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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토요일 안동에서...

김진충(goldworm) 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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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안동에서 루어앤플라이 타짜를찾아라 코너에 출연하기 위해 안동호를 찾았습니다.

물이 엄청 빠진 안동호...
올해는 더이상 안오려고 했는데 결국 또 왔네요. [미소]








보트 세팅해두고 주진휴게소에 올라가서 간단히 인사나누고 2대2 대회를 시작합니다.








기자님과 파워배써님 그리고 박무석 프로님입니다.









나도배서님...
응원차 따라 오셨죠.

무월광님도 응원오셨는데, 미처 사진을 못찍어드렸습니다.











초록에 찡이님 페퍼님 미천님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꽃]



저흰 이분들께 졌습니다. [울음]








간단히 시상식을 치르고 주진휴게소에서 냉콩국수로 더위를 식히고 귀향길에 올랐습니다.

역시 안동은 이젠 힘든 계절입니다.

일단 잡았나 싶으면 잔챙이들이 성화를 부리고
큰놈들은 다 놓쳐버리고...

시작할때 배나들 직전 첫번째 작은 골창에 나무가지하나...
그앞에서 버즈베이트 입질을 받고 한참을 비볐는데도 결국 안나오데요.
50은 넘어보였는데...
정말 정말 아쉬웠습니다.

잉어골창안도 다 뒤져보고...
박실골 가기전 좌측 직벽쪽에서 카이젤리그로 4짜후반 한수 걸었으나 잠결에 훅셋된 바람에 놈의 힘을 주체하질 못하고 랜딩직전에 털려버렸구요.

역시 게임에선 뜰채가 꼭  필요하다는걸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함께하신분들
그리고 깜님 나도배서님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미소]
















그리고 일요일은 오전내내 학원애들 시험치느라 시간 다 보내고...
오후엔 다시 처형댁에 애들 데려다 놓고 성주대교 하류쪽에 들어가봤습니다.

수상스키들과 오토바이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물색은 다소 탁한편이며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서 물흐름도 좀 있었고요.

세마리 잡았는데, 사이즈가 20급에서 30초반급까지 잔챙이 수준이었습니다.
본류대 파도가 엄청 큰편인데다가 수상스키들이 휘젓는 바람에 파도 많이 덮어쓴 하루였습니다.

언젠간....

여기서도 대박 터질날이 오겟죠.



자작루어들을 다 선물해버려서 남은게 기성제품밖에 없더군요.
피시위즈에서 태클박스 살때 덤으로 얻은 배스프로샾 스피너베이트입니다.
이거 발란스도 딱맞고 쓸만해보였습니다.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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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사진크기는 가로폭이 730이 딱 맞네요.
735 -> 730 으로 수정입니다.
07.07.09. 15:34
사진이 멋지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노랑보트 너무 이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파랑 남색 등 푸른색 계열인데
(주로 내성적인 사람이 좋아 한다는 말을 들은적 있습니다.) 노랑 고거 괜찮네요.
07.07.09. 16:10
김진충(goldworm)
특별히 노란색을 좋아하는건 아니구요.
보트는 아무생각없이 구입한것이 노란색이었습니다.
다음에 구입해도 노란색만 찾을거 같습니다.

골드웜 칼라가 노란색으로 굳히겠금 만든 결정적인 공헌은 역시 조커님의 탁월한 디자인감각입니다. ㅔ[굳]
07.07.09. 16:21
profile image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아쉬움도 있겠지만..
이런것도 즐거움이지요.[씨익]
07.07.09. 18:56
전무상(연담/蓮潭)
깜님과 나도배서형님사진이 인상적이네요...
뭐~"X째라~"이러시는것 같습니다[씨익]
07.07.09. 19:48
솔니비
그제 밤에 주진교갔다왔는데...
다리가 푹신푹신하더군요.

일반 고속도로휴게소로 생각했다가.....
마눌님한테 엄청깨졌습니다.
근처에 숙박시설도 없구....

마눌님 꼬셔서 안동갔다가 본전도 못찾고 .... 그냥 하루 안동구경하고 왔었더랬죠.
07.07.09. 19:54
김진충(goldworm)
대부분의 낚시꾼이 남자들이다보니 숙박시설이 별로 필요가 없죠.

게임뛰시는분들은 안동시내로 나와서 주무시고 나가고 그러시기도 하는데, 그냥 차안에서 주무시는분들도 많으실겁니다.
대부분 뜬눈으로 보내시는분들도 많구요.

간편조행에 다라이더님 올려두신 슬로프 보면 그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07.07.09. 20:19
김진충(goldworm)
연담님...
저 포즈는 "골드웜 니땜에 졌자나!" 이런 포즈죠. [하하]
빤스도사님 만나면 꼬리감출일이 걱정됩니다. [외면]
07.07.09. 20:20
골드웜님의 노란 보트와 혼다 엔진...
사람얼굴 잘 기억 못하는 저도 한눈에 알아볼듯합니다.[미소]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07.07.10. 01:37
6월 마지막주 안동에서 골드웜님 보트를 지척인 거리에서 뵈었습니다.
워낙이 숙기가 없어서 인사를 감히 드리지 못했네요.
07.07.10. 02:25
콩국수...[굳]

아쉽게 졌지만... 재미있는 시합이었을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꾸벅]
07.07.10. 04:27
아따~콩국수 시원하고 맛나게 보입니다.[침]
깜님과 나도배서님의 포즈가 일품입니다.[굳]
고생 많으셨고 즐거운 추억을 하나 남기셨겠습니다.[꽃]
07.07.10. 09:51
캬 ~ 시원한 콩국수 ~

정말 멋진 모습 감사합니다! 이런거 보면.. 초보낚시군인 저에게 용기를 주네요.. 희망과 ~
07.07.10. 10:39
profile image
요즘 집에서 간간히 콩국수 만들어 먹습니다...[씨익]
자작용품 없으시면 제 자작 품이라도 나눠 드릴께요....[미소]
잉어뜰채 안쓰는것 하나 있는데 나중에 드릴께요... 깨끗하진 않지만 랜딩에 유용할것 같습니다.
07.07.10. 11:06
콩국수 묵고 싶습니다~~ [생각중]

사진이 쨍~ 한 것이... 보기 좋습니다~~ [굳]
07.07.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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