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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빤스리그..비슷한 reverse texas rig.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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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의 치사[하하]리그를 기억하시는지요...

아니면 제가 사용하던 1/3 스왐프지그헤드리그처럼..

약간의 변형으로도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게 바로 배스낚시인것이죠..

그래서 제가 강조하는 말 중 하나가 "배스낚시엔 정답이 없다"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프로가 사용한다는 reverse texas rig라는 것을 소개해봅니다..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이 리그를 만든 미국사람은 아주 어렵게 고민했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웜바늘을 이용하고 뒷쪽에 삽입싱커(원 저자는 지그헤드뿌라진것)를 넣는것으로

기존에 국내에서도 이 같은 채비 사용하시는 분 많으셧으니까요...

저도 수초 심하면 가끔 이 짓거리합니다[씨익]

장점은 수초사이사이 공략이 좋고.. 폴링도 좋고, 밑걸림도 약간 줄어들고해서요...

한번 읽어보세요....

특히 수심깊은 저수지의 고사목을 공략할 때 아주 유용할듯....



새로운 리그--reverse texas rig.. 배스낚시 실전  

2007/06/08 19:07

http://blog.naver.com/rodcraft/60038535408


Tim Horton's Dinger deal

Tim Horton’s 의 루어낚시요령…



By John Neporadny Jr.

BASS Times, Jan. 2006



3번이나 BASS챔피언에 오른 Tim Horton은 지난달 열린 CITGO Bassmaster경기에서 새로운,

거꾸로 된  지그-웜조합을 선보였다.



피네스웜이나 스틱웜을 지그헤드 조합으로 다른 프로들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지만 아주 두터운 장애물지대에서 맘놓고 사용하는 기법은 만들지 못하였다. 그러나 Horton이 선보인 이 새로운 조합은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였는데 두번의 챔피온에 오른 Bobby Murray프로가 기존에 스포츠쇼에서 시범보인 것을 개량한 것이라고 한다.

“그 당시 그들은 잔나무가지들이  많은 텍사스의 호수에서 막 돌아온 상태였다”라고 Horton은 회상하는데 “그들이 말하길 정말 아주 두터운 장애물지대였고 그 속에 배스가 붙은 있는 상황이었기에 텍사스리그로 장애물을 뚫고 들어갈 수는 있었지만 걸림이 없이 회수할 수는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훅의 반대편에 무게를 주었더니 밑걸림이 없이 쉽게 루어를 회수할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Murray의 설명이 Horton에게 영감을 주어 그는 실제 이 실험을 시행하였다. Yum Dinger 를 4/0 Excalibur Tx3 hook으로 텍사스 스타일로 채비를 하되 루어 앞쪽에는 무게를 주지 않고 그 대신 웜 뒷편에 추(웨이트)를 넣었었다.

“ 추는 목이 있는 지그헤드를 이용하여 훅에 지장이 없도록 하면서 지그헤드의 목에 꽉 끼게 고정시켰다”라고 한다.

목이 잇는 지그헤드를 사용하는 것이 볼타입의 지그헤드에 비해 좋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목이 있는게 캐스팅시 루어꼬리를 감지 않아서 좋았다고 한다.

“ 낮에 낚시하는 동안 추가 느슨해 져버렸다. 꼭 바늘 때문에 웜이 찢어진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다시 끼우기를 반복했다” Horton은 1/4~~1/2온스의 추를 장애물의 두께에 따라 설정하였다고 한다.

“수초속으로 떨어지기도 쉬웠고 나오고 들어가는데 꼭 다이너마이트처럼 움직였다. 스피닝을 사용할 때 생기는 라인 꼬임도 없고 정말 자연스럽게 떨어졌다. 1/4온스의 텍사스리그를 사용하기 힘든 잔나무가지들 속으로도 같은 무게의 이 채비는 쉽게 오르내리는 것이었다.”

꼬리쪽의 무게가 있어 일직선으로 떨어지고 장애물을 그대로 빠져 나온다. 그러나 너무 무거우면 장애물에서 시계추처럼 진자운동을 하여 빗나가 버렸다. 그래서 Horton은 좀 더 가벼운 무게를 사용하여 장애물지대에서 더 쉽게 운용되도록 사용하엿었다.

배스는 보통 먹이감의 머리부터 공격하기에 Horton은 훅셋시 꼬리쪽의 무게로 인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 수가 없었다.

“실제로 잘 잡힌다고는 생각하지 않앗지만 그것이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

이 뒤에 무게를 주는 채비는 훅셋시 낚시줄의 손상(스침—abrasion)도 방지된다고 그는 말한다.

“훅셋하면 무게는 낚시줄을 묶는 곳과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장애물을 쉽게 벗어 날 수 있기 때문에 장애물에 스칠수 잇기는 하였다. 그러나 루어가 돌아버리지 않고 똑바로 움직이기에 아주 심하게 확 잡아 당기지 않는다면 손상은 그렇게 생각보다 많지는 않을 것이다”

루어가 바닥에 똑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Dinger는 둥지를 만든 배스에게 효과적이다. “ 또한 쓰러 넘어져 잠긴 곳에서도 아주 효과적일 것이다.

아직까지는 새로운 것이고 계속 여기저기에 사용해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아마도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이 리그를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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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지난 토요일 큰거 한마리도 치사빤스리그로 잡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조행기에 안써뒀네요.

운문님이 올려주신글과 차이점이라면 웜은 최대한 헝그리하게 써야합니다.
디기 없어보여서 불쌍해서 물어주게끔 만드는게 이 리그의 특징이거든요.
되도록 주워 모은 너덜너덜한 웜을 써주면 좋습니다.
싱커는 콘크리트못이 최고고요.
바늘은 네꼬바늘로 좀 큰거로다가 해서 되도록 위드가드가 장착된게 좋습니다. [미소]
07.06.19. 13:09
요즘 초딩 배스들의 성화에 전 1/32 온스 지그헤드에 줌 스왐프 1/3에 지그헤드 뒤쪽에 감성돔 바는 하나 달아서 사용합니다. 잔챙이 손맛은 끝내 줍니다. 항상 잔챙이들이 입질을 하는데 꼬리만 물고 있어서 어찌 하면 잔챙이도 쉽게 잡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우연히 감성돔 바늘 하나를 묶어서 달았더니 감성돔 바늘 물고 올라는 오는 것과 지그헤드 물고 나오는 비율이 7:3정도 였습니다. 날씨 더운날 이 채비 쓰면 잔챙이 손맛 끝내 줍니다.
07.06.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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