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올해 첫 루어 낚시와 올해 첫 5짜 배스

신종원(巨松) 3631

0

15




일요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 반에 경남 영산 인근에 있는 번개늪으로 배스플라이를 하러 갔습니다.

처음 원핸드 8번대로 직접 타잉한 갈색 노노웜을 캐스팅하니 웜이 너무 크서 캐스팅이 되지를 않고  

출렁이기만 해서 좀 작은 흰색 노노웜으롤 캐스팅을 하니 어느정도 캐스팅은 되나 역시 캐스팅이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캐스팅을 하지만 비거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배스를 1마리 걸어서 랜딩하다가 발 앞에서 떨구었습니다.

도저히 비거리가 나오지 않아서 가이드라인 루시에 8~9번 투핸드로드로 교체해서 캐스팅하니  

비거리가 잘 나오고 좋았다.  

역시 투핸드가 필요한 이유를 알았다.

투핸드로드로 30Cm급 배스를 1마리 걸어서 랜딩을 하고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사진기 밧데리가

없어서 못 찍고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캐스팅을 아무리 해도 반응이 없어 루어대로 교체해서  

손맛이나 볼려고 웜으로 채비를 하고 캐스팅을 했다.  

오늘은 왜 이리 활성도가 없는지 배스들의 먹이사냥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이런날은 배스가 거의 입질을 하지 않는 날인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루어로 한참을 캐스팅해도 반응이 없다가 역시 30Cm급 배스 1마리 랜딩하고 나서는 반응이  

없어 포기하고 철수를 해서 오던중 창녕에서 내려서 대합면에 있는 십이리지에서 다시  

한번 해 보기로 하고 창녕ic에서 내렸는데 너무 졸려서 차를 세우고 잤다.

십이리지에 도착해서 보니 물이 많이 빠져서 낚시 할 마음이 생기지 않아서 현풍으로 이동해서  

전번에 강준치 포인트 탐사했던곳으로 가보니 물이 많이 불어서 낚시가 불가했다.

물이 많이 불었다면 고기들이 지류로 소상했을 가능성이 많을 것 같아서 현풍수로로 가 보았다.

텍사스리그로 채비한 루어대를 들고 내려가서 수로 반대편 연안의 나무아래쪽으로 캐스팅하여  

리트리브하는 도중에 입질이 들어 와서 훅킹을 하니 로드가 활처럼 휘면서 릴이 감기지를 않는다.

어 ! 왜 이러지 !  하면서 릴링을 하다가 배스가 올라 오는 모습을 보고 아! 5짜 배스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계측을 해 보니 51Cm 배스였다. 올해 첫 루어 낚시에서 낚은  

올해의 첫 5짜 배스였던것이다.

다시 물살이 약간있는 반대편으로 캐스팅하여 멀리 흘린 후 물살이 있는 곳에서 리트리브를  

시작하는데 뭔가 강한 입질에 릴링을 하는데 꽤 힘을 쓴다.  

오늘은 5짜 배스들만 입질하는가? 하고 생각하면서 랜딩하는데 올라온 것은 메기!

다시 먹이 사냥하는 모습이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여 캐스팅하여 입질을 받고 릴링을  

하는데 왜 이리 힘이 좋은거야!  

오늘은 고기들 힘을 무척 쓰는군!  랜딩하여 계측을 하니 43Cm 배스 ......  

철수하는 길에 박석진교밑에 가서 보니 물이 많이 불어서 낚시가 불가했습니다.

이제 낙동강에서 낚시는 장마기간 동안은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올해 들어서 계속 플라이 낚시만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루어 낚시를 했는데

올해 첫 5짜 배스도 잡아 보았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5
김진충(goldworm)
저도 오늘 낙동강 석적 골재채취장에 내려가봤습니다.
땅콩을 살짝 펴볼려다가 자갈밭에 물 차오르는 속도가 아무래도 걱정스러워서 도보로 잠시 훑어만 보고 왔는데요.
어부랑 잠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고기잡기 제일 좋은 시기는 물이 차오르는 지금같은 시기라고 합니다.
강물이 차오르면 배스는 어디가있을까요?
어딘가에 와글와글 몰려있는데만 찾아내면 아주 대박이 날듯 싶은데 말이죠.

오짜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그리고 사진은 300kb까지로 용량을 올렸습니다.
07.06.24. 21:19
profile image
역시 남쪽은 배스낚시에 있어서 축복받은 동네입니다.

5짜 배스 축하드립니다. [꽃]
07.06.24. 21:51
전정곤(빡빡이)
축하드려요.

손맛축하드려요 ..

부러울 따름 임니다 [짝짝]
07.06.24. 21:52
profile image
오랫만에 조행 다녀오셨네요...
07년 첫조행 오짜 축하드립니다... [굳]
근데, 오늘 만날뻔 했네요... [하하]
07.06.24. 22:53
이강수(도도)
손맛 축하 드립니다 [꽃]

메기 턱잡으신 사진 처음 보는듯 합니다 [굳]
07.06.24. 23:41
메기는 잡아본적이 없는데 참 궁금한 녀석입니다. 언제쯤 만날수있으려나...
메기도 5짜도 축하드려요~[꽃]
07.06.25. 13:37
거송님 오랫만입니다 손맛축하드리구요 언제 약속하신 시간한번마추심이 [하하]

여수로 한번 가볼까하는데 어떠세요 여수는 당일은 좀무리겠죠 좋은시간 전화주십시오

오늘 멋진 사진과 함께한 조행기 무척반갑고 기쁘네요 축하드립니다 [꽃]
07.06.25. 18:16
축하드립니다~
요즘 날도 꾸물꾸물하여 조황이 별로일텐데~ 대물로다가 손맛 제대로 보셨겠습니다.[미소]
07.06.26. 03:53
저는 메기가 왜 일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옛날에 메가 전문 루어꾼였는데.,
개체 수가 많이 줄은 거 같습니다.
07.06.26. 11:2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환자 조회 135904.04.15.22:05
    04.04.15.
    안동호(예안 ~ 계곡동 입구) 1.날짜 : 2004년 4월 15일 (목) 2.시간 : 07:00 ~16:00 3.온도 : ~23 ℃ 4.기상 : 맑으나 구름많음 5.온 : 12~16 ℃ 6.효과채비 : 지그헤드 1/8~1/4OZ, 서스펜드 미노우, 스플릿샷 7.조과 :...
  • 배스키퍼 조회 157104.04.17.09:25
    04.04.17.
    오후들어서 쌩쌩불던 바람이 퇴근시간이 되니 조용.... 그래서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 봤습니다. 대한곱창앞 수초대 부근을 버즈베이트와 노싱커로 뒤져 봤는데 감감 무소식... 그래서 건너편 환경사업소 앞을 뒤...
  • 골드웜과 땅콩 드디어 안동 입성!
    환자님의 가이드를 받으며 드디어 골드웜 안동으로 입성했습니다. 물론 저의 애마, 땅콩과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가이드에 식량준비까지 성심껏 배려해주신 환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백원장님 오늘 저와 함께...
  • 배스키퍼 조회 156104.04.19.22:11
    04.04.19.
    오늘 남쪽에 다녀 왔습니다. 저를 포함해 테트리스, 태백산맥 이렇게 3명이서... 본래 목적지는 초록물고기에 올라온 남성지(진주)를 찾아가 보는것이 었는데 출발 시간도 좀 늦었고 가다보니 시간이 너무 걸릴것 같...
  • 금호강은 지금 유채꽃 러시
    이번주에 새벽낚시를 몇번이나 계획하고도 일어났다가 그냥 자버리기를 되풀이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6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버렸군요. 10시가 다되서야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진입했습니다. 한달만에 온...
  • 화원유원지 넘어 못골낚시터옆 저수지
    왕초보가 선배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토종배스님의 정보) 부풀은 맘을 안고떠났습니다. 가시는 길은 화원쪽에서 화원유원지 지나 큰 대교를 건너 3거리가 나올때까지 직진쭈욱 삼거리서 우회전 조금하시다보면 오른쪽...
  • 안동 산야에서 바람만...
    토요일 안동으로 나서려던 계획이 취소되고, 오후에는 잠시 가물치사냥갔다가 입질만 몇번받고... 일요일 부푼기대를 안고 새벽6시 출발. 8시경 산야 골짜기에 도착후 둘러보니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프로대회가 있는...
  • 안녕하세요! 저 드디어 배스 잡았습니다!!!
    안녕하세요~고복저수지가서 첫 배스!!를 잡았습니다~!!약 한달이 넘게 한마리도 못잡다가 드디어 오늘 잡았습니다. 아 기분 너무너무 좋아요~ 전에도 친구 산소가 천안이라 천안 들렸다가 가봤는데 그날은 친구만 2마...
  • 배스환자 조회 154204.04.26.17:18
    04.04.26.
    오늘 시간이 좀 남기도 하고 한주를 건너뛰니 도저히 손이 떨려서 참지 못하고 금화지 다녀왔습니다. 도착 당시 바람이 많이 불었으나 곧 폭풍전야처럼 고요해진 금화지는 여느 저수지와 달리 만수 상태 입니다. 간간...
  • 배스키퍼 조회 153304.04.26.21:55
    04.04.26.
    일요일날 덕가지 다녀 왔습니다. 어제 조행기 적으려다가 피곤해서 아침에 회사가서 적어야지 했는데 열심히 조행기 적고 작성완료 누르니 인터넷이 다운....(오늘 못고쳐서 내일 고치기로함) 할수 없이 집에와서 다...
  • 가입기념.. 옥계수로, 하빈지 조행기입니다.
    복장규정이 정장이라 정장차림으로 퇴근길 삼세판을 자주 합니다. 금요일 퇴근길에 옥계에 들렀습니다. 곱창집 앞에서 상류 다리 공사장으로 가는 길에 한분이 장화를 신고 배싱을 하고 계시더라군요.. 그 분한테 방...
  • -대화명 바꿨습니다. <정주영>- 잠깐 짬이나서 남계지에 들렀습니다. 낚싯대 3대를 챙겨 들고 갔습니다. 채비를 뭘쓸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무겁게 쓸려고 스피닝은 제쳐두고 베이트로 할려고 보니, 릴을 쟈니모리...
  • 어제 남계지에 들렀습니다. 연안 10여미터 앞쪽으로 물풀이 많이 자라 있었습니다. 그 중간 쯤에서 괜찮은 사이즈들이 많이 뛰더군요. 그쪽으로 넣어볼 요량으로 1온스넘게 붕돌을 달고 던져도 안날아 가더군요. 이럴...
  • 오로지에서 오전동안 보팅
    오늘은 오로지에 친구와 잠깐 보팅을 즐기다가 왔습니다. 늦잠자던 8시경 친구로 부터전화... 밤새 당직을 서고는 같이 보트띄울 친구가 있다고 어딜갈까 물어오더군요. 오로지나 오봉지 둘중하나가 좋지않겠나 했는...
  • 어제 강화도 석모도에 다녀왔습니다.. 가입기념으로 사진 올려봅니다,,
    강화 배스들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강화에서 배타고 들어간 석모도라는 섬에서 소류지및 수로 탐색해 3짜 중,후반 정도의 넘들 몇수 했구요.. 두번째 사진은 강화본섬 길정지라는곳에서 나온 52cm 의 배스입니다.. ...
  • 아침에 옥계천에 잠시 들렀습니다. 비온 뒤라 물이 많이 늘었더군여 색깔은 여전히 흙탕물이구여 ㅜ.ㅜ 대낚하시는 분들 아주 거기서 교대로 사시나 봅니다. 항상 북적북적 캐스팅할 자리도 없고... 대낚 아저씨들 간...
  • 낮에는 가볼 시간이 않되서 28,29 이틀동안 밤에 둘러보고 왔습니다. 28일날은 백숙집쪽으로.... 여전히 물이 많이 빠져있었고 수심이 낮아져서인지 백숙집 주차장 바로앞에서 4인치 런커사이즈로 한수...ㅜㅜ 29일날...
  • 배스환자 조회 142804.04.30.18:04
    04.04.30.
    주초에 내린 비로 완전한 만수위.물색은 다소 흐리고... 주변은 아무도 없고 바람마저 숨죽여 사방이 고요한데 산새 소리와 다람쥐들의 낙엽밟는 소리만이 부산하다. 워킹할 자리가 없어 허리 아프게 그랜저 땅콩(둘...
  • 흙탕물의 유곡수로 & 초동지는 회복중
    토요일 아침 6시 기상. 전부터 마음먹었던 유곡수로로 달렸습니다. 아침 8시경 유곡수로 도착. 노동절이라 사람들이 좀 붐빌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아무도 없더군요. 물이 흙탕물이긴 했지만, 작년에도 상류쪽은 맑았...
  • 삼산지, 금화지(5/1)
    어디로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옥계에 들러 봤는데 물색이 아직도 않좋더군요 그래서 바로 이동.... 오로지와 삼산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오래동안 않가본 삼산지로.... 상류에는 이미 많은 붕어꾼들이 진을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