가 여름분위기가 나던데요.
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07.05.27. 17:20
역시 고수분들은 다르네요 튼실한 배스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김진중%님 반갑습니다.수고 하셨습니다.
07.05.27. 18:50
profile image
더운날 수고하셨습니다.

배스보트 타고 시원하게 달리고 달리고 속이다 시원하셨겠습니다.[굳]
07.05.28. 07:21
이강수(도도)
같은 느낌을 받으신것 같습니다.
다양한 루어에 반응 하지 않는 아쉬움..
오랫만의 외출 스트레스좀 푸셨겠습니다 [꽃]
07.05.28. 07:36
조커님과 지로님..함께한 시간 즐거워습니다..[헤헤]
토요일 안동호 상황이 하드베이트에 시원한 입질이 뜸해서 아쉬워지만..
지로님의 크랑크베이트의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굳]
다음도 좋은 시간 같이 해요..

그리고 2%님 아침 잘먹었습니다.. [씨익]









07.05.28. 09:26
profile image
블랙조커님의 그동안 스트레스가 풀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7.05.28. 10:22
언제 시간 나면 접대배싱으로 두 분 모시겠습니다.
김진중% 보단 제가 나을걸요~ [푸하하]
07.05.28. 11:09
이은민(지로)
정말 얼마만인지...평소에 무거웠던 밧대리를 들고 왔다갔다가 하고 보트를 펴고...낚시를 준비하는일이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 새삼느꼈던 조행이었습니다..

김진중프로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웃음]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담에 뵈면 꼭 식사대접하고 싶네요...
07.05.28. 11:11
이은민(지로)
앗 이철프로님... 식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대접도 못하게 하시고
먼저 계산하시는 바람에 당황했습니다... 갈비탕 맛있게 먹었습니다...지로군도
이철프로님께 도움이 될 일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마음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커님의 인맥에 지로군만 호강합니다...으흐흐
07.05.28. 11:20
넘 부럽읍니다
안동에 가고 싶은데 눈팅이라도 보니 속이다 시원하네요
07.05.28. 11:49
profile image
2%가 밥사는것은 손꼽을 일인데.. 날짜 기억해놔요[씨익]
07.05.28. 12:31
양현(joker) 글쓴이
그저 저희를 반겨주셔서 감사드릴뿐입니다.
안동에서 뵌 이철프로님, 이안종프로님, 석상민프로님 등 다들 선전을 기원합니다.
07.05.28. 14:29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다음엔 또 언제 물가로 가시나요?[헤헤]
07.05.28. 18:53
profile image
지로님 크랭크 내공이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굳]

안동에서 다른 채비는 몇번 던져보고는 반응없다고 생각해버리기 일쑤입니다. [부끄]

joker님도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시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리라 믿습니다. [꽃]
07.05.28. 22:51
이은민(지로)
에고 깜님께서 덧글 달아주셔서... 지로군은 정말 무내공입니다..
다른채비는 아직 다룰줄을 몰라 그냥 크랑크만 던지고 왔습니다..[배스]를 못잡아도
좋으니 던지면서 그간 스트레스를 풀어보자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다행이 눈먼 배스가 한마리 잡혀주었네요... 열심히 더 즐겁게 하겠습니다...

깜님 좋은 하루 되세요~~[웃음][인사]
07.05.29. 10:31
같이 가서 고무보트 먼저 타고 출발 했던 초짜 입니다
양부장님 덕에 초보가 보팅도 하고 넘 즐거웠습니다.
초보 둘이서 나름대로 손맛도 보고 안동 감상도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행기는 지환이형이 올릴것 같은데 소식이 없네요.
담에는 같이 배스사냥 하면서 많이 배우고 싶네요.
07.05.30. 19: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기분전환 호작질
    배스goldworm 조회 173206.08.22.18:56
    06.08.22.
    루어샾에서 시클바늘을 사용한 지그헤드가 눈에 띄길래 3/16 온스 짜리 100개 사다가 이래 저래 호작질 해보고 있습니다. SICKLE 뜻이 뭔가 싶어서 사전 찾아보니 낫 이더군요. 그러고보니 생긴모양이 낫같습니다. 미...
  • 7월 2일 청도입니다... 그동안 가고 싶었던 청도천 최하류서에 잠시 낚시하였습니다.. 유속이 있고 물의 수위가 장마라 많이 올라서인지 입질은 별로였으나 포인터 여건은 훌륭했습니다.. 너럭바위와 수중에 잘 발달...
  • 웜이냐`하드배이트냐(6)
    사진# 오경선 프로 밑에 전체글은 kb소속 오경선 %께서 작성 하신글입니다 원문은 아래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태클베리 커뮤니티 바로가기 호수에 도착하여 이리저리 둘러보고 첫 포인트를 결정하면 우리는 또다른 선...
  • 꽝!꽝! 그리고,또 출조~[씨익] 금요일 새벽에 나갔다가 입질한번 못받고 어제 퇴근후에 또..... 알람을 4시에 맞추고 잠이들었는데.. 일어나니5시입니다.소리는 안들렸는데..[생각중]정신력이 1시간정도 도퇴된듯.. ...
  • 기타goldworm 조회 173203.05.25.20:11
    03.05.25.
    사진 게시판에 김락현님이 남겨주신 글 이곳으로 옮깁니다. >제목 : 철탑위치좀.. > >안녕하세요.. >루어시작한지 1년째 되는 초보입니다. >차가없다보니 가까운곳만(대성지,들성지,남계지 등) 이리저리 돌아보는 정...
  • 옥계천(토관포인트)
    mari 조회 173107.03.30.14:16
    07.03.30.
    와키리이에 올라온 42cm의 배스...
  • 대청소풍
    낚시보다는 안개낀 추소리를 상상하며 사진을 찍으러 올라갔습니다 안개에 쌓인 병풍바위을 담고싶었는데 땅콩으로는 역부족 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몇컷 건진듯해서 좋습니다 RAW파일 작업할려...
  • 정보4LB 조회 173106.08.28.10:25
    06.08.28.
    고무보트, 땅콩용으로 쓰던 어탐기 트랜스듀서를 수장시켜서 .... 값싼 어탐기(바텀라인 1101 39불: 아마도 현재 구할수 있는 가장 싼 어탐기 일듯, 로렌스 트랜스듀서 가격보다 쌉니다/) 를 카벨라스에서 발견 ... ...
  • 즐거운 안동 소풍이었습니다.
    조금 더 먼 곳으로 가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 골드웜님의 보트의 도움을 받아 조금 더 먼 곳으로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꾸벅] 데려다 준 포인트는 골드웜님이 아끼는 포인트로 시합이 있어도 프로들이 잘...
  • ...복사꽃 능금꽃...
    예전에는 흔하든 복사꽃과 능금꽃들은 다 사라지고. 간간히 보이는 곳을 찾느라 진땀을 흘렸습니다.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고향..... 좀 오래 되었지만..이 로래가 흥얼거려지더군요.
  • 거의 매일 여기 골드웜에 들어와서 눈동냥만 하고 가던 오래된초보입니다. 그 동안 휴대폰이 고물이라 사진이 엉망이라 제대로 올리지도 못했는데.. 드디어 연말에 새 폰을 장만했습니다. 폰을 고르면서 젤 먼저 생각...
  • 배스뜬구름 조회 173006.11.06.20:52
    06.11.06.
    일기예보에 일요일 새벽부터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온다고 합니다. 비가 오던 말던 바람이 불든 말든 번개늪으로 출발 했습니다. 그러나 가는 길에 달도 훤하게 떠 있고 새벽부터 온다는 비는 안오고 날씨 좋습니...
  • 화요일 조야교 다녀왔습니다.
    화요일 연휴후의 출근이라 일이 손에 잘 안잡힙니다. 빤스도사님께 전화을 하니 뻘써 소화아빠님과 봉정에 아침장 다녀왔다고 하네요. 그래도 퇴근후 같이 조야교탐색에 같이 가준다해서 5시쯤 조야교에서 만납니다. ...
  • 배스goldworm 조회 173003.04.01.12:16 1
    알람을 맞춰놓고 잔것도 아닌데 6시30분에 벌떡 일어났습니다. 당연하다는듯이 대충 세수하고 바로 차를 금호강으로 몰았습니다. 날이 풀려 그런것인지 금호강에는 두명이 먼저 낚시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바람...
  • 대청댐 에서의 참패.....
    오능 오전에 볼일이 좀있어 왔다갔다 하는데 아침에일직 대청댐에서 보팅을 시작한 지인들에게서 전화가 옵니다...절벽 곳부리든 밋밋한 능선 곳부리든 써스펜드 미노우든 웜이든 잘나온답니다....씨알도 40중.후반에...
  • [090809] 대호만, 대박!!! (마릿수만....)
    ||0||0 토요일 새벽까지 퍼마시느라 이번주는 일요일 오전에 조행길에 나섰습니다. 새벽같이 도착했지만, 또 밸리가 펑크나는 바람에 때우고 말리고 하느라 정작 낚시를 시작한 시간은 6시경. 눈앞에서 라이징을 해대...
  • 5월3일 추소리
    오늘 전국적으로 상당히 더웠다고 합니다. 추소리도 마찬가지더군요..마스크도 써보고 별짓 다해봐도 집에 와 거울을 보니 새카맣게 탔습니다. 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낚시에 집중하기 어렵더군요... 오늘은 지그헤드...
  • 봄일껄.....
    오후에 비가 내리길래 지인과 팔공산으로 달렸습니다 구름에 가려진 산과 봄꽃을 상상하며.... 역시 기대을 저버리지않고 몇컷 건졌습니다 몰골은 온통 흙투성이에 물에빠진 생쥐 꼴이었지만..... 사진을 자세히 보시...
  • Women's Hall Point...
    토요일 오후에는 박곡리 산불초소 포인트에서 입질 한번 못 받고... 박곡 해물칼국수만 먹고 왔습니다.[침] 일요일엔 늦잠 실컷 자고 일어나 밖을 보니...날씨가 흐리네요.[외면] 얼른 날씨를 검색해보니 오후 6시에 ...
  • 인자는 몸따로, 정신따로 -마음은 뻐~언한데- 동작은 늘 굼뜨기만 함미더. '추소대첩'은 벌써 끝났고, 내일은 밀양대첩을 할려고 하는데... 항상 이렇게 늦기만 한 소식을 이해해 주이소. 아! .......추소대첩!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