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고풍지 탐사

권수일(깜) 권수일(깜) 2384

0

26


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별로 쓸 것이 없습니다. [부끄]

전 4시까지 작업이 이어져 밤새고 출발이 조금 늦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께서도...

아침녘에 보트 접안시킬 진입 포인트 찾느라 무지 돌아다니셔서 그런지...

저와 거의 10분차로 보팅을 시작합니다.

저희가 배를 세팅한 곳은 고풍터널지나서 저수지 좌측 길을 따라 주욱가다보면 좌측에 무슨 건물하나

나오고 반대편 우측으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5-6 차량 주차할 공간은 있더군요. 그러나 비가 오면 일반 차량은 올라올때 고생 좀 하겠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물이 맑다더니... 그렇진 않았습니다.

배를 내리면서 맡은 우사 냄새 때문이였는지...

물색도 흐리고 하류부터 상류까지 모두 둘러보았지만... 물이 맑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울음]

동행출조한 벤님, 도기님, 송탄배서님, 까르르님 꽝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전 겨우 면꽝만 했습니다. [메롱]



싸이즈는 38인데... 힘은 엄청나더군요. [미소]

다들 철수하시고 저만 남아서 접안후 자려고 하다가...

뱀이 다니는걸 보구선... [뜨아] 잠은 못자고 누가이기나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했었더랬습니다. [씨익]

16시쯤 배를 접었으나...

집으로? ... 아.니.죠~ 대호만으로~ 맞습니다~ [씨익]

뭔가 부족한 기분이 들어... 바로 날랐더랬습니다.


그나마 대호만에서 요런놈으로 잔손맛 보고 왔습니다.



그러나 한마리가 아쉽더군요.

철수전에 올린 정확히 훅셑된 이 놈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궁금]







너무 쓸 것이 없어서...

간만에 자식자랑 들어갑니다. [윙크]



저의 연인들이죠... [사랑해]


그리고 오늘 마눌님이 배위에 올라타서 장난치는걸 방어하다가 손깍지를 껴보았는데...

조금 남사시럽더군요.




그리고 저번에 말썽부린 길치네비를 대신할 놈으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좋은 물건 싸게 구입해주신 joker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이상.... 서울내기 깜.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신고공유스크랩
26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이놈의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
고기 못 잡으면 사진 안찍는 몹쓸 버릇... [씨익]
07.08.27. 03:13
김진충(goldworm)
민물은 아니고 바다고기같네요.
07.08.27. 03:33
이강수(도도)
맞습니다.
망둥이 같군요.. 대호만에선 가끔 잡힙니다.

이상하게 망둥이랑 배스랑 사이좋게 잘노는걸 목격 하곤 합니다 [푸하하]
그맑던 물이 .. 냄새까지 난다니 어쩐일일까요 ..[궁금]
07.08.27. 03:39
결국엔 끈질긴 노력끝에 잡으셨군요...[꽃]

대호만으로 다시 이동하시다니 정말 체력 대단하십니다..
07.08.27. 09:01
그넘... 이름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망둥이는 아니고, 돌무더기 틈에 사는 녀석입니다.
머리는 가물치랑 비슷하고, 이빨이 장난 아니지요. 몸은 머리에 비해 작습니다.
모닝캄님한테 들었었는데... [미소]

07.08.27. 09:11
profile image
고생마이햇구먼.
나야 손가락이 아파 독수리타법도 힘든데[사악]
07.08.27. 09:39
경진님.. 그놈은 ..민물에만 사는 뚝지 라는 녀석이구요.. 이녀석은 망둥어 맞는듯 합니다..
아주 귀여운 연인들을 두셨군요..
맵피를 장만 하셨군요.. 저도 업그레이드 하고나서.. 한동안 ' 80 ' 80' '80' 하고 외쳐대는
목소리 잠 재우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07.08.27. 10:01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혹시 제말듣고 시원한 생수를 던져서 잡은거 아니죠..[하하]
고풍에 대호만까지 정말 대단한 체력이십니다..[굳]
같이 못해 아쉬움이 많지만 그래도 손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07.08.27. 10:36
profile image
햄.... 장갑 끼시지요..

햄의 넉넉한 인품.

어머니를 쏙 빼다 박으셨더군요...[굳]
07.08.27. 10:42
박재완(키퍼)
비교가 좀 많이 됩니다.
겨울되면 좀 낳아 지시려나요...[씨익]
07.08.27. 11:26
cranking
꽉낀 손꾸락이 뭔가 약속을 하시는듯,보기 좋습니더,,[미소]
07.08.27. 12:20
곽현석(뜬구름)
흑과 백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헤헤]
07.08.27. 13:35
전무상(연담/蓮潭)
흑과 백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에 한표!!![씨익]
07.08.27. 14:54
고풍지에 배스가 있기는 있군요..

고풍지 언제 다시한번 가볼지 모르겠네요.
07.08.27. 15:17
권창주(푸른아침)
어디서 많이 본 네비네요....

조커님표 네비게이션

짬짬히 조행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이십니다
07.08.27. 17:14
profile image
열정적인 낚시와 꽉쥔 두 손...행복한 모습 좋습니다..[꽃][꽃]
07.08.27. 20:39
잔인한 깜님..

터널 지나면 안되고요. 지도상에 댐 좌측길로 따라 가면 됩니다.

방콕은 너무 덥내요.

07.08.27. 20:51
동사리 또는 얼룩동사리 (구구리,뿌구리,멍텅구리등으로 불림)인듯 싶네요...
어릴적 얼음을 깨고 작살로 구구리를 잡아서 쇠꼬챙이에 꽂아 구워먹던시절이 있었는데.. 하하
망둥어보다는 구구리 일겁니다.. 제 시골에서는 구구리로 불렀고 본명은 동사리죠...
육식성 어종으로 이가 날칼롭고 성격도 포악해서 사람한테 대들기도 하죠... 여러번 손가락 물려서 피봤었죠...
크기는 최대 20~25정도 되는걸로 알구 있구요.. 간혹 30센티정도 되는 괴물을 만나기도 했었죠..
07.08.28. 01:10
아 참고로 네이버에서 동사리로 검색을 해봤는데... 동사리가 배스의 천적중 하나라는군요... [생각중]
동사리또한 최대 입을벌려 입안에 들어가는 어종들을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어릴때는 작은 동족 새끼들을 먹는것도 보았습니다.
망둥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눈이 툭 티어나와 있고 무늬가 있는점에서 동사리쪽이 가까워 보입니다
혹시 잡으셨을때 고기피부가 거칠거칠하거나 이가 날카롭지 않으셨는지...?
07.08.28. 01:35
깜님 대단하십니다.
기어이 고풍지에서 한 수 하셨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따님들이 정말 이쁘네요
07.08.28. 10:24
일요일 대호만에 들렀더니 망둥어가 무지 많았습니다 수문열고 거시기 거시기해서인지 하류쪽에 대충봐도 많이 보이더군요...

고풍지 깍두기 축하드림니다.[꽃]
07.08.29. 13: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 조회 160805.09.27.17:55
    05.09.27.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예전 이맘때 막 나와주던 배스 대물들은 도대체 다들 어디로 갔을까요? 오늘 점심시간에는 노곡교 집터를 한번 탐색해 보았습니다. 우찌 가다보니 집터에서 부엉덤이 근처까지 가버렸네요. 가...
  • 이젠 떨어야 하나요....
    아침에 오곡지로 가 봅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운동삼아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참으로 부지런하신 분들이네요. 제방 우안에 올라서니 물은 만수위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
  • 배스렉카님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오늘 새벽 출조를 못하시는 관계로 혼자 사부자기 옥계상류로 가봤습니다. 안개가 살포시 내려앉은 모습이 좋아서 한컷 담아 봅니다. 물가에서 아래를 보니 [헉] 훤하게 다...
  • 깜님과 조나단님, mk님 께서 미리 올려 주셔서 사진만 올립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조나단님의 가을신작^^/ MK님의 윙크~* 나란히 ^^ 깜님의 잃어버린 버즈를 찾아서^^ 칠천사님 저의 첫베스입니다 ^^ 중증님의 짱구...
  • 배경에 깔리는 노래는 I santo California의 Tornero 입니다. (음악링크삭제) 어제 아침출근길에 자주 듣는 SBS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환입니다"에 흘러 나왔던 노래입니다. 딱 들어보니 멜로디도 익숙하고 ...
  • 부운영자이신 깜님과 함께 한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뒤척이다 눈뜨니 평소보다 많이 늦었네요.. 새벽이 지나가는 6시하고도 30분..... 벌떡 일어서서 달려갑니다. 어데로.... 예고한 배나무쪽으로.... 근데........
  • 배스 조회 157705.09.28.14:55
    05.09.2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5시에 일어났지만... 날이 차서 그런지... 다시 이불 속으로... 5시 30분에 다시 모닝콜... 다시 이불 속으로... 헉... 눈을 뜨니 6시 30분... 그래도 나가 보기나 하자하며 출발~ 목...
  • 9. 24 토요일 오후 봉정에서... 우리는 이렇게 동네프로님께 양보해 드맀슴미더. 혼자 막 날리고 있슴미더. 기분이 억시로 좋은지 연방 싱글~ 벙글~ 하심미더. 우리는 포인트도 아닌 구석에 ‘노숙자’처럼 모여서 던져...
  • 꽃밭 일요일과 화요일밤.
    지난 일요일 가을의 호황을 기대하며 오전 10시쯤 꽃밭으로 다시 나가 봤습니다. 날씨는 저번 출조보다 훨씬 맑은 날이었지만 며칠전 비 탓인지 수온은 많이 낮은 듯 했습니다. 수초위로 그럽을 버징하면 '퍽'하고 덤...
  • 1.사진은 많고..시간은 빠듯해서... 2.에무케이님의 무협조행기 올라오기전에 먼저 띄았뿌마 김샌다꼬 에무케이님이 조행기 안올릴까바.. 3.사진을 한방에 10장씩 띄울수 있도록 개편중이라는 골드웜님의 글을 읽고.....
  • 배스뜬구름 조회 145205.09.28.23:25
    05.09.28.
    어제 전시 오픈하고 늦도록 선배와 각하님과 함께 못먹는 술 먹었더니 머리가 띵 합니다. 전시장을 가야 되는데 "머리가 마이 아파" 그냥 신천대로 타고 청도로 가버렸습니다[부끄] 장소는 청도 소라교. 도착해서 이...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7시가 넘었습니다. 미나리깡 빌렸는데... 잠시 갔다 오기나 하자며 출발합니다. 배나무... 운문님 쑤시고 계십니다. 에어복님께 빌린 미나리깡... 입고 침투합니다. 기분 괜...
  • 9시경 그냥 출근하려다가 키퍼님의 미나리깡 브라더스 소식을 접하고 옥계수로로 차를 몰았습니다. 키퍼님만 빠지고 세분이 나란이 모여있네요. 크지는 않지만 30전후 사이즈의 배스들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었습니...
  • 배스가 열리는 나무 공략법 #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빌려온 미나리깡 장화가 본전 생각이나서... (어이~ 깜. 빌린것도 본전이 있냐? [씨익]) 바리바리 배스가 열리는 나무( 일명 배나무 )로 나가보았습니다. 청바지 위에 입어도 전혀 ...
  • 요즘 시간만 나면 오로지, 대성지 등등 보팅하느라 정신없네요..^^ 오늘 아침 6시 기상해서 오로지로 갈까? 가까운 옥계로 갈까 고민 끝에 어제 골드웜님 조행기 보고 옥계하류로 달렸읍니다. 그동안 오로지와 대성지...
  • 월요일에는 장비 업을 위하여 보통리저수지에 갔다 왔습니다. 보통리저수지를 찾아가니 시간을 확인하니 저녁 9시쯤 되었습니다. 저녁이어서 저수지를 잘 확인하기 어려우나 낚시하고 싶은 욕심을 불어 일으키는 저수...
  • 이갈리는 신갈...
    오늘도 잠시 신갈에 다녀왔습니다. 밥먹다가 눈만 맞으면 달려가게 되기때문에 웬만하면 히든카드와 눈을 안마주치려하는데... 또 눈이 맞아버렸습니다. [헤헤] 오늘은 케빈방님까지 모였습니다. 결국 오늘 다녀왔습...
  • 秋天的 Bassing
    배스나도배서 조회 194305.09.30.09:28
    05.09.30.
    모닝콜에 반사적으로 일어나 해제한 후.. 다시 침대에 눕습니다.. 그런데 거실쪽이 훤하고 옆자리가 허전하네요. 살펴보니 오늘 애들 운동회 한다고 아내가 열심히네요..[씨익] 다시 일어나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섭...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 조금 늦게 출발합니다. 오늘은 베이트로드... 잔챙이 마리수 보다는 한놈만 노리겠다는 일념으로... 채비되어 있던 스플릿샷... 액션이 지루하고 피같은 아침시간에 이렇게 기다리긴 아...
  • 조행기는 아래 깜이 대충 얼추 그까이꺼로 다 해놓았군요... 별채조행기를 쓰려니까 독채사라고 해서 이참에 하나 사놓기로 합니다[미소] 오늘 아침... 핸드폰알람이라는 것을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제가 핸드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