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60722 장성호

재키 1513

0

9
2006/07/22(음6/27), 04:30-08:00
날씨 : 기온26도, 맑다가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4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채비 : 네꼬리그*, 스피너베이트*, 포퍼
조과 : 2짜3짜4짜 각 다수
요약 ;
날이 밝으면 연안의 씨알이 잘아진다.
즉, 대물들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

아내와 소쇄원 여행후 숙박을 하여야 겠는데 손맛이 그리운 배서에게
장성호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 백양사 입구의 모텔에 투숙하였습니다.
언제나 처럼 배싱하려는 들뜬 마음에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졌습니다.
일단 눈꼽떼고 주섬주섬 옷 챙겨입고 사부자기 길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인터넷에서 글로만 보아오던 장성호의 특급포인트 강변가든!

새벽길을 달려 강변가든에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과 수상스키를 위한 도크장,
그 옆에 슬로프 및 조망을 위한 나무로된 산책/조망로가 반겨줍니다.

아직 동트기전 새벽이라 블랙사파이어 칼라의 네꼬리그를 던져봅니다.
잠시후 수몰나무 주변에서 툭 치는 입질, 그러나 훅셋을 못하였습니다.
몇 차례 더 캐스팅하자 장성호 4짜배스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날이 밝아오면서 수몰 육초대에 포퍼와 스피너베이트를 던졌습니다.
포퍼에는 눈만달린 녀석들이 꼬리쪽 훅을 물고가지만 훅셋이 안되고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에 겁없는 2짜 배스가 달려들었습니다.
그 뒤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는 딱총으로 날려버렸답니다.[울음]

한 자리에서 계속하니 지루하기도 하여 건너편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곶부리가 목표였으나 곶부리 상황이 좋지않아 골자리로 들어갔습니다.
골자리에는 부유물이 빽빽하니 떠있고 여기저기서 배스의 식사소리가 들려옵니다.

채비를 투척하자 어김없이 달려드는 배스들...
오랬만에 손맛 징허게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철수하였습니다.

금번 장성호 조행에서는
날이 밝아지면서 연안의 씨알이 현저히 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성호 배스들 입니다.












저 부유물 아래에 모여있더군요.

신고공유스크랩
9
도도
언제나 풍성한 조과를 보여주는 장성 [굳]

잘 다녀 오신듯 보입니다 ! [꽃]
06.07.25. 22:05
goldworm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교환권1매 드리겠습니다.
다음에 이야기 하시면 보내드릴께요. [미소]
06.07.25. 23:17
하하...장성 좋죠..

장성아! 기둘려라 내가 간다...[흐뭇]
06.07.26. 00:19
장성호........항상 조과가 좋군요.....[굳]
이번 휴가때 가봐야 할곳으로 장성호를 포함 시켰습니다......

그리고 벤님.... 너무 많이 침놓지 마이소~[미소]
계획으로 30일날 장성호 갈 예정인데...... 꽝이면....[울음][울음][울음]
06.07.26. 08:50
profile image
좋은 조황이엇나봅니다.
재키님의 여행 다시한번 많이 부럽군요...
06.07.26. 09:54
소쇄원 가셨다가 장성호 까지....[헉]
부럽사옵니다. 나는 언제 장성호에 가볼까나....
재키님 즐거운 여행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6.07.26. 10:45
초록뱀
아쉽내요 전 그날 하류에서 보팅 중이엇는데
전날 밤 3번째사진 그자리에서4자두수햇읍니다
밤보다 물이 조금 불엇내요 사진뒤에 나무뿌리가 드라나 잇엇는대
그날 수성리가 조황이 조금 나앗어요
06.07.26. 10:54
profile image
제가 가고 싶은 곳만 쭈욱 다녀 오셔네요.[미소]

그기에다 멋진 배스의 손맛까지 보신 재키님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06.07.26. 17:37
profile image
주기적인 여행
장성호
그리고 배스[굳]

부럽습니다
06.07.27. 03:3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처음 쓰는 조행기.. 광덕지에서...
    골드웜에 가입후 처음으로 써봅니다.. 지난 주에 광덕지에서 한수했습니다. 언덕 제방쪽에서 포퍼로 4짜 한수 했습니다. 같이간 친구도 같은 자리에서 4짜 한수 ... 그날 저 혼자 3짜 두수 4짜 두수 수몰나무에서는 ...
  • 안녕하세요. 4일전쯤에 동부여고-현재는 동부고교- 옆의 반야월 연지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뜨아] 동부경찰서 이전예정지가 되어있더군요. 사방을 막아놓고 매립작업 중이었습니다. 가깝고 좋은 포인트 하나 잃게...
  • 연일 계속 되는 딸기나무의 야근에 스트레스 풀겸 청도로 드라이브 갑니다... 일딴 던킹도너츠에 들려 간식꺼리 좀 사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고속도로 .... 막상 청도에 도착하니 비린내가 그립습니다.. 내일 부턴 ...
  • 배스재키 조회 151306.07.25.20:19
    06.07.25.
    2006/07/22(음6/27), 04:30-08:00 날씨 : 기온26도, 맑다가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4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채비 : 네꼬리그*, 스피너베이트*, 포퍼 조과 : 2짜3짜4짜 각 다수 요약 ; 날이 밝으면 연안의 씨알...
  • 7월 22일 사무실 釣友의 고무보트 선주취임?을 기념하여 보팅을 했습니다. 아침6시 사무실에서 만나 도도님이 염장을 때리신 장성으로 갈까 다른곳으로 갈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늘은 뿌드드하고 일기예보 로는 비 ...
  • 그동안 모두들 잘 지내셨는지요~ 한참만에 글을 올립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낚시도 못다니고... 골드웜에서는 글만 읽고 갔었는데... 오늘은 좀 시간이 나네요. 오랜만에 비린내를 맞았습니다. 신비로선배님 공장에 ...
  •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광주호 하트 워킹포인트를 소개합니다. * 지도는 맵토피아를 캡쳐하였습니다. 광주호 인근 지도입니다. 호남고속도로 창평IC를 빠져나오면 소쇄원 이정표가 보입니다. 소쇄원 이정표를 따라가다...
  • 지난 토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애들과 거실에서 뒹굴거리며 티비보다가, 점심지나 둘째 시연이 데리고 삼산지 올라가봤습니다. 시연이 캐스팅 모습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이라서 그런지 여러번 가르쳐도 자세가 많이 ...
  • 배스재키 조회 120306.07.24.21:01
    06.07.24.
    2006/07/21(음6/26), 10:30-12:00 날씨 : 기온29도, 흐림, 바람없음 개황 : 수온24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채비 : 네꼬리그*, 스피너베이트, 다운샷 조과 : 3짜1수 요약 ; 비온뒤에는 배스만나기 어렵다. 그래도 수초...
  • 배스망치 조회 141106.07.24.20:33
    06.07.24.
    오래간 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비올확율 오전40%,오후60%란 소리를 듣고 비옷도 주섬주섬 챙기고 초동지를 향했습니다. 오는 길에 낙동강 이곳 저곳을 봤지만 온통 흙탕물로 낚시를 할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
  • -토요일 회사 동료 3분이랑 초동지 다녀왔습니다 회사 동료가 산 보트인데 가이드 모타는 달려있지 않고 크기가 어른 네명정도 타면 적당한 알맞은 정도의 크기의 보트입니다 배 바닥은 프라스틱 판 비슷한 것이 깔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일요일 사무실에서 일을 처리하던중 도기님과 의견 일치... 신갈지로 늦은 9시 넘어서 출발합니다. 가는 도중 정보 탐색... 동행님, 도도님... 조언을 구하고 쉼터 포인터로 목적지를 정합니...
  • 골드웜의 식구가 된 후, 처음 올리는 조행기입니다. 7월 22일 오후, 와이프에게 한달에 한번 쓸 수 있는 낚시 쿠폰을 제출하고 오후4시에 룰루랄라 출조합니다. 거의 50여일만에 공식 출조라... 기분이 아주 설레입니...
  • 금요일 10시 30분... 여자친구의 볼맨소리에도 꿋꿋하게 출발했습니다.. 중간에 장성에 도착할즈음해서 새벽안개에 10m 앞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기분이 이상하게 들뜨고 묘하다고나 할까요... 대꾸리의 냄새가 나...
  • 배스해밀 조회 156706.07.24.13:24
    06.07.24.
    토요일 고르께13이랑 문천지로 출발.. 도착하니 들낚시인들 천국이더군요.. 간만에 콧구멍 바람넣는다 생각하고 청도부야지로 출발.. 가는도중 마음이 변해서 청도고속다리로 핸들돌립니다. 그냥 부야지 갔스면 식구...
  • 신동지 직벽으로 잘나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요일 신동지로 보팅 다녀왔습니다. 이영일님 집에서 보트 접수하고 김밥두줄 챙겨서 신동지로 막 출발하는데 따라온다는 은빛스푼님 전화받고 신동지 상류에 도착해보니 ...
  • 배스blackjoker 조회 118106.07.24.12:39
    06.07.24.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연짱4주째인지...장성입니다. 이제 잠시 다른곳을 좀 가봐야겠습니다. 이번주 찾아간 장성은 상황이 썩 좋지못했습니다. 수위가 엄청 올라있었는데 그날 배수를 하는 상황이었지요.[울...
  • 토요일 갑자기 사장님이 쉬라고 하네요... 휴가를 많이 못주니까. 번갈아 가며 주말에 쉬라 합니다.. (1달간..) 달배님과 연락이 되어 토요일 새벽 부야지를 접수하러 가기로 약속합니다. 설래는 맘으로 밤잠 설쳐 거...
  • 전국을 강타하던 장마가 잠시 소강한 틈을 이용해 가까운 곳으로 나가 볼 까 계획합니다...... 토요일 여기저기 전화해도 다들 확실하지 않다기에 혼자 출조를 예상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생각난 김에 아.. 여깁니...
  • 일요일 아침에 근처 오복천이나 가 볼려다. 나름대로 새물찬스도 있고.. 어차피 시골가려면 고기근이나 사야기에.. 육가공소가 있는 봉정으로 가 봅니다. 5시 40분에 집을 나서서.. 6시쯤 되니 도착하게 되네요. 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