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방금 무태교밑에 다녀왔답니다..부끄럽지만 개인기록갱신...

조용운(뜨라꽁) 2116

0

8


















새벽 02:00 분경.....

저는 요즘 낚시 삼매경에 빠지고 난뒤의 개인 실험자작품을 제작중이였습니다.

어느하나 인터넷을 뒤져봐도 환상적인 개인만의 특별한 미노우가 없는것이 제 열정을 불타오르게 했답니다..

이때 갑자기 들려오는 메세지소리 " 띵띵띵~~띵"  제 친구녀석의 메세지....


제 친구는 인터넷에서 옷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중입니다...


어떻게...해서 이친구와 함께 배스를 잡으러 가게 됐답니다...[미소]

무태교에 도착한 시간 새벽 04:00 경....


개인 자작품인 뜨라꽁웜리그도 실험해 볼겸..더불어 제친구에게 손맛도 느낄확률이 높은

저 포인트로 진입.!!!

역시나 밤에  와이드갭훅 4/0 바늘 두개를 매듭짓는것은 아주 힘들었습니다..[어질]


저 포인트는 배스뿐만 아니라 누치 , 끄리 ,잉어도 상당수가 몰려 있는 곳이랍니다

배스 잡으러 루어를 던졌다가 자주 올라오는 다른 대상어들 또한 손맛이 아주 좋답니다..!![미소]


오늘 실험결과는 !!!!  뜨라꽁웜리그로 올라온 41센티 배스가 압권이었습니다. [깜짝]

이후 입질이 없어서 역시나 제 애마인 지터벅으로 끄리 및 배스3수 추가!!...

손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금호강에서 4짜배스를 2시간반동안에 3마리나 잡았으니 너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만은....



제친구는 옆에서 연신 사진만 찍어주다가 짜쯩이 낫나봅니다...

가자고 고기 없다고 집에 가자고 합니다 ......

[배째] 안가 !! 난 못가 !!!  30분만 더하자 고기가 던지면 나오네...


...허나..어쩔수 없이 친구와 함께 철수를 합니다...

집에 오는 길 내내 친구 왈 " 내는 와 고기가 안무노.!! "

투정을 부리는 모습에서 ~ 곧 ~ 짜쯩을 부립니다 ....


저는 이때 고개를 창밖으로 돌리고   [사악]   ' 크크크크크 ' [사악]


[오늘의 조과]

배스 5마리 - 4짜 3마리 조기급 2마리 (개인기록갱신배스 45센티 [부끄] )  - 털린것 1마리
끄리 1마리 - 조기급

이외 털린것중에 한마리가 잉어나 누치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아주 큰놈이였는데.....물가에서 땅으로 끌어 올리는 순간 고기가 무거워서 줄이 터져버렸습니다 ..

[뜨아][뜨아][뜨아].....

낚시시간은 2시간반동안 있긴 했지만 제친구가 초보인지라 가르쳐주면서 하느라 1시간 40~50분저옫 한것 같습니다.

오늘 채비는  뜨라꽁웜리그에서 ~> 지터벅 ~> 3인치흰색계열 지그헤드 ~> 마무리는 10센치 미노우로 했습니다.


무태교부근에 빨간색이 거의 포인트로 많은 조사분들이 하시기는 하지만

특별히 저기 노란색 부근은 수심이 아주 얕다가 밑쪽으로는 깊어지는 상류처럼 되있어서

밤이후 시간대에서 아침시간대까지는 아주 많은 대상어들이 모여들어 있는것을 매번 확인했답니다..

꽝 ! 치는것이 두려워서 자주 저쪽에서 하다가 다른 대상어들 손맛도 보이는 터라 면꽝 확률이 높은

관계로 가는 포인트랍니다 [미소] 끄리를 잡아도 면꽝은 맞지요...........?[부끄]


* 추신 :

가끔 저희 형님이 공장에서 만든 불량 그럽웜들을 가져와서 연성검사와 그럽웜 검사를 하다가

불량품은 쓰레기통으로 버릴때 저는 후다닥~ 달려가서 주워서 쓴답니다 [미소]

제게는 공짜로 쓰는 맛이 너무 좋은지라...질이 안좋아도 쓴답니다 감지덕지죠 ^^

참고로 제일밑에 레고모형에 그린그림은 제가 요즘에 만들고자 하는 자작미노우입니다..

플라스틱류에 pvc계열의 연질을 갖다붙혀서 만들어 볼려고합니다..

꼭 사람모형처럼 만들어서... 해병대군인에 양손에 바늘을 달고 등뒤에 길쭉하게 큰바늘 달고

낚시줄 매듭짓는 머리위쪽에 하나 공간을 만들어서 제작해보려고합니다.....

길이는 대충11.5cm 정도에 바늘은 총3개 몸안에 구슬도 곳곳에 배치해두고............[씨익]


샘플로 하나 저희형님이 거래하는 공장사장님한테 보내서 하나만 만들어 달라고 샘플을 보냈답니다...[흐뭇]


샘플이 오면 제가 사용해보고 한마리라도 잡히면 제가 50여개 정도 더 주문해서 골드웜회원분들에게

꼭 보내드릴께요 ^^...

잼있을것같아요...입질이 와서 끌어 올릴떄에 해병대인간이 물속에서 양손고리에 괴물같은 고래[배스]가

걸려서 나오는 모습 ~~~ 정말 짜릿할듯합니다..[헉]..[헉]..[헉]..[헉]..[헉]..


잠이 쏟아 지네요..너무 길게 쓴것 같아서....읽기가 불편하실듯합니다...[어질]

초보조사라....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다들 즐거운 낚시하세요 ....



신고공유스크랩
8
profile image
저곳은 일명 축구장이라고 불리는 곳이죠.
겨울이면 쭉 일렬로 서서 낚시하는 진풍경이...
축하드립니다.
07.09.29. 11:05
아! 대구 본집 앞이네요..무태교 옆에 본집이 있죠....
물 많이 불었을때 한번 가봤습니다. 릴꾼들이 넘 많아요..
07.09.29. 11:53
김진충(goldworm)
리그들이 정말 독창적이네요.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면 자기만의 뭔가가 탄생하죠.
뭔가 작품하나 나올법 합니다. [굳]
07.09.29. 22:4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멀끄디도 안비네요...
    모닝콜에 일어나 시원하게 배수하고..[씨익] 오늘은 어디가지.. 갈까 말까..하고 있는 데.. 다시 전화벨이 울립니다.. 모닝콜을 해제 하지 않았나 하면서 전화를 보니.. 오리엔트님이시네요.. 전화를 받으니..벌써 오...
  • 토요일에 신포갔습니다.
    정말 힘들게 했는데...두마리 잡았습니다... 실력이 안돼서...힘드네요!
  • 퇴근하고 오랜만에 배추님과 연락이 되어 꽃밭 수몰나무에 나가봤습니다. 이곳은 저도 예전에 배추님이 알려주셔서 알게 된 포인트입니다. 꽃밭건너편 뚝방길을 따라가다 야구장옆에 차를 세우고 위사진에 보이는 수...
  • 금요일 아간을 마치고 대구로 향했다. 왜? 오로지 낚시를 하려고..[푸하하] 도착후 오후에 나가려구 한숨 자고나서 3시쯤 일어나 세천으로 향했다. 세천절벽과 절포인트에서 해보았으나 꽝의 연속이였다. 첫 캐스팅과...
  • 배스바발 조회 134504.06.15.16:41
    04.06.15.
    월요일 오전, 4학년 딸을 학교에 보내고 오니 6살 유치원생 아들이 유치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출근하고 학교에 유치원에... 정신 없는 아침이지요. 어제는 저의 휴일, 저와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
  •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부푼 꿈을 안고 강창교로 나섰습니다. 골드웜님은 사정상 못 오고... 저 혼자 외로이(? 또는 분위기 있게?) 보팅을 즐깁니다. 배를 피고 출발... 신나게 달립니다. (햐~ 이 맛이...
  • 한강. 바로 집앞이면서도 웬지 안가게 되던 그곳. 드뎌 회사를 단체로 땡땡이치고 가봤습니다. 물론 퇴근후지만 급한일이 있는듯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 퇴근길의 이차를 보고 "음...4짜 정도는 걸어준다는 계시..."...
  • 어제 출근하고 바로 올릴려고 했으나, 일이 많아 이제야 겨우 올립니다.. 즐거운 추억 이였습니다.. 쏘가리 번개중, 운문님 뒤쪽에 계시는데 잘 안보이시네요. 중증님과 건달배스님 뭐하자는 건지[궁금] 저도 한컷 찍...
  • 지난 토요일... 한여름이라 그런지 늙어서그런지..요새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가 힘이듭니다.[슬퍼] 새벽일찍 일어나서 부야지 들이대려 했는데..알람 눌러버리고 7시쯤 일어나버렸네요.. 전날 집사람 담석수술받은 ...
  • 번개늪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눈치 봐가며 토낄라 했는데.. 마눌님이 허락을 해주시네요. 연장 챙겨서 중증님 추천해주신 곳과.장척.번개 코스.....아직 정하지는 못하고... 영산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가는내내 고민 하다...잠...
  • 배스 조회 134506.02.24.14:37
    06.02.24.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은 마눌님... 아니지... 깜녀님과 축구장에 갔더랬습니다. 말짱꽝님께 스푼하나 얻고... 한 한시간여... 깜녀님 추워 죽겠다고... 다시는 저녁에 낚시 안간다고... [씨익] 라테르로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뛰어놀다 지쳐 잠든 꼬마처럼 한숨 푸욱~ 잤습니다. 저도 어디 전화 한통 하고 싶네요. "일구야~ 밥 차려주면 안되겠니~?"[하하] 백수 생활이 몸에 맞아들어가나 봅니다....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그 유명한 배스의 메카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다른 곳과는 많이 다른 느낌 안동. 부서지는 햇빛아래 쉴곳이라곤 다리밑밖에 없는 안동 주진교. 정말 낭만이라고는 없는 철저한 전쟁터같...
  • 배스goldworm 조회 134506.06.08.13:23
    06.06.08.
    현충일 출조에 이어 비석섬에 복습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 30분 비석섬 건너편 도착... 동행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주진교에서 낚시하신다고 합니다. 얼른 땅콩을 펴고 출항.... # 섬가운데 뾰족한부분이 비석 비석섬...
  • 요즘 날이 더워서 그런지 하루종일 더위랑 환자에 시달리다보면 저녁에 시원하게 씻고나면 잠시 순간에 졸음이 와서 그냥 잠들게 됩니다.[부끄] 어제가 그랬거던요... 그러다 놀라서 일어나보니 새벽 4시더군요.[뜨아...
  • 토요일 하빈지 동서와 함께...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붕어꾼인 동서를 약간 중독 시켰습니다. [씨익] 햇볕이 따가운 시간 하빈지에서 3수 하더니 손 맛 좋으시답니다. [흐뭇] 동서는 제가 드린 슈어캐치 하이퍼 피코 검정색 펄 들어가 있는놈으로...
  • 배스뜬구름 조회 134604.09.14.23:59
    04.09.14.
    오늘 6시넘 어서 단산지로 갔습니다. 수위는 저번 보다는 조금 더 올라간거 같았습니다. 관리소 주변 부터 선착장 까지 두드려보았습니다. 조과는 25전후로 몇 수.... 작년엔 그래도 30전 후로 나왔는데 올해는 25전...
  • 세천 탐사 with 건달배스, 북성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세천으로 향했습니다. 세천... 대물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곳입니다. 퇴근후 출발하자마자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먼저 산불초소에서 건달배스님과 접선합니다. 먼저 한번 훑어본 ...
  • 단산지 개인최대어^^
    지난 금요일 퇴근 후 봉무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출조라 장소를 고심 중, 가장 만만한 단산지로 go~~ 도착후 입구 제방에서 첫 캐스팅.....꽝 (사람들이 많아 여긴 고기들이 없는갑다..쩝) 자갈 밭(관리소 앞...
  • 새벽청도천
    배스끄리사냥 조회 134605.09.03.10:01
    05.09.03.
    복잡한 생각들로 요즘은 잠들기와의 전쟁입니다. 어제밤은 결국 뜬눈으로 밤을 새고 시계를 보니 4시... 이제 잠들었다간 늦잠으로 출근도 늦겠고 그만 물가에 나가 머리나 좀 식히기로 합니다. 최근 운문님과 에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