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대구)팔달교 노곡교 조행기

황보정우(지키리) 3364

0

5


일단도착은 8시 30분을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포인트 1. 지점으로 향했습니다.(오전8시30)
소위 부엉덤이라는 곳으로 사찰 밑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포인트가 많이 보였습니다. 이침이고 아직 입질이 뜸할 시기라 스피너베이트와 무거운 소프트 베이트로 배스들의 입질을 기다려 봤습니다
1포인트 결과 : 물이 많이 얕고 수초가 많아 밑걸림이 심함.(스피터 베이트 분실)

포인트 2지점입니다.(오전 11시)
노곡교 다리밑에 소프트베이트로 캐스팅합니다. 하지만 속에 있는 돌때문에 물살이 올라올정도로 얕아져서인지 입질은 거의 받지 못해 철수 합니다.

포인트 3지점입니다.(오후 1시)
유속의 속도가 조금늦어지면서 약간의 수초가 있는것으로 보고, 소프트베이트와 크랑크베이트와 바이브레이션으로 입질을 노려봅니다.
3포인트 결과 : 크랑크베이트 분실, 바이브레이션 파손

포인트 4지점입니다.(오후 2시 30분) 이곳을 풀이 너무많아 이젠 거의 다닐수 없는 정도의 수준까지 와버렸습니다. 더욱이 차를 끌고 들어오기에는 너무도 아찔한 순간이 많았습니다. 포인트 4지점또한 물이 너무 얕아 졌습니다.

포인트 5지점입니다.(오후 3시 30분)
유속의 상태도 빠르지 않고 조금씩 포인트가 보입니다. 사용루어는 폽퍼와 지그헤드채비의 소프트베이트를 사용. 또한 입질을 받지 못해 이동합니다.

포인트 6지점입니다.(5시)
유속의 상태 최적. 포인트 장소 아주 좋음. 하지만 밑걸림도 정말 심합니다.
사용 루어 : 미노우(서스팬딩, 싱킹) 버즈베이트, 새드 모두분실
결과 : 3짜 배스 성공!




* 대구 오늘의 날씨 : 습도가 굉장히 높고 가만히 서있는 정도로도 눈썹에서 땀이 주르륵이 아닌 좔좔.
* 오늘의 장소나 시간별에 따른 채비
1)오전 : 밑걸림이 많은 부분에 있어서는 노싱커헤드로, 무거운 웜을 주로 이용 수초를 치나 다니며 입질을 유도함, 배스의 입질이 없어 스피터 베이트로 물의 중층과 수면위를 공략.
2)오후 : 날씨가 굉장히 더워지고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략지를 적벽쪽 or 수풀지역으로 찾아다님. 사용루어로는 서스팬딩 미노우나 바이브레이션을 사용하고 간간히 버즈베이트를 사용. 물론 웜채비도 간간히 사용.

* 오늘하루 조항 : 결국은 6개의 루어를 분실. 3짜 한마리 획득




ps : 군대 입대 6일전. 부모님이 큰마음 먹고 빌려준 차를 타고 경쾌하게 출발하고 많은 배스를 낚을 생각에 잠까지 설쳤습니다. 하지만 조항은 정말 제대로 꽝입니다. 좋은 모습보여드리지 못해 정말 부끄럽습니다. 휴.(오늘당시 땀도 비오듯 오는데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다시 제기 하지 못할정도로 많은 루어의 손실이 있었습니다. 앞으로2년간은 찾아 뵙지 못할 듯 합니다. 하지만 다시 또 가게된다면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만약 *
골드웜네 선배배서분들이라면 밑걸림이 심하고 시간차에 따른 공략을 어떻게 하셨을것 같은지 약간의 견해를 적어주신다면 후배배서 지키리 열심히 배우고 습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도와주십시요.
신고공유스크랩
5
profile image
지키리님 군대가기전 조행에서 배스들이 배신을 하였군요.[울음]
일단 개인적으로 느낀 포인트 설명을 조금 보테겠습니다.

1번 부엉덤미 포인트는 밑걸림이 심한편이며 노싱크나 카이젤 네꼬리그등에 좋은 반응을 보이는 곳입니다. 심심찮게 좋은 씨알의 배스들이 나오는곳입니다.

2번 노곡교 하류에서 팔달교방향으로 가면 돌들이 나와있는곳이있습니다. 그곳에 낱마리의 배스들이 붙어있습니다. 스피너베이트나 노싱크로 저킹시 좋은 조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수심으로인하여 꽝칠때가 많습니다. 아니면 노곡교 바로밑의 수몰나무근처에 잔챙이들은 비교적 잘나오는 편입니다.

3번은 수심이 낮아 전반적으로 고기가 잘안나오죠. 웨이더가 있은면 상류쪽으로 진입하면 조그만한 섬이들이 군데 군데 있습니다 버즈베이트나 소프트베이트 버징으로 마릿수가 가능합니다.

4번은 역시 수심이 전반적으로 낮습니다. 근처의 험프와 수몰나무주위에서 나옵니다.
아예 건너편 여성회관포인트를 강추합니다. 진입방법은 팔달교다리(1번포인트 가지전)밑에 주차를 한후 다리를 건너시면 진입하는곳이 있습니다. 아니면 노곡교 3번 건너편에보면 축구장옆에 주차장이 있습니다.거기서 강따라 길이 있습니다.

5번 역시 보기와는 다르게 수심이 낮습니다. 연안의 수초주변에서 배스를 만나기 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6번 대구기도원 집터포인트 짬낚시 장소로는 좋습니다. 역시 밑걸림이 많으나 부엉더미와 더불어 노곡교와 팔달교 사이의 대표적인 포인트입니다. 저는 주로 네꼬와 카이젤로 가장 재미를 보았습니다.

혹시 다음에 시간이 되시면 여기도 좋지만 1번 포인트에서 팔달교방향으로 쭉따라가시다 동양자동차 학원쪽으로 진입하면 좋은 포인트가 이어집니다. 자동차 학원현수막 바로 밑도 좋구요 조금 더가면 매천대교석축이 쭉이어집니다. 여기도 역시 잘나옵니다.
아님 1번에서 2번쪽으로 쭉따라가셔도 좋은 포인트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3번포인트 건너편 축구장에 주차하시고 조야동쪽으로도 포인트가 좋습니다.

군대잘다녀 오세요.[씨익]

07.07.25. 01:20
저와 거의 같은 생각의 캐스팅을 하셨는것 같습니다. 제가 파악도 전반적으로 못한것은 아닌듯 하지만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부엉덤이 밑에서 조차도 입질한번 제대로 느껴보질 못해서 . . 정말 암울했었습니다. 대구 배스들이 포항 지키리를 비참하게 배신했습니다. 흑흑.
07.07.25. 01:30
profile image
전부 친숙한 포인트 이름이군요. [미소]
시기가 시기인 만큼 어려울때 입니다. 조금 지난후에 같은 루트로 돌면 충분히 손맛 보실수 있습니다. [미소]
07.07.25. 10:28
김진충(goldworm)
요즘은 배스낚시보다도 날씨가 참 힘들게 하는 계절입니다.

되도록 새벽 일찍 출조하시고 8시경에는 철수하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07.07.25. 13:4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금요일 저녁 모임, 그리고 토요일 문상때 너무 무리해서 마신 술덕분에 일요일은 거의 누워서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니 팔팔해졌는데, 잠이 전혀 오질 않데요. 오만가지 잡생각으로 밤을 꼴딱 새버리고는...
  • 2007년 KB 센트럴 리그 2전 1,2,3편 (신갈지)
    지난 7월 15일 수원 신갈지 벌어진 2007년 KB 센트럴 리그 제2전의 동영상입니다. 기존의 메인 선수 중심의 화면에서 탈피하여 마치 현장에서 게임을 뛰는 듯한 많은 선수에 대한 인터뷰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
  • 돌먹은 꺽지
    우리 골드웜 가족들에게는 천사와 같앗던 해천님께서 지난주에 세상을 달리 하십으로 우리들에게 슬픈 주말이엇던것 같읍니다. 이자리를빌어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금요일저녁 부음을 접하고 나니 마...
  • 신동지 아그들 정신교육
    ▲ 낮에 잠깐 들린 구미 형곡 시립도서관 분수입니다. 오전기온이 이미 33도가 넘었네요. 군위 위천에 한번 다녀오리라 마음먹고는 있는데, 뜻대로 잘 되질않네요. 일단 좀더 뒤로 미루기로 하고... 오늘은 신동지에 ...
  • 안녕하세요 처음 쓰는 조행기입니다.......
    빨간색 - 교통편 차로 이동하는 이동경로구요 자동차 경로입니다... 파란색 - 주차 해둘수 있는 곳입니다.. 조행기 처음올리는거라 부족한점 많아도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요....[미소] 저는 대구 칠곡 부근에 살구...
  • 한동안 게으름으로 손맛을 못봐 몸살이 날 지경에 망치님의 낙동강 대박조행이를 본뒤 완전히 마음을 굳혔습니다. 나도 짝퉁 바실리스크를 만들어 보자!! 먼저 쓰다 남은 재료들을 준비해 봤습니다. 예전에 BPS에서 5...
  •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완결편입니다. 자막 순서나 나와야 될 타이밍이 조금 맞지않지만, 두번 만들기는 싫기에 그냥 올려봅니다. 다음 #4편은 버즈베이트 만들기에 도전해볼겁니다.
  • 낙동강 (금남보) 삽질
    새벽에 일어나리라 굳은 다짐을 하고 잠들었건만 일찍 찾아온 열대야 덕분에 뒤척거리다 결국 늦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7시경 대충 씻고 집을 나서 애초 마음먹었던 낙동강 왜관 하류권인 금남보로 향했습니다. 왜관...
  • #2 편 동영상입니다. 자막도 한번 넣어봤고요. [미소] 초점을 조금더 멀리 잡아야 하는데, 아직 디카 동영상 기능에 익숙하질 못합니다.
  • 첫 데뷔작이라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사용한 스텐강선은 0.8미리. 아래쪽 고리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빼먹었네요. 조금더 진행을 천천히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대로 올려봅니다. 시간은 5분 분량입...
  • (대구)팔달교 노곡교 조행기
    일단도착은 8시 30분을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포인트 1. 지점으로 향했습니다.(오전8시30) 소위 부엉덤이라는 곳으로 사찰 밑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포인트가 많이 보였습니다. 이침이고 아직 입질이 뜸할 시기라 ...
  • 지난 일요일…. 일명 딸기밭이라고 하는 곳에서 대박 조행을 했습니다. 위치는 작원양수장에서 상류로 올라가면 나온는 섬안쪽 지역. 지난 토요일 골드웜님이 작원양수장쪽으로 가면서 딸기밭을 보고 조황이 어떠냐고 ...
  • 예전에 올려둔 글이랑 섞어서 업그레이드 하는 글입니다... 의학에 처음 입문하면서 배우는 학문중에 하나가 해부학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구조를 알아야지 뭐든 이해가 쉬운가 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잡는 ...
  • 장성의 여름날...
    먼길을 달려 다시 찾은 여름날의 장성호... 기대치 만큼은 조과가 좋지는 않지만 가끔씩 반겨주는 녀석들이 더없이 반갑습니다. 전형적인 여름날의 패턴을 보여주기에 공략하기에는 다소 까다롭지만 나름대로 재미가 ...
  • 토요일입니다. 이연님이랑 뭉쳐서 장성을 가려다, 이런 저런 핑계로 다시 신갈로 급선회합니다. 늘상 약속시간에 늦어서 선주인 밴님한테 구박을 받는터라, 금요일 저녁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새벽 4시, 신갈 관리소...
  • 신갈은 지금 녹색중
    신갈의 7월은 이렇습니다, 모든것이 블랙그린으로 탈색중 입니다,, . 새벽 5시에 신갈 하늘은 뭉게지고 있습니다, 지난 밤 오락가락 했던 일기 탓 인지 동이 터오는 하늘은 게속 아침까지 뭉게지고 있었습니다, 구름...
  • 토요일 삼량진
    금요일 이슬한병에 맥주캔 몇개를 비워버렸더니. 토요일 새벽에 일어나는 알람을 그냥 꺼버리고는 다시 잠들어 버렸습니다. 7시경 겨우 일어나 아파트 입구 김밥집에서 김밥2줄 사들고 삼량진을 향해 달렸습니다. 배...
  • 안녕하세요 골드웜 가족여러분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일요일이 신갈 다녀와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실 아까 오전9시정도에 글을 열심히 써서 올렸는데 자동 로그아웃 때문에[울음] 어제와 아까의 일을 기역하면...
  • 지난 토요일… 골드웜님께서 삼랑진에 침투했다는 소식을 듣고 합류 했습니다. 도착해 보니 비는 부슬부슬 오는데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안동 지겨워서 이곳으로 왔다고 하더군요…[흥]. 골드웜님과 이것저것 얘기...
  • 안동말고 파라호
    어렵사리준비한 트레일러??트럭 안동을뒤로하고 어렵사라구한 1톤 트레일러에?? 배를싵고 파로호로 출발 탑워터를이용 첫수 첫수이후 사진찎기민망한싸이즈로도배 하류로돌아와 인공수초섬에서 또 한수 역시 탑워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