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삼산지, 옥계, 철탑
지난 토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애들과 거실에서 뒹굴거리며 티비보다가,
점심지나 둘째 시연이 데리고 삼산지 올라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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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이 캐스팅 모습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서 그런지 여러번 가르쳐도 자세가 많이 불안합니다.
그래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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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지 묽색은 아직 흙탕물인데, 입질은 그래도 계속 들어오더군요.
한마리도 못잡고 헤매고 있는데, 시연이가 첫수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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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지 상류쪽 전경입니다.
날씨가 무더워서 그냥 철수를 했는데, 저녁때나 새벽녁이면 잘 나와줄듯 보였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아빠는 못잡고 나는 잡고..." 시연이가 노래를 부릅니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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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지그스피너
지난 제 생일때 북극성님이 선물을 하나주셨습니다.
쇠막대기처럼 생긴걸 두개 주셨는데, 납하고 비슷하지만, 납보다는 안전한 것이라는군요.
1미터쯤 되보이는 막대기 가격이 4만5천원이라고 합니다.
소재에 대한 설명은 북극성님의 쪽지로 대신합니다.
[테이블시작1] 글쓴이 : 북극성
제목 : 안녕하세요
내용 : 지난번에 드린 솔더(납)은...
그냥 편하게 Pb_free라고 부르긴하지만 여러종류의 솔더가 나온담니다
제가 드린것은 일본 제품으로 "태산 이시가와"란곳에서 만든것입니다
재질은 SnAgCu이며 주석 96.5% 구리 3% 은 0.5%를 사용한것입니다 함류량은 1000PPM 이하가 규격인데 일본쪽은 대부분 200PPM이하로 관리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의 땜납은 주석과 납을 6:4정도로 석은것입니다
국내에는 희성금속등 몇군대 업체가 있으며 재질별로 가격도 차이가 많습니다 그러나 싼것은 써보시면 실망 하심니다...
가격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막대 1Kg당 3만원 정도일것입니다 물론 개인이 사면 더 비싸겠지요...
Wire는 1파이 짜리가 5만원 정도 일것입니다
그리고... 땜남이든 Pb-free건 1파이 0.8파이 짜리는 쓰지말길 바람니다 이유는 40%는 플럭스란것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좀 머리아푼내용이네요 ^^;
점심 많이 드세요 ^^*
[테이블끝]
막대기 두개중 하나써서 열댓게 찍어내었습니다.
무게는 납에 비해 약간 가볍더군요.
그리고 굳는 속도가 조금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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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옥계교 전경.
그냥 오기 아쉬워서 구옥계교도 잠시 들러봤습니다.
물색이 꽤 맑아졌고, 임시토관주위가 허물어지고나서 구옥계교쪽 수심이 낮아진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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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녹색장화님이랑 친구들모임(계추) 가기전에 철탑 들러봤습니다.
예년에 비해 강준치가 훨씬더 잘 나오더군요.
녹색장화님 말로는 금요일 저녁때는 60cm급 강준치 여러수 했다고 합니다.
이날은 30-40급이 많이 나왔습니다.
개천쪽 여울에는 끄리들이 많이 붙어있더군요.
낙동강물이 본래색을 찾을때 까지는 이런 조황이 계속 될겁니다.
너무 오랜만에 철탑에 가서 그런가, 마릿수면에서나 크기면에서 녹색장화님이 더 낫더군요.
맨날 잔소리 해가면서 가르칠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하신시켜도 좋을듯 싶습니다. [하하]
점심지나 둘째 시연이 데리고 삼산지 올라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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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이 캐스팅 모습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서 그런지 여러번 가르쳐도 자세가 많이 불안합니다.
그래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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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지 묽색은 아직 흙탕물인데, 입질은 그래도 계속 들어오더군요.
한마리도 못잡고 헤매고 있는데, 시연이가 첫수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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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지 상류쪽 전경입니다.
날씨가 무더워서 그냥 철수를 했는데, 저녁때나 새벽녁이면 잘 나와줄듯 보였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아빠는 못잡고 나는 잡고..." 시연이가 노래를 부릅니다.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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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지그스피너
지난 제 생일때 북극성님이 선물을 하나주셨습니다.
쇠막대기처럼 생긴걸 두개 주셨는데, 납하고 비슷하지만, 납보다는 안전한 것이라는군요.
1미터쯤 되보이는 막대기 가격이 4만5천원이라고 합니다.
소재에 대한 설명은 북극성님의 쪽지로 대신합니다.
[테이블시작1] 글쓴이 : 북극성
제목 : 안녕하세요
내용 : 지난번에 드린 솔더(납)은...
그냥 편하게 Pb_free라고 부르긴하지만 여러종류의 솔더가 나온담니다
제가 드린것은 일본 제품으로 "태산 이시가와"란곳에서 만든것입니다
재질은 SnAgCu이며 주석 96.5% 구리 3% 은 0.5%를 사용한것입니다 함류량은 1000PPM 이하가 규격인데 일본쪽은 대부분 200PPM이하로 관리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의 땜납은 주석과 납을 6:4정도로 석은것입니다
국내에는 희성금속등 몇군대 업체가 있으며 재질별로 가격도 차이가 많습니다 그러나 싼것은 써보시면 실망 하심니다...
가격은 정확하지는 않으나 막대 1Kg당 3만원 정도일것입니다 물론 개인이 사면 더 비싸겠지요...
Wire는 1파이 짜리가 5만원 정도 일것입니다
그리고... 땜남이든 Pb-free건 1파이 0.8파이 짜리는 쓰지말길 바람니다 이유는 40%는 플럭스란것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좀 머리아푼내용이네요 ^^;
점심 많이 드세요 ^^*
[테이블끝]
막대기 두개중 하나써서 열댓게 찍어내었습니다.
무게는 납에 비해 약간 가볍더군요.
그리고 굳는 속도가 조금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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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옥계교 전경.
그냥 오기 아쉬워서 구옥계교도 잠시 들러봤습니다.
물색이 꽤 맑아졌고, 임시토관주위가 허물어지고나서 구옥계교쪽 수심이 낮아진듯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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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녹색장화님이랑 친구들모임(계추) 가기전에 철탑 들러봤습니다.
예년에 비해 강준치가 훨씬더 잘 나오더군요.
녹색장화님 말로는 금요일 저녁때는 60cm급 강준치 여러수 했다고 합니다.
이날은 30-40급이 많이 나왔습니다.
개천쪽 여울에는 끄리들이 많이 붙어있더군요.
낙동강물이 본래색을 찾을때 까지는 이런 조황이 계속 될겁니다.
너무 오랜만에 철탑에 가서 그런가, 마릿수면에서나 크기면에서 녹색장화님이 더 낫더군요.
맨날 잔소리 해가면서 가르칠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하신시켜도 좋을듯 싶습니다. [하하]
물색이 웰빙 황토탕이네요.
06.07.24. 22:01
반대편계시던 분이 녹색장화님이셨군요 전 반대쪽에서 몇번던지다 바로 철수했는디. 녹색장화님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하하]
06.07.24. 22:37
susbass
시연이의 모습이 골드웜네 만큼 부쩍 큰것 같습니더,,,[굳]
06.07.24. 23:50
물색은 완전 흑탕물, 그래도 잡아낸 시연이 화이팅[굳]
시연이 두고 두고 아빠 놀려 되야 하는데...[사악]
시연이 두고 두고 아빠 놀려 되야 하는데...[사악]
06.07.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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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디가나 맑은 물색을 찾기가 어렵겠습니다.
내일부터 또 비가 온다하니..
주말을 기대했었는 데..한주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비 피해 입으신분들에게 더 피해가 없었으면 하네요..
부자지간의 모습 보기 좋습니다.[굳]
06.07.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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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간의 즐거운 출조 부러워요..
한 5년 잇으면 나도 가능하려나....
한 5년 잇으면 나도 가능하려나....
06.07.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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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군데 부지런히도 다니셨네요.
시연이 배싱 실력이 날로 발전합니다.[굳]
제 아들냄이는 바늘에 한번 찔리더니 완전히 포기했습니다.[헉]
시연이 배싱 실력이 날로 발전합니다.[굳]
제 아들냄이는 바늘에 한번 찔리더니 완전히 포기했습니다.[헉]
06.07.25. 09:32
아빠는 못잡고오~ 나는 잡고오~[헤헤]
일전에 친구녀석과 낚시를 갔더니만 친구녀석 딸이
아빠 옆에 가서 응원가를 불러버리드만요~
그때 생각이 나네요...[하하]
일전에 친구녀석과 낚시를 갔더니만 친구녀석 딸이
아빠 옆에 가서 응원가를 불러버리드만요~
그때 생각이 나네요...[하하]
06.07.25. 10:33
시연이 케스팅 모습 참 보기가 좋습니다.[굳]
부자간에 조행이라 참 보기가 좋으네요
좋은 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부자간에 조행이라 참 보기가 좋으네요
좋은 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07.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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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에 삼산지 갔다가 꽝했었습니다.[울음]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강준치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입질 한번 못 받았습니다.
강준치 정말 오랜만에 보는군요
06.07.27. 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