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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 다녀왔습니다.(9/8)

김신광(사발우성)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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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
간만에 낚시 댕겨 왔습니다. 2주 동안 비가 오는 바람에 손가락만 빨고 있었습니다[하하]
목요일 옥계천을 보니 홍수 수준이더군요 그래서 참았다가
금요일 저녁에 낙동강에 가보니 역시나 만수위
하루 더 참았다 드뎌 철탑 다녀왔습니다.
주유소쪽 길이 잘되어 있어 넘 편합니다.[씨익]
일단 예전 가던 합수 지점은 물이 넘쳐  새로 쌓은 석축쪽 부터 흝어 봅니다.
참.. 석축 내려가실때 조심 하셔야 합니다.  바위들이 흔들흔들 위험 하더군요.
먼저 채비는 X마트에서 구입한 은색 6g짜리 스푼으로 시작해 봅니다.
한 10여분 이리 저리 던지고 감고 하던중 라이징이 이는 곳으로 던져 봅니다.
슬로우 릴링중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바뤼 훅킹~
기분 좋게 씨알 좋은 끄리하녀석 체포합니다.  요녀석 보내주고
물가 쉘로우 쪽 공략중 몬가가 덜컥 합니다... 첨 느껴 보는 입질이더군요
끄리도 아니고 강준치도 아니고 몬가가 물긴 물었는데 열시미 릴링을 해봅니다.
컥.. 정말 간만에 드랙 풀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심장이 뛰기 시작 하더군요.
열시미 릴링... 그러다 갑자기 무게 감이 없어 집니다[울음]
정말 큰녀석 같았는데 넘 아쉽습니다
놓친게 아쉬워 같은 자리를 다시 던져 보지만 입질은 없더군요...[슬퍼]
어쩔수 없이 자리이동 예전 합수부 근처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끄리 입질을 많이 봤지만... 역시 외바늘은 잡기가 힘드네요[하하]
한 2마리 얼굴보고 지난번 사논 비지떡들(3천냥짜리 송어용 크랭크)
혹시나 눈먼 끄리가 물까 테스트 해봅니다.  역시나 비지떡 어이 없는 액션입니다..
크랭크가 빙글빙글 지가 인라인 스피너인줄 압니다[하하]
어이 없어 하며  회수중 바로앞 정말 눈앞에서 50정도 되는 강준치가 물어 줍니다[씨익]
정말 눈먼 녀석이더군요  바로 앞이라 힘도 못쓰고 저한테 체포된 녀석
사진 찍어 줄려구 하니 도망 가버립니다[하하]
요녀석 보내 주고 멸치만한 넘 한수 더하고
스푼개조에 들어 갑니다.  6g 짜리 스푼 외바늘을 비지떡의 바늘로 교체 합니다..
그리고 여러 곳을 던져 보지만 강준치가 들어와서 그런지 끄리녀석은 보이지 않더군요..
철수 길에 아까 대물을 걸었던 곳에서 다시한번더 던져봅니다...
위 사진의 녀석이 잡혀 주네요 싸이즈는 30초반녀석 요녀석 보내주고 철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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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석(뜬구름)
크랭크가 빙글빙글 돌아서 더욱 맛나 보였나 봅니다.
07.09.10. 15:06
뜬구름님 ,골프맨님,선량한배스님,공산명월 어르신 감사합니다.[씨익]
정말 간만에 낚시를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동안 손이 근질근질해서 환장 하는줄 알았습니다[헤헤]
07.09.10. 19:42
김진충(goldworm)
석축들이 대충 쌓아놓아서 좀 위험합니다.
잘 두드려보고 밟으셔야 할듯 싶습니다.

강준치 이쁘네요. [굳]
07.09.11. 00:01
골드웜님 안그래도 발을 잘모 디뎌 큰일 날뻔 했습니다..
역시 안전에 최우선입니다...

순금님 감사합니다.[씨익]
07.09.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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