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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방생(放生)하고 왔습니다.(신갈저수지)

박흥준(同行) 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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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샷 채비에 앞 발이 걸려 올라 왔습니다.


2007/6/2(음4/17), 11:00-14:00
날씨: 맑음, 바람 없음
개황: 수온24도, 저수위
태클: 미디움 라이트 액션(스피닝) / 미디움 액션(베이트)
루어: 플레쉬 미노우, 프리지그, 다운샷, 와끼
조과: 20여수

포인트소개

A. 쉼터 포인트
발 앞에 1차 브레이크 라인이 있으며 작년에 어탐기로 확인하니 연안에서 10m쯤 앞 수심이 약6m권의 깊이가 나옵니다.
수심6m권에서 배스의 배질이 들어와줍니다.
쉼터 앞 통개 집에서 연안을 보고 캐스팅하면 좋은 사이즈의 배스 확인 가능하며 오전 씨알은 작지만
많은 마릿수 볼 수 있습니다.

B. 조정경기장 포인트
이 지역은 수중에 길게 수중언덕이 2개가 있어서 배스가 먹이 활동을 하는 배스 사냥터입니다.
곶부리에서 현식이네 방향으로 롱 캐스팅하여 끌어주어 오다가보면 연안에서 20~30m 앞에서 자갈밭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자갈밭이 느껴지면 잠시 스테이 하셨다가 끌어주면 바로 입질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a,b. 수중언덕이 있는 대략적인 위치입니다.



이른 아침 기상하여 솔밭 포인트에 가려고 하였으나 게으름에 늦은 오전에 출발을 하였습니다.
출발을 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재키님에게 전화를 하였더니 낚시를 끝 맞추고 철수를 하셨답니다.
잠시 관리사무소에 들러 관리인과 1시간쯤 이야기를 나누다가 쉼터 포인트에 도착하니 11시입니다.
스피닝 태클에 와끼 채비 캐스팅에 블루길의 입질은 많으나 배스의 입질이 들어오지 않고 연안의 녹조로 인하여
청태가 많이 올라오는 관계로 베이트 태클에 다운샷 채비를 하여 연안에서 멀리 캐스팅하여 쉘로우에서 빠른 회수를 하는
방식으로 낚시를 하였습니다.
롱 캐스팅 후 살살 끌어주는데 입질이 들어와 훅셋에 성공하여 올라온 첫수에 자라가 올라와줍니다.
사진 한 장 찍고 바로 방생하여줍니다.
잠시 후 4짜 중반사이즈 바로 올라와줍니다.
그 후 3짜 3마리 쯤 잡고 있는데 수문쪽에서 낚시하시던 분들이 자리를 이동하여 오셔서 철수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동하여 움직인 포인트는 조정경기장입니다.
저수지 많은 배수로 인하여 좌측 수몰나무 지역쪽 물이 다 빠졌습니다.
연안 곶부리까지 진입하여 약90분 동안 플레쉬 미노우, 와끼, 다운샷, 변형 프리지그(1/4온스 다운샷 싱커에
라인을 관통한 후 1호 바늘을 묶어 사용함)에 4짜 에서 3짜 까지 던지면 나왔습니다.
약속이 있어서 2시에 철수하는 동안 20수쯤 하였으며 사진은 찍다가 포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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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님 그간 잘지내셨는지요..

전 친구들과 지금 모임을 끝내고 집에 와서는 마치 하루 일과처럼 골드웜

홈페이지를 열게되네요..마침 딱 동행님 조행기를 읽었습니다

전내일 신갈에 들러갑니다..장소는 지도에

A지역부터 조정경기장 가기전까지 하려합니다..

같이 가는 친구도 낚시가 첨이네요[헤헤]

초보가 또 초보를 가르쳐 주게생겼습니다 늦은시간이지만..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07.06.03. 01:11
박흥준(同行) 글쓴이
최고당군 A지역은 쉼터로 이곳을 찾는다면 아침 8시 부터 10시까지 다운샷으로 도전해보고

B지역으로 이동하라고 권하고 싶군요.
07.06.03. 01:17
항상 조언 감사드립니다..8시부터 10시까진 꼭 다운샷을 해보겠습니다

그전에 스피너베이트나 포퍼 버즈베이트를 사용 하려고 합니다

다운샷해보고는 수심이 어느정도 나오면 이번에 사온 크랭크로 써볼려고합니다

그럼 나머지는 내일 신갈에서 보고하겠습니다

07.06.03. 01:23
profile image
까실한 손가락이 오늘의 조과를 대변해 주는군요. [굳]
배스 낚시 시작 후 오른쪽 엄지가 성할날이 없는거 같습니다. [미소]
07.06.03. 01:23
솔니비
늘 보는 배스지만 입이 정말 크다는 생각입니다.

엄지 손가락부럽습니다. [꽃]

07.06.03. 01:58
이강수(도도)
아직도 다운샷의 전설은 계속 된다 [푸하하]

찐하게 보신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07.06.03. 10:21
엄지 손가락만 봐도 속이 쓰립니다...[기절]

신갈지는 두드리면 계속 나오는군요....[굳]
07.06.03. 11:00
새벽장에..재키님, 난닝구님,가족사랑님 그리고 저...

재키님 한수외 모두들 [꽝]했는데..대단하십니다.[굳]
07.06.03. 20:15
박흥준(同行) 글쓴이
벤님 번출 신갈저수지에 가려는 마음 굴둑 같았으나 마음과 같이 몸이 따라주지를 못하여 오전 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출발하면서 재키님에게 전화를 드렸더니 벤님, 재키님, 난닝구님,가족사랑님께서 솔밭포인트 침 놓으셨다는

이야기 듣고 다른 포인트를 찾아 들어간 것이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쉼터 포인트에서 몇 분 간 배스의 입질을 받지 못하여 저도 잠시 많이 당황하였답니다.[씨익]
07.06.03. 20:24
profile image
신갈... 대박이군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꽃]
07.06.03. 21:00
과연 신갈지킴이 다우십니다.[굳]

손가락 염장이 너무 심합니다.
07.06.03. 21:23
박흥준(同行) 글쓴이
재키님이 알려주신 솔밭포인트 정보 덕분에 다른 포인트로 진입한 덕분에 많은 손 맛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07.06.03. 21:50
엄지손가락 사진...[굳]
전 붕어낚시 하다가 잡아봤는데 끌어올리느라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신갈은 동행님 텃밭이군요.[꽃]
07.06.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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