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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신갈수문]이카 매력에 푹 빠져 봅니다.

김기한(벤) 29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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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6/17) 신갈 수문 오전 조행기입니다.



오랫만에 쿨피쉬님과 함께 물가에 섰습니다.

쿨피쉬님! 오짜 축하드립니다. 채비가 뭐라 했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탑워터 채비로 오짜를 잡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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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전에 이카에 대한 깜을 익힌 후, 이카에 대한 믿음이 엄청 커졌슴다.

괜시리..이카를 던지면..100% 입질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아시죠[씨익]

[배스]도 이카가 비싼 채비라는 것을 아나 봅니다요.

아래 오짜[배스]를 제외하고 오늘은 모두 이카로 잡았슴다.

조과는 3마리 정도 털린 것 제외하고 오짜포함 총 7수 했슴다요.

최근 조과치고는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조과였슴다..

특히나 처음 사용해 보는 탑워터 채비인 버즈베이트로 오짜까정 했으나..

더이상 바랄께 없네요..[흐뭇]




이카 보이시죠...

이카..참 좋은 채비인것 같습니다.

일단 밑걸림이 없고,

캐스팅시 비거리 보장되고..

무엇보다..[배스]반응이 좋다는 것...아시죠?



폭팔적으로 계속되는 입질로 인하여 가까이 가서 찍지 못하고 멀리서 디카 줌을 이용해서 땡겨 찍었슴다.



이 넘이 올해 두번째 오짜입니다.

이카로 충분히 손맛을 보고,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버즈베이트를 날려 봅니다.

이 버즈베이트는 작년 춘천 소풍에 받은 채비입니다.

눈먼배서님 작품인지? 아님..주인장인 골드웜님 작품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궁금]

두번째 캐스팅에 뭔가 버즈베이트를 따라 오더만, 갑자기 버즈베이트가 사라져 버렸슴다.

순간, 본능적으로 훅셋...

팽팽해진 라인 저 끝으로 엄청난 파워가 느껴집니다.

속으로..오짜에 기대감이 차오르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 최대한 차분하게 힘겨루기 들어 갑니다.

결국 넘이 항복하고 얼굴을 보여 줍니다요..

생애 두번째 오짜입니다. [흐뭇]



옆 쿨피쉬님이 오짜 아니라고 우기기에..측정에 들어 갔습니다.

50.5정도 되는 넘이 몸을 털더니...꾸부정하게 측정되었네요.

쿨피쉬님이 잡은 오짜가 이넘이 아닌가 싶습니다.



암튼...이카..넘 좋은 채비인 것 같네요..

이카에 푹 빠져 버린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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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정곤(빡빡이)
턱걸이 하셧군요

축하드려요 [짝짝]
07.06.19. 20:06
profile image
쿨피쉬님과 벤님의 5짜배스 축하드립니다[꽃]

이카 저도 제일로 좋아하고 자주 사용하는 웜입니다.[굳]

07.06.20. 07:53
소개코멘트가 "오짜 잡을 때 까정만...." 인데요....
그람 이제 하산하셔야 하겠습니다....[씨익]
07.06.20. 08:21
profile image
멋진 배스[굳]

그런데 벤님이 자기 프로필을 오짜 잡을때까지만 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낚시를 이제 그만하시는건가요[씨익]
6짜잡을때까지로 바꾸셔야 할 듯[미소]
07.06.20. 09:34
김기한(벤) 글쓴이
정말 프로필 내용을 바꿔야 겠습니다.[씨익]
07.06.20. 12:11
흐미~
나도 신갈 갈걸..
아내와 송전에서 컵라면만 먹고 왔다는..
07.06.20. 13:10
오짜를 잡은 채비는 시마노 트리플임팩트120 입니다.[미소]
세일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봤는데, 아주 반응이 폭팔적이더군요. 명불허전![웃음]

자로 재보니 재가 잡은 녀석이 50.5 였습니다. 밴 형님이 잡은 녀석은 그넘보다 쬐~~금 작았던 기억이 나기도 하고....[웃음]

아무튼 간만에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07.06.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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