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방생(放生)하고 왔습니다.(신갈저수지)

박흥준(同行) 4948

0

16

다운샷 채비에 앞 발이 걸려 올라 왔습니다.


2007/6/2(음4/17), 11:00-14:00
날씨: 맑음, 바람 없음
개황: 수온24도, 저수위
태클: 미디움 라이트 액션(스피닝) / 미디움 액션(베이트)
루어: 플레쉬 미노우, 프리지그, 다운샷, 와끼
조과: 20여수

포인트소개

A. 쉼터 포인트
발 앞에 1차 브레이크 라인이 있으며 작년에 어탐기로 확인하니 연안에서 10m쯤 앞 수심이 약6m권의 깊이가 나옵니다.
수심6m권에서 배스의 배질이 들어와줍니다.
쉼터 앞 통개 집에서 연안을 보고 캐스팅하면 좋은 사이즈의 배스 확인 가능하며 오전 씨알은 작지만
많은 마릿수 볼 수 있습니다.

B. 조정경기장 포인트
이 지역은 수중에 길게 수중언덕이 2개가 있어서 배스가 먹이 활동을 하는 배스 사냥터입니다.
곶부리에서 현식이네 방향으로 롱 캐스팅하여 끌어주어 오다가보면 연안에서 20~30m 앞에서 자갈밭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자갈밭이 느껴지면 잠시 스테이 하셨다가 끌어주면 바로 입질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a,b. 수중언덕이 있는 대략적인 위치입니다.



이른 아침 기상하여 솔밭 포인트에 가려고 하였으나 게으름에 늦은 오전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출발을 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재키님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낚시를 끝 맞추고 철수를 하셨답니다.
잠시 관리사무소에 들러 관리인과 1시간쯤 이야기를 나누다가 쉼터 포인트에 도착하니 11시입니다.
스피닝 태클에 와끼 채비 캐스팅에 블루길의 입질은 많으나 배스의 입질이 들어오지 않고 연안의 녹조로 인하여
청태가 많이 올라오는 관계로 베이트 태클에 다운샷 채비를 하여 연안에서 멀리 캐스팅하여 쉘로우에서 빠른 회수를 하는
방식으로 낚시를 하였습니다.
롱 캐스팅 후 살살 끌어주는데 입질이 들어와 훅셋에 성공하여 올라온 첫수에 자라가 올라와줍니다.
사진 한 장 찍고 바로 방생하여줍니다.
잠시 후 4짜 중반사이즈 바로 올라와줍니다.
그 후 3짜 3마리 쯤 잡고 있는데 수문쪽에서 낚시하시던 분들이 자리를 이동하여 오셔서 철수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동하여 움직인 포인트는 조정경기장입니다.
저수지 많은 배수로 인하여 좌측 수몰나무 지역쪽 물이 다 빠졌습니다.
연안 곶부리까지 진입하여 약90분 동안 플레쉬 미노우, 와끼, 다운샷, 변형 프리지그(1/4온스 다운샷 싱커에
라인을 관통한 후 1호 바늘을 묶어 사용함)에 4짜 에서 3짜 까지 던지면 나왔습니다.
약속이 있어서 2시에 철수하는 동안 20수쯤 하였으며 사진은 찍다가 포기하였음.














신고공유스크랩
16
동행님 그간 잘지내셨는지요..

전 친구들과 지금 모임을 끝내고 집에 와서는 마치 하루 일과처럼 골드웜

홈페이지를 열게되네요..마침 딱 동행님 조행기를 읽었습니다

전내일 신갈에 들러갑니다..장소는 지도에

A지역부터 조정경기장 가기전까지 하려합니다..

같이 가는 친구도 낚시가 첨이네요[헤헤]

초보가 또 초보를 가르쳐 주게생겼습니다 늦은시간이지만..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07.06.03. 01:11
박흥준(同行) 글쓴이
최고당군 A지역은 쉼터로 이곳을 찾는다면 아침 8시 부터 10시까지 다운샷으로 도전해보고

B지역으로 이동하라고 권하고 싶군요.
07.06.03. 01:17
항상 조언 감사드립니다..8시부터 10시까진 꼭 다운샷을 해보겠습니다

그전에 스피너베이트나 포퍼 버즈베이트를 사용 하려고 합니다

다운샷해보고는 수심이 어느정도 나오면 이번에 사온 크랭크로 써볼려고합니다

그럼 나머지는 내일 신갈에서 보고하겠습니다

07.06.03. 01:23
profile image
까실한 손가락이 오늘의 조과를 대변해 주는군요. [굳]
배스 낚시 시작 후 오른쪽 엄지가 성할날이 없는거 같습니다. [미소]
07.06.03. 01:23
솔니비
늘 보는 배스지만 입이 정말 크다는 생각입니다.

엄지 손가락부럽습니다. [꽃]

07.06.03. 01:58
이강수(도도)
아직도 다운샷의 전설은 계속 된다 [푸하하]

찐하게 보신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7.06.03. 10:21
엄지 손가락만 봐도 속이 쓰립니다...[기절]

신갈지는 두드리면 계속 나오는군요....[굳]
07.06.03. 11:00
새벽장에..재키님, 난닝구님,가족사랑님 그리고 저...

재키님 한수외 모두들 [꽝]했는데..대단하십니다.[굳]
07.06.03. 20:15
박흥준(同行) 글쓴이
벤님 번출 신갈저수지에 가려는 마음 굴둑 같았으나 마음과 같이 몸이 따라주지를 못하여 오전 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출발하면서 재키님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벤님, 재키님, 난닝구님,가족사랑님께서 솔밭포인트 침 놓으셨다는

이야기 듣고 다른 포인트를 찾아 들어간 것이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쉼터 포인트에서 몇 분 간 배스의 입질을 받지 못하여 저도 잠시 많이 당황하였답니다.[씨익]
07.06.03. 20:24
profile image
신갈... 대박이군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꽃]
07.06.03. 21:00
과연 신갈지킴이 다우십니다.[굳]

손가락 염장이 너무 심합니다.
07.06.03. 21:23
박흥준(同行) 글쓴이
재키님이 알려주신 솔밭포인트 정보 덕분에 다른 포인트로 진입한 덕분에 많은 손 맛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7.06.03. 21:50
엄지손가락 사진...[굳]
전 붕어낚시 하다가 잡아봤는데 끌어올리느라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신갈은 동행님 텃밭이군요.[꽃]
07.06.04. 08:1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GoldWorm 조회 3370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85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
  • 황금벌레 드디어 5짜 잡다!
    29일 출조가 2002년 마지막이라 생각했었는데, 뜻밖에도 31일이 송년 기념 출조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진짜로 2002년 마지막 출조가 된것이죠. ^^ 아침에 샾에 도착해보니 6명. 가는길에 얼큰한 뚝배기 한그릇으로 아...
  • 벌써 세번째 남강출조. 설레는 마음으로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대기중... 두대의 차량에 나뉘어 탑승 후 출발... 의령을 지나쳐 칠곡면에서 국밥한그릇으로 아침 겸 점심을 대신하고 12시경 남강 진입... 오후 3시...
  • 2월9일 번개늪
    배스goldworm 조회 250203.02.10.12:08
    상류에서 바라본 번개늪 2월 9일 번개늪 조행. 청국장 연속오짜기록을 세운 이후 한참 쉬었습니다. 춥기도 했고, 바쁘기도 했었고... 잠깐씩 금호강을 가보았지만, 그쪽 배스들은 절 반기지 않았습니다. 구정을 지내...
  • 16일 번개늪&장척지
    배스goldworm 조회 195303.02.17.00:19
    토요일 훅크선장님의 작업실에 모여 회의를 마치고 마당에 앉아 삼겹살 구워먹으며 일요일 작전을 짜두었습니다. (선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토요일 매우 즐거웠습니다. 선장님 감사합니다) 작전은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 금호강에서 러버지그로
    요즘은 어찌 된일인지, 주말만 되면 춥고 비오고 바람불고... 일요일 아침 일어나 밖을보니 이슬비가 오락가락.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 모처럼 애들과 뒤엉키며 오전을 보냈다. 오후 1시경 어디 같이갈 사람없나 생...
  • 배스goldworm 조회 197803.03.02.23:45
    저번주 몹시 추운 날씨로 금호강 배스 한마리에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기회가 왔다. 친구 달새와 오랫만에 단둘이 조촐한 출조에 나섰다. '오늘은 또 어떤 녀석이 나에 낚시대를 건드려 행복한 긴장에 빠지게 해줄 것...
  • 대성지 올해 첫배스.
    배스goldworm 조회 235303.03.12.12:47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느즈막한 출근길. 또 어디 들렸다 가볼까 망설여진다. 철탑에 끄리가 돌아왔나 보러갈까? 남북지? 대성지? 그래 대성지다. 어제에 이어 두번째 찾았다. 대성지 제방이 보일무렵 어느쪽으로...
  • 금호강 지천철교
    배스goldworm 조회 216603.03.20.12:43
    금호강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로 대박 소식을 접하고 아침 7시경 지천철교 가봤습니다. 웜이나 러버지그, 미노우류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고, 스피너베이트에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조기만한 녀석부터 40급까지 다...
  • 어설픈 워킹더독으로...
    이른 아침 이불속에서 울리는 알람소리... 일하러 갈것 같으면 조금 뒤척이다 일어나겠지만, 고기잡으러 갈때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벌떡 일어난다. 금호대교아래 도착하니 7시. 탑워터부터 시작해보자 싶어 버즈베...
  • 주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190603.03.23.21:22
    * 22일 토요일 오전 금호대교 아래에서 버즈베이트로 47 두마리 포함 여러수 * 22일 토요일 오후 새로산 작은 펜슬(럭키꺼)로 끄리도 잡을겸 애들 바람도 쐬울겸 낙동강 철탑에 나갔으나 펜슬로는 못잡고 스푼과 스피...
  • 구미배스사냥 회원분의 소식을 듣고, 오전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제방아래쪽 길을 따라 제방에서 좌측편 골짜기에 들어 가봤습니다. 중류쯤에 나무 잠긴곳이 있는데서 스피너베이트로 30짜리 한마리. 골짜기 끝부분에...
  • 토요일 오후 베이트대를 장만하고 열심히 캐스팅 연습...집에 돌아온후 집사람 설득후 일요일 오전 6시에서 11시까지 낚시 허락 받고... 일요일 오전 6시~7시30분 :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1/4oz) 연두색으로 30분동...
  • 신동지에서 힘든 한마리.
    ※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담배를 끊어서 그런건지... 새벽 6시 알람소리가 울리기도 전에 눈이 뜨인다. 가물치가 보고싶지만, 아직 새벽낚시로는 부적절한듯하여 신동지로 나섰다. 닥보트에 바람을 넣으며 둘러봐...
  • 이젠 완전히 배스에 중독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짜이후 배스가 그리워서 어제는 가장 즐기는 스포츠인 축구를 뒤로 하고(결과는 안보길 잘했지만) 금호강 같은자리로 밤낚시(8시~11시)를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
  • 배스이민호 조회 192903.04.19.00:45
    03.04.19.
    -편의상 경어체는 생략합니다.- 오후에 비가 추적추적 온다. 내일도 계속 올거 같다. 새로 산 고어텍스 낚시복 테스트를 하고싶다. 저녁8시가 넘어서 대성지로 갔다. 백숙집 앞에 도착하여 첫캐스팅에 조기급 사이즈...
  • 새벽4시50분 기상...여전히 밖에는 비가내리더군요. 전 비오면 항상 꽝을 했는데..... 오늘도 모험삼아 지천철교 아래 도착 6시...새로구입한 베이트대에 스피너 베이트, 스피닝대에 웜을 장착 2시간동안 입질이 없더...
  • 어제 저녁에 시간이 없어 6시 반 경에 배스맨터에 갔는데 배스맨이 6짜 잡혔다고 하더군요. 건너편의 릴꾼이 지렁이로 잡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2년전 풀어놓은 5짜 후반(누가 풀었을까? ^^)이 커서 잡힌거 같네요....
  • 어제는 퇴근후 옥계천에가서 조기급 2수/ 오늘 출근전 다시 옥계천 여전히 조기급 2수 (지금도 약간의 흙탕물이며 포인터는 밑바닥에 공사에 의한 돌이 있는곳)에 너무 허전함과 내일 비온다는 소식에 이번주 낚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