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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대성지 조행기(?)

박재완(키퍼) 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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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대성지 조행(?)기 입니다.[씨익]

추소리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참석은 못하고 새벽같이 일어나 대성지로 나가봤습니다.


물가에 내려서니 제일먼저 눈에 띄어 한장 담아 봤습니다.
날개를 말리는중인 잠자리.... 우리가 잠들어 있었을 시간부터 시작되었을 작업이
거의 끝나갈 무렵인것 같은데 아마 지금쯤 어느 하늘아래를 힘차게 날고 있겠지요...[미소]

오늘 낚시한곳은 제방우측 구 초등학교 가는길 도로아래 입니다.

보통은 릴꾼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낚시할수 있는 공간이 얼마 않되는데 중간정도 까지 있던 릴꾼이
빠져서 그런대로 포인트가 비어 있었습니다.


상류조금 못가서 내려가기 편한곳으로 내려가 상류를 바라보고 한컷


그리고 하류 제방쪽으로 바라보면 한컷더...아래쪽으로 릴꾼 자리가 두군데 더 있군요


릴꾼 사이의 빈공간를 시작으로 제방쪽까지 나가면서 낚시를 해봤습니다.
수위가 어느정도 빠져있고 이쪽은 백숙집방향 도로아래 보다 밑걸림이 덜한곳이라서 낚시하기가
조금더 수월한곳입니다.

채비는 여전히 스왐프반동가리 카이젤...[씨익]

씨알면에서는 백숙집쪽 보다 쬐끔 더 낳습니다.
마릿수에서는 백숙집쪽 보다 쬐끔 떨어졌니다.


제방쪽 직벽 바로앞까지 가봤습니다.
조금더 갈수는 있지만 안전한 조행을 위해서 참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직벽에 붙여서 캐스팅 해주니 몇마리 나오는데 씨알은 여전히 고만고만 합니다.


직벽 바로앞에서 지나온 상류쪽을 바라보면 한컷 마사토 지형이 섞여 있는 곳이라 밑걸림이 좀 덜합니다.

직벽 바로앞에 몇해전에 떠내려와 박혀있던 수몰나무를 찾아 보려고 했는데 어디갔는지 않보입니다.
수위가 좀더 내려가면 보이려나 모르겠습니다만[씨익]


무너미쪽 모습입니다.
지금정도 수위일때 대꾸리가 한번씩 나와줬는데 얼마전에 나왔죠...
잔씨알이지만 마릿수 조과가 보장되는 포인트 중에 한곳입니다.
진짜 재수 좋으면 대꾸리 한방도...[헤헤]


상류쪽 논앞으로 있는 포인트도 담아 봤습니다.
그냥봐도 멋진 포인트지만 물이차면 워킹으로 접근 불가 그림에떡인 포인트 입니다.


이곳도 상류쪽 포인트이고 마찬가지인곳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류쪽 섬 포인트 물이차면 릴꾼들의 집중 포화를 받는 장소 입니다.

6시부터 9시정도 까지 대충 3시간정도 낚시를 해서 조과는 고만고만한 사이즈로 10여수 이상
채비는 스왐프 반동가리만 사용했습니다.

부수입으로 포퍼한개,스피너베이트 한개,러버지그 한개..[씨익]

열심해 배수중인 관계로 대체적으로 잔행이 조황도 썩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만
울프데이가 다가오고 있으니 이번주에는 무너미쪽을 한번 노려보고 부지런히 들락거려 보시면
로또 맞으실지도 모릅니다.[헤헤]

저는 이번주에는 왠지 옥계가 끌려서 오랜만에 옥계로 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지난번 비에 청태가 좀 떠내려 갔으면 좋을텐데 요즘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PS: 대꿀님 드리려고 공구스커트랑 스텐연선 준비 해놓고 있는데 요즘 촐조를 하시나 모르겠습니다.
      혹시 주중에 야간출조 하시면 문자나 쪽지 한번 날려주세요 퇴근길에 잠깐 들려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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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만 보면 대성지도 참 이쁜 낚시터인듯....

상류에 웨이더입고 들어가보세요....
07.05.29. 15:45
박재완(키퍼)
지금정도 수위면 웨이더입고 제일 마직막 사진의 섬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07.05.29. 15:54
사진의 포인트들이 좋아보입니다.
조용히 아침조행 하기에 딱이겠습니다.
07.05.29. 16:16
김진충(goldworm)
대성지 경치도 오랜만에 보네요.
07.05.29. 16:50
매년 올라오는 키퍼님을 위한 대물이 올해는 왜 안올라올까[궁금]
저도 가까운 대성지에서 한번 가야겠습니다.
키퍼님 잘 보았습니다.[꽃]
07.05.29. 18:51
박재완(키퍼)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다른 호작질좀 하느라 낚시를 부지런히 못다녀서 그렇다고 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 끝내고 나니 또 맴이 콩밭으로 자꾸 갈라고 하고 있어서....[씨익]
올해는 아직 제대로된 대꾸리 구경도 못하고 있는데 슬슬 부지런을좀 떨어 봐야 할것 같습니다. [부끄]
07.05.29. 19:12
곽현석(뜬구름)
대성지 하면 배스렉카님의 대꾸리가 생각납니다[미소]
07.05.30. 01:20
정경주(암살루어)
대성지는 제가 많이 다녀서 그런지 사진이 익숙하고 어딘지 척척 알겠네요.[헤헤]

무너지쪽을 언제 한번 로또 터뜨리로 가야겠습니다!

울프데이~보름달이 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기대 가득..

대성지는 항상 대물은 아니더라고 잔씨알로 재미는 톡톡히 주고 있죠..

백곡지서 꽝치고 있을때면 항상 대성지 생각이 가득합니다.[푸하하]
07.05.30. 04:10
profile image
대성지도 물이 많이 빠진 상태네요..
지형지물 열심히 익혀야 겠습니다..[씨익]
07.05.30. 13:16
배스도 이쁘고 잠자리도 이쁩니다~ 저처럼... [푸하하][푸하하][배째]
07.05.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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