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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스피너베이트는 어떻게.....열나게!!!!

김성곤(雲門) 김성곤(雲門) 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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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안동호에서 열린 대회전에 공개햇으면 좋으련만 제가 잠시...딴짓을...

안그랫으면  스피너베이트 좋아하시는 모닝캄님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엇을터인데....

이 글은 여름배스낚시--딥피싱이 정답이라는 것이 얼마나 거품인가를 보여주는 한 예일겁니다..

지난번에 강조한 바.. 여름철의 배스는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녀석들과 옅은 곳에 머무는 녀석들로

나눠진다고 했었지요....

여름철에 깊은 수심에 있던 녀석들도 어떤 변화.. 특히 수위하강의 스트레스가 잇다면

바로 서스펜딩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하지요....

이 글은 바로.... 그런 상황--지금의 안동호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프로분들도 좋겟지만 아마추어분들들도 한번 저수지에 대입시켜 보세요...

정말 속된말로 개발에 땀나도록!!  아니면  뭐 빠지게...[부끄]!!!!!!!!!스피너베이트를 감는겁니다..[하하]

그게 Burning 이요 Sizzling인것이지요...




summer spinnerbait-->burning!!!  배스낚시 실전  
2007/06/15 17:03

http://blog.naver.com/rodcraft/60038795542


Sizzling hot spinnerbaits

여름철 스피너베이트기법--열나게 감아!!!!!!!!!!!

Fast retrieves with blades can get strikes when summer conditions are right

여름철에는 빠르게 감아들여 입질을 유도하는 게 올바른 운용방법이다.

By Mark Hicks

Special to BASS Times, July 2006




Menendez는 조지아주의 West Point Lake에서 열린 여름 경기에서 얕은 수심을 스피너베이트로 불나게 끌어서 우승하였는데 이 패턴이 가을에 잘 먹힌다고 그는 말한다.  

West Point Lake에서 열린 대회에 Mark Menendez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에 걸려 16일동안이나 입원했다 퇴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는 너무 아파 공식 연습기간 동안 안정을 취했어야 했지만 일단 호수로 나가 연습을 하였다. 대회에서  14마리의 총 무게 36파운드 합산으로 2위를 차지한 Scott Rook보다 8파운드 더 나가는 무게로 우승하였다.

얕은 수심에서 스피너베이트로 공략한 것이 제대로 먹힌 것이다. 수온이 85도까지 오르는 늦 6월에 열린 이 경기에서 가장 놀란 것은 바로 Menendez  그 자신이었다.

다른 프로들과 마찬가지로 Menendez 도 배스는 이미 깊은 곳으로 이동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연습날에도 그는 1/2온스의 스트라이크 킹사의 지그로 18~~30피트 수심의 깊은 암붕지역을 탐색하고 있었다. 그날 아침 세군데의 암붕에서 4 1/2~~5 1/2파운드급의 배스 4마리를 잡아내엇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는 듯 했다.

“점심때가 되자 난 처음 본 광경을 목격하게 되엇는데 내 어탐기에 모든 배스가 12피트 수심에 있었다.. 내가 20피트 혹은 100피트 수심에 위치하던 그것은 모두 12피트에 고정되어 있었다.”라고 회상한다.

일단 Menendez는 배스가 서스펜딩상태라고 생각했고 따라서 깊은 수심을 노리는 낚시패턴은 접어 버렸다. 다음날 연습에서 그가 평상시 여름동안 하던 낚시패턴과 정반대의 얕은 수심을 공략하는 기법으로 낚시에 임했다.

처음 낚시한 장소는 50야트정도로 길게 형성된 곳부리지형의 평탄한 암석지대로 수심이  2~~4피트정도 되는 곳이었다. 그는 그곳을 1/2온스 스피너베이트로 불티나게 바위 윗면을 끌었는데 2파운드의 스폿티드와 5파운드의 라지를 잡아 내었다. 그는 자기가 하는 방법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 날 얕은 암반평탄지역과 세 지류가 본류로 인입되는 10여군대의 비슷한 지형을 발견하였다.

경기날 Menendez는 이 패턴을 지속하여 매일 서너번 평평한 바위경사면을 공략하여 배스를 낚아 낼 수 있었다. 그 후 그는 이런 곳에 익숙해져 같이 낚시하는 동료에게도 이런 장소에서 배스를 낚아 낼 수 잇다고 권유할 수 있게 되었다. 아주 평탄 암반지대에서 그는 14마리의 배스를 낚아 그 중 8마리를 계측할 수 있었다.

수온이 90도까지 오르면서 약간 바람이 불어오자 Menendez는 배스가 바위 경사면에 붙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였다. 그래서 그곳을 스트라이크 킹사의 포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대회 2일째 아침에 평탄한 곳이 Menendez의 주 무대가 되었다. 그곳에서 그는 깊은 곳에서와 같이 아주 강한 챔질 혹은 트레일러 훅의 사용없이도 스피너베이트로 배스를 낚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4~~5파운드급을 포함한 9마리를 놓쳐 버렸다.. 그래도 그는 냉정함을 잃지 않고 그곳에서 머물면서 공략하였는데 햇볕이 따가운 마지막날 ..그곳에서 총 15파운드의 배스를 낚을 수 있었다.

Menendez는 아주 빠르게 스피너베이트를 운용하였는데 물색이 맑았기 때문이다. 6.10피트 All Star 미디엄헤비 로드에 6.3:1의 기어비의 Pflueger Trion baitcasting 릴에 17파운드의 모노라인을 사용하였다.

이 장비로 그는 스피너베이트의 브레이드가 잠시도 물에 가만이 있지 못하게끔 빠르게 감아 들였는데 그가 평소 깊은 곳에서는 슬로우 롤링을 하면서 트윗칭과 정지를 반복하는 것과는 반대로 하였다고 볼 수 있다.

“나는 실버색상의 윌로우리프와 골로라도 브레이드의 불루새드 색상의 스피너베이트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스커트는 clear with blue flake에 검은 색이 약간 섞인 녀석과 약간의 blue Mylar가 포함된 형태엿다. 나는 내가 맑은 물색에서 스피너베이트를 빠르게 운용할 때 꼭 이 같은 투명색상의 스커트를 사용한다”라고 한다.

그는 가을철에도 주로 이 스피너베이트버닝(불티나게 릴링하기)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러나 여름철 남쪽의 호수에서 이런 좋은 사이즈의 배스를 낚은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Menendez는 얕은 수심에서 입질이 들어오는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하나는 배스가 봄철 늦게 산란한 경우이다. 두번째는 만원에 다가옴에 따라 아직 산란 못한 녀석들이 얕은 곳에 머물기 때문이라고 본다. 세번째는 연습하는 동안 수인치정도 수위상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 아무도 왜 배스가 깊은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얕은 곳에 머물렀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무엇보다도 Menendez가 우승한 것으로 보아 우리는 좀 더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 토너먼트는 물론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안목을 좀 더 넓힌다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당신으로 하여금 우승하게끔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Menendez가 말하길..” 그 토너먼트장소에서 평소의 내 방식대로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보았다..  그 시기는 아주 힘든 시기이고 수온 역시도 지나치게 뜨겁기 때문이다” 라고 한다.

Menendez의 지적은 정확한 것이다. 다른 경쟁자들은 그 시기 연안에서 멀리 떨어진 지형에 몰려 있었다. 경기 3일동안 얕은 수심을 노리는 배서가 적었기에 그는 그의 운을 믿을 수 있었다.

경기 마지막 날 그가 스피너베이트로 얕은 수심을 공략할 때 그와 같이 얕은 곳으로 들어오는 보트는 한 척도 없었다.


계절, 선택, 실전, 여름, spinnerbait
태그저장  취소 계절,선택,실전,여름,spinnerb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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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캄님 좋으시겠습니다,.......[미소]
07.06.19. 12:54
운문님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게임에 스피너베잇... 덕분에 단상에 오르긴 했습니다.
사이즈 교체를 스피너베잇으로 했지요..
다만.. 2 번의 안타까움이 있어설랑...
07.06.19. 14:22
권창주(푸른아침)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스피너베이트입니다.

바늘털이 심하지 않을만한 옵셋 훅 형태의 스피너베이트는 왜 안나오는지?

그 유명한 일본제품은 훅 싸잊가 왜그리작은지?

이런 경우에는 스피너보다는 버즈가 좋을듯한데 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합니다
07.06.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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