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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낚시기법 계속.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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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바꾸었습니다[미소]

울산에 계시는 같은 동호회 회원분이  늪지에서 잡은 배스인데

글 주제에 맞게끔 Hollow body 인 바리시스키로 잡았다더군요…

멋지죠[굳][굳][굳]

저는 같은 루어로 사실 잔챙이 한마리만 잡아 봤습니다[부끄]


몇부작째인지 카운트가 힘드는군요.
아무튼 여름철은 낚시하기 좋은 계절입니다.[씨익]
왜냐면 전 배스 낚시인의 깜님화 혹은 골드웜화가 되기 쉬운 계절이니[하하]

사람도 지치고 배스도 지치고.....그래서 올려 봅니다. 수초공략법...

매번 중요한 이야기는 반복된다는 것인데  관심잇게 읽었던 분들이라면 알 수 있겠지요[윙크]

주의 사항은 동일하다는것 잊지 마시고요...


그럼 시작합니다.  읽어 보세요..





Catch Bigger Bass from Surface Slop--수초대낚시  배스낚시 실전  
2007/05/01 12:43

http://blog.naver.com/rodcraft/60037076251

Catch Bigger Bass from Surface Slop

수면까지 들어찬 수초장애물에서 대꾸리 꺼내기--


written by Don Wirth


Next time you encounter grassy cover on top, try these tactics -- we bet they'll connect you with a monster slop bass!  

수면까지 수초가 덮혀 있는 곳을 만나면  다음 기법을 사용해보라. 대꾸리를 낚을것이라 내기해도 좋다....


프른색이면서 날씬하면서도 대꾸리배스가 많이 숨어 잇는 곳은--답은 수면에 펼쳐진 장애물이다.. 자라오른 수초대가 수면에 펼쳐진 곳은 일반적인 호수에서 매년 여름동안 흔하게 보는 장면이다.

milfoil, coontail 혹은 hydrilla 같은 수초가 지류권에 빡빡하게 둟고 들어가지 못할정도로 자라오르거나 호수에 duckweed가 융단처럼 깔리거나 아주 작은 농사용 저수지에 algae로 덮혀 있다면 그곳은 바로 대물 배스들이 안주하는 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배서들은 이런 수면장애물을 피하거나 혹은 공략하거나한다. 배스가 그 바로 아래에 있다는 것을 알지만 장애물이 낚시에 방해되기에 포기하는 경향이 강하다.
보트로 그런 곳을 통과하거나 루어를 내리기 힘들기에 배스가 그곳에 있지만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확신을 못가진다고 할 수 있다.

자 다시한번 유능한 경험자들의 수면장애물 공량법에 대해 배워보자 그런다음 실전에 응용해보자.. 그럼 대꾸리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Tip # 1: Crawl A Tube
튜브로 끌어보기.

Davey Hite프로는 토너먼트에서 이런 곳을 튜브로 공략한다고 한다. 튜브를 수표면으로 공략하지 않고 그자신만의 기법으로 이런 융단형 수초지대공략에서
우승과 많은 상금획득같은  큰 성공을 거두엇다.  

그는 black with red flake색상같은 조금 어두운 계열의 다소 볼륨감있는 튜브를  4/0와이드갭바늘과 1/8온스정도의 스크류형 싱커를 머리에 끼운 후 사용한다.

"스크류가 기성으로 된 싱커가 튜브의 위드리스 기능을  더욱 좋게 해주며 시야가 흐린 경우에 다소 볼륨감잇게 보여준다. 1/8온스정도의 무게라면 캐스팅은 충분하나 표면을 쉽게 둟고 들어가지는 못할 정도이다"

7피트 웜전용로드에 5.2:1 릴로 20파운드 모노라인을 사용하여 표면에 덮고 잇는 장애물지대를 피칭하거나 캐스팅한다. 그런다음  배스가 입질할때까지 정말 천천히 끌거나 아니면 정지시켰다를 반복한다.. 만일 활성도가 좋다면 조금 빨리 운용하여 물방울이 튀겨지도록--skittering--한다.

"배스는 머리위로 지나가는 튜브를 바로 삼켜버린다--그래서 수면에 물보라가 생기면서 루어가 사라진다"라고 Davey가 설명한다. "그 다음 해야 할 일은 배스를 보트위로 들어올릴까 말까를 결정하면 된다"

Hite 는 배스가 튜브를 삼키는데 충분한 시간을 주라고 한다." 일단 루어가 사라지면 훅셋하기전 3초정도 주는게 좋다. 원, 투, 쓰리 한후 낚시대끝을 잠시 내렸다가 힘차게 치켜세우며 훅셋하라. 경기동안 정신적인 압박으로 수초 기다리라는 것이 힘들지도 모르지만 난 튜브로 수면위를 공략할때에는 인내력을 가진다. 그렇지 못하다면  경사면을 공략하는게  더 좋은 결과를 낼것이다"


Tip # 2: Target High-Percentage Areas
대꾸리가 잇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아서 공략하라.

"수초로 수면이 100% 덮혀 있는 공간에서 시간을 허비하는것은 오히려 가치있는 것이다"라고 Alfred "Frog Man" Williams 프로는 말한다. "배스는 수면층까지 덮힌 수초라고 다 있는 것은 아니다. 그 녀석들은 있는 특정 지역이 있다. 큰 녀석일 수록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Williams이 좋아하는 장소는 윗면은 수초로 덮힌 아래로 움푹 파인 도랑이 있는 곳과 물골이 굽이치는 지역이 수초로 덮힌 곳이다.

" 배스는 그곳을 샐로우로 오르내리는 고속도로처럼 이용한다. 깊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6인치깊이라면 충분히 대꾸리가 숨어지낼만한 곳이 된다"

수초장애물지대의 바깥 경계부의 불규칙한 곳도  배스가 모여있다." 가끔 수면장애물의 직선형경계부네서는 배스를 낚을 수는 없지만 수초가 들숙날쑥하게 자란 작은 홈통수초장애지역에서는 몇마리 건져낼수가 있다"라고 그는 지적한다.


Tip # 3:  Modify Your Lure

루어를 상황에 맞게 교정하라.

대꾸리가 수면장애물아래에 있는것은 의심할 바없지만 이런 아주 두터운 장애물지대를 공략하려면 특별한 채비가 요구되어진다.
아주 깃털처럼 가벼운 frog or rat 같은 --역주: Hollow bait- 루어를 뻣뻣한 낙시대로 공략하면 지치기 쉽다. 이런 루어들은 수초장애물지대의 깊은 곳을 공략하기 위한 충분한 무게를 줄 수 있지 않는 루어이다.

Charlie Ingram프로는 이런 가벼운 루어로 더욱 효과적인 공략을 가하는 일종의 편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 개구리나 쥐같은 빈 몸통의 루어 등부분에 가늘게 구멍을 내고 2개에서 3개정도의 글라스 웜래틀과 몇조각의 플라스틱웜조각을 같이 삽입시켜보라.  웜조각을 삽입시키는 이유는 부력을 유지하게끔하고 래틀은 아래의 배스를 수면위로  끌어내는 효과를 낸다"

믿거나 말거나 웜유인제을 바르는 것이 이런 융단형수초대위를 지나는데 그리스처럼 윤활효과를 지녀 더 쉽게 미끄러지게 해준다고 한다. 만일 웜유인제에 쓸 돈이 아깝다면 집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도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Tip #4: Rake A Hole
구멍파기..


배서들은 보트안에 여러가지를 가지고 다니는데 설마 정원용 갈퀴--갈꾸리--까지... 밑거나 말거나 역시 수면에 깔린 수초대 공략시 필요하다.

Steve Dodson은 늦여름동안 수면에 깔린 수초대를 섬세하게 구멍을 갈퀴를 이용해서 낸다. 아주 작은 연못이 완전히 수초로 빽빽하게 덮혀 있는 곳에 도착했을때  Dodson은 갈퀴로 사이즈와 간격이 다른 몇개의 구멍을 만들었다.  
작업이 끝난후  말하길 " 잠시 동안 이런 곳을 그대로 두라.. 그러면 배스가 이 열린 구멍주위 경계부로 옮겨올 것이다"

Dodson 의 예측은 정확했다. 3시간 후 다시 그곳에 도착하여 개구리와 무게없는 웜만으로 수초대윗면을 따라 이 새롭게 판 구멍으로 공략했을때 배스들은 그곳에 있었다.
약 10여수의 배스를 낚을수 있었는데 심지어 7파운드급도 나왔다.  

" 배스는 경계에 집착하는데 그 이유는 먹잇감을 얻기 용이하기때문이다. 저수지의 개구리밥이나 이끼같은 것이 융단처럼 자라 덮혀있다면 이 새롭게 만든 인위적인 구멍이 엣지를 형성하게 되어 배스가 모여들게 된다. 만일 자연적인 구멍이 없다면 인위적으로 만들어내야한다"라고 설명한다.



Tip #5: Use the Right Stuff
적절한 장비를 사용하라.


융단처럼 깔린 수초지대에서 회초리같은 낚시대로 대꾸리를 꺼낸다는것은 가소로운일이다. 수면까지 깔린 장애물에서 미키마우스용장비라니...  지난 수년동안의 유능한 수초대낚시공략경험자들은 헤비테클을 사용하는게 옳다고 충고한다.

내가 수초대낚시에서 사용하는 것은 G. Loomis' Frog Rod (model # FGR863C)이다. 아주 빳빳한 허리와 부드러운 팁으로 개구리, 쥐. 튜브나 다른 수면위를 그는 루어에 적합하다. 배스를 꺼낼때에도 훅셋을 강하게 할 수가 있고 쉽게 꺼낼수도 있다. 릴은 Shimano Citica에 30파운드 모노라인을 사용한다. 어떤 다른 이들은 합사라인을 선호하기도 하는데 내가 경험하기론 합사라인이 오히려  바늘이 펴지거나 배스입이 찢어져버리는 것 같다.


수면까지 깔린 수초대에서 사용하는 루어는 다음과 같다. SPRO's Bronzeye Frog를 가장 선호한다. 부드럽고 조용하게 운용되며 색상도 특별한 것이 있다.
그외  Bass Pro Shops' XPS Frog and XPS Walkin' Frog, SPRO's Bronzeye Frog Jr., Snag Proof Bobby's Perfect Frog and Mann's Super Frog 도 있다.


위드리스기능의 트롤링모터 프로펠러도 필수적이다. 그러나 100% 방어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프로들은 긴 장대로 이런 수초대 사이사이를 움직이는데  사용하고 있다..





HOW TO LAND A LUNKER IN HEAVY SLOP

대꾸리를 수초장애물에서 꺼내는 요령..


개구리를 수초대위로 끌어오다가 퍽!!!하면 대꾸리일것이다. 3초정도 카운트한다음 훅셋하라. 그럼 수초대속으로 배스가 파고 들것이다. 그다음은...


A. Wind down hard with your reel.
릴을 쉬지말고 감아 들여라..


B. Use heavy rod pressure to force the bass and the wad of grass that surrounds it into open water where you can net it.
헤비로드로 배스를 강하게 잡아당겨 일단 열린 공간으로 꺼낸다음 잽싸게 뜰채로 담아라..


C. Move your boat to the fish while taking up slack line, then run your hand down the line until you can grasp the fish by the lip and hand-land it.
만일 여윳줄이 생긴다면 보트를 움직여라. 그런다음 손으로 낚시줄을 감아들여 꺼내도록 하라..


A와 B기법은 대꾸리를 떨구기 쉬운 방법이다. 너무 지나치게 릴을 감거나 낚시대로 압력을 가한다면 배스는 입이 찢어지거나 바늘이 펴지거나 할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C이다. 보트를 배스가까이 이동시킨다음 손으로 랜딩하라. 이것이 진정한 수면까지 오른 수초대낚시에서의 요령이다.






선택, 수초, 실전, 여름, 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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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리 잘 알고 계신지.....[헉]

이번 주말엔 수초가 무성한 곳에서 밤낚시를 즐겨볼까 생각하면서
런*샵에서 탑워터 계열 몇가지 주문 넣었는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쪽]



07.05.31. 15:32
청호지가 이맘때면 온통 연밭이 되는 것 같은데 청호지에서도 이러한 기법이 통할지 궁금하네요...[생각중]
근처 덕산지의 경우도 상류가 연과 수초로 뒤덮이는 시기인데 이곳에서도 어떨지 궁금합니다...
무척 궁금하지만 당분간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더욱 슬픕니다. [엉엉]
07.05.31. 16:03
김진충(goldworm)
갑자기 가물치낚시가 하고 싶어지네요. [굳]
07.05.31. 16:0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신갈지에는 수초지대가 과연 어디쯤 있을까요??
07.05.31. 16:32
사진의 배스입속에 오늘 주문넣은 제품이 있네요...
"땁스"..."빠가사리시끼"....[헤헤]
07.05.31. 18:0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방축지가 수초로 빽빽하게 덮였을 것 같은데..
07.05.31. 18:36
profile image
제가 좋아 하는 낚시 스타일 입니다.
수초치기[푸하하]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꾸벅]
07.05.31. 18:40
수초낚시 정말 하기 힘든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노싱커로 수초 위를 살살 끌어오다가 숨골이 있는 곳어 아주 자연스럽게 떨어트리면 바로 입질이 들어오지만
그 이후가 문제이더군요.
여기에 가벼운 라인을 사용하면 수초와의 싸움이 더 힘들게 하는 부분이 되어 버려서 자주 찾지 않는
낚시 패턴이었는데 운문님의 글에 용기를 내어서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07.05.31. 20:12
수초대 공략법이 궁금한 차에....때마침 운문님의 글이 올라 왔네요....
제 아침 운동장에 수초가 엄청나서.....[부끄]
저도 한번 도전 해 봐야 겠네요....[웃음]
07.05.31. 23:37
정경주(암살루어)
수초 정말 싫은데..[울음]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굳]
07.06.01. 01:25
앗...내 손이다...^^
저걸로 잡는거...쉽지 않습니다...
저걸 산걸 후회 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한마리 걸면 큰 놈일껍니다..
60 사이즈 보단 70 사이즈가 액션이 크고 물면 대꾸리입니다...
가물치 낚시와 똑같습니다...정말 노가다입니다....ㅋ
07.06.01. 02:00
노싱커로 수면위를 끌어오다 퍽하며 물고가는 장면 꽤 재미있고 여름철이면
꼭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헤비한 장비가 없어 열에 일곱은 라인이
끊어지는 아픔이 있습니다. 헤비한 장비 꼭 필요하도군요
저는 아직 없습니다.
07.06.01. 07:39
권준규(범서빠더)
작년에 처가집(밀양)에서 실수한 이유를 이제야 알겠네요.
항상 좋은 정보 주시는 운문님 감사합니다.
07.06.01. 08:52
(크랭킹)
유아독존 천상천하,
운문님의 번역 글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습니더,,[굳]
07.06.01. 09:27
방축지에서 벌초하실 분들 몇분 계실 것 같습니다.
문제는 배스와 길이 1m정도 되는 수초덩어리를 같이 올려야 합니다 [하하]

07.06.01. 12:08
profile image
수초 빽빽한 장척지에가서 한번 시도해보고 싶으나 헤비테클이 없네요[울음]
수초위로 끌다가 퍽하는 눈맛 귀맛 그러고 보니 가물치낚시에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욕망이 떠오르네요[미소]
07.06.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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