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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집앞에 강이 있습니다. #5

김진충(goldworm) 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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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앞에 강, 낙동강 신왜관교 하류방행에서 잡은 39cm정도의 배스


오늘은 조금 늦은 6시 20분경에 집을 나섰습니다.
#4편에서와 마찬가지로 15분만에 낙산골재채취장에 도착했고요.
정말이지 가까워서 너무 좋습니다. [미소]







▲ 부유물 그리고 탁한 수질

수위가 평소보다 낮은편인데 아마도 금남보 보수를 안해서 그럴거라고 짐작합니다.
그때문인지 물색도 많이 탁한편이고 부유물들도 상당합니다.
흙거품같은것들도 많고요.

역시 물은 흘러야 하는가 봅니다.







▲ 수몰나무 포인트

날이 더워서 그런가 수몰나무가 우글우글 우거진곳에서는 별로 안잡히는것이
사진처럼 혼자 뚝 떨어진 이런곳에서 의의외 놈들이 나옵니다.







▲ 사진설명

35쯤 되네요.

어제 저녁에 만들어간 1/2온스 지그스피너로 잡았습니다.








▲ 옆구리리그로...

지그헤드는 어제 그 튜브지그헤드입니다.
이놈이 아무리봐도 물건이다 싶습니다.
칫솔모 위드가드가 제역할을 톡톡히 해주는지 밑걸림도 거의 없고, 훅셋도 아주 잘되는 편입니다.
바늘 하나로 며칠째 사용중이네요. [미소]

루어샾에 확인해보니 팔았던 물건이 아니고 배송할때 사은품으로 열개씩 끼워준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량이라도 제작하셔서 팔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애기  

역시 위의 옆구리 채비를 사용하는데 입질이 아주 난리법석인데 훅셋이 안됩니다.

작은놈이지 싶어서 웜을 똑바로 끼우고 다시 던져놓고 투둑 대는걸 조금 기다렸다가 훅셋하니 걸려나오네요.
사이즈가 정말 앙증맞습니다. 12cm쯤 되더군요.




튜브지그헤드는 튜브웜만 쓴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론 옆구리를 끼워쓰는데도 아주 좋습니다.





▲ 웜 머리만 살짝 끼우기

사용한 웜은 줌사에  meathead 라는 웜입니다.
4인치에 생긴것은 게리컷테일 비슷합니다.
한봉지 20개에 가격도 아주 싼편이라서 요즘 자주 사용합니다.

웜머리부분만 살짝 걸어주면 웜의 움직임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훅셋도 아주 잘되구요.

의외로 웜손실율도 적은 편입니다.

정상적으로 지그헤드에 끼워쓰다가 너덜너덜해지면 머리만 끼워쓰거나
두번째 사진처럼 옆구리에 끼워 써도 좋습니다.


아 그리고 튜브지그헤드에 아래부분은 니퍼로 살짝 눌러서 웜머리를 끼울수도 있게 해뒀습니다.






▲ 이것도 좋습니다.

스위밍 액션이 아주 훌륭하고, 직벽등에서 폴링 해줄때도 잘 받아먹습니다.
웜의 정확한 이름은 "Squirmin Shad" 3인치입니다.


크게 호조황을 보이는곳은 아니지만, 가을시즌을 기대해보며 여기저기 포인트를 둘러보는 중입니다.
오늘은 상류쪽과 겨울에 자주가던 왜관환경센터앞까지 들어가봤구요.
다음엔 하류권으로 범위를 넓혀볼 작정입니다.

가을을 기대해봅니다.


"집 앞에 강이 있습니다."  [헤헤]



검색어 : (금남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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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
"집 앞에 강이 있습니다." ....[외면]

열불이 나는군요 .. 아 더워라~ [흥]
전 집앞에 CGV랑 백화점 있습니다 [배째]
07.08.23. 14:57
profile image
집 앞에 "유등천"이라고 개천은 있는데.....

제가 오랫동안 잠수모드로 지내고 있어 골드웜님 조금 걱정하셨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이제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물가에서 만나고 구미 번개도 참석해야죠[헤헤]
07.08.23. 15:02
전 점빵앞에 강이있지만 잘 안가집니다...도도님 열불내지 마세요...[씨익]
07.08.23. 15:08
김진충(goldworm)
불꽃전사님 컴백 환영합니다. [꽃]

도도님네 집앞은 +1님 께서 좋아하시겠는데요. [깨진하트]

난닝구님 강옆으로 이사가면 됩니다.[하하]

금호강은 지금쯤 부글부글 끓고 있을겁니다.
그게 금호강만 그럴줄 알았더니 낙동강상황도 마찬가지더군요.
07.08.23. 15:23
저희 공장앞도 낙동강인데
그런데 배스를 왜 못잡는지?[울음]

9/1 새벽에 번개를 가서 아픈마음을
달래야 겠습니다.
07.08.23. 15:25
그강 꼭한번가보고싶네요 그런데 도보로도 가능할까요..
07.08.23. 15:31
profile image
도도님...
난 1분거리에 강이 잇어도 못나가보고 있구만 뭐 그리 섭섭하누.[울음][울음]
07.08.23. 15:57
김진충(goldworm)
왜관환경센터(왜관똥통)으로 검색해보시면 아마 지도를 올려놨을텐데 거기지나면 바로 "낙산골재장"이라는 푯말이 나오고 그리 들어가면 됩니다.
#4번조행기에 푯말사진도 올려놧구요.
도보낚시는 가능은 하겠지만 어떨지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미소]

들어서자마자 입구쪽에 본강과 완전히 단절된 둠벙이 하나있는데 거기에도 있을듯 했습니다.
선선해지면 지나실때 한번 들러보세요.
07.08.23. 16:09
profile image
meathead 이놈... 다용도 더군요. 저도 좋아라 합니다. [미소]

몰랐었는데... 가까운 곳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혜택입니다. [윙크]
07.08.23. 17:16
가까운곳에서 즐기며 낚시를 할수있다는것
큰 복이옵니다~
07.08.23. 21:08
김태영(젠티)
골드웜님네 집 앞에 강 있는거 이젠 세상사람들 다 압니다! [흥]
07.08.23. 21:37
ssk
짱돌 들고 가서 쫓아 다니며 홰방 놓고 싶읍니다

부러워서 심술 한번 부려 받읍니다.
07.08.24. 01:23
meathead,
저의 태클가방에도 늘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질겨서, 웬만해서는 아직도 그대로 있답니다.
07.08.24. 04:14
profile image
전 집뒤에 산이 있습니다.. [씨익]
그 덕에 열대야 걱정 없이 보내고 있지요 [하하]
07.08.24. 18:40
저도 집 뒤에 산 있습니다 무덤도 몇개 있구요 시원합니다 [씨익]
07.08.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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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스북성 조회 117904.10.08.22:02
    04.10.08.
    한동안 바쁘고 감각을 잃어버린 관계로 조과가 저조 했네요[미소] 사실 해가 짧아져서 여름처럼 낚시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퇴근후 포인트를 앞마당에서 조금이동해서 자갈밭쪽으로 옮겨서 작업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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