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신동지 다녀왔습니다.

최종열(난타) 1658

0

18


||1신동지에는 추석 전 날 친구랑 워킹 낚시 갔다가 15센티 짜리 배스 한마리 잡은 후로
별로 가고 싶지 않았었는데...
친구 코스모스가 신동지 한번 가고 싶답니다.
도착하니 바람도 불지 않고, 수상 스키도 타는 사람이 없네요...






요술의 고개 방향으로 들어가 도랑물 흐르는 물가에 코스모스가 보기 좋게 피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어르신 한분이 보트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공산명월님이십니다.
다행히 제 닉네임을 기억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한 곳에서 지긋이 낚시를 하고 계시는 모습이
낚시는 저렇게 해야 되나 싶어요...
인사도 못드리고 돌아 왔는데... 많이 잡으셨나 모르겠습니다.





코스모스가 모처럼 고무보트 들고 나섰습니다.
엔진에 풋 가이드까지...
저 정도쯤은 혼자 펴고 접는데 이골이 났을겁니다.





오늘 잡은 배스중에 젤 큰 사이즈가 38센티네요...
저는 잔챙이 2마리와... 털린 것 만 5-6마리...
바람 없는 덥지 않은 날씨에 큰 사이즈의 배스만 나와 주었더라면
아주 훌륭 했을 하루였습니다.





무척이나 편안하게 낚시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8월달 너무 더운 날씨에 낚시 생각이 안났었는데...
그래도 물위에 떠 있는 느낌은 너무 좋습니다.





철수 하기 30분 전에
초록뱀님, 은빛스푼님, 저원님을 뵈었습니다.
노란색 고무보트는 누가 타더라도 귀엽게 보이네요.





저원님과 은빛스푼님은 사귀시는거 아니죠?
서로를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요^^
200B 보트가 불안해 보였지만, 쿵짝이 잘 맞는 한 쌍입니다.




이제 정말 가을인가 봅니다.
환절기에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8
profile image
공산명월님의 밝으신 표정 너무 좋습니다[굳]
신동지 배스들이 대접을 잘 해줬는지 모르겠네요

은빛스푼님과 저원님 참 정겨워 보입니다.너무 붙어 다니시는거 아입니까요

코스모스님의 엔진에 풋가이드에 의자에 보트 너무 멋지십니다요[굳]
07.09.26. 16:52
잘 들어 가셨군요 가실때 뵙지를 못해서 많이 서운했습니다.
이렇게 사진까지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는 10여수 했습니다. 고속도로가 마킬까봐 저도 먼저 왔네요.
07.09.26. 19:49
김진충(goldworm)
난타님 사진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혹시 대포알 브라더스에 합류하셨는지?? [미소]

장가간 사람들은 추석 다음날은 처가에 다녀와야 합니다.
추석다음날 낚시하시는분들은 나빠요. [흥]
07.09.26. 19:52
profile image
매번 보트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무척 부럽습니다...
보트 장만은 하고싶지만... 그 놈의 돈이 웬수라서.. [씨익]
추석은 잘들 보내셨나봅니다... [헤헤]
추석 다음날 낚시하시는 분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그럼 이만... [꾸벅]
07.09.26. 21:35
공산명월님 인사도 못드리고 철수하여 송구스럽습니다.
다음에 또 물가에서 꼭 뵙도록하겠습니다.
저원님과 은빛스푼님께도 제대로 인사를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처가에 갔다 새벽에 도망(?)나와서 낚시 했습니다.[푸하하]
그럼 반만 나쁜건가요...[헤헤]
07.09.26. 21:36
박재완(키퍼)
오늘 신동지에 많이들 출조들 하시는것 같아서 한번 나가 보려고 했는데....
아침에 자고 있는거 딸내미가 깨운다고 배에 올라타면서 무릎으로 옆구리를 쳤는데 쫌많이 아프더군요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 봤는데 왼쪽 7번 갈비뼈가 부려졌고 8번도 부리진것 같다고...[헉]
낳으려면 두달정도 걸린다는데 당분간 조신하게 재내야할것 같습니다.

07.09.26. 21:53
김진충(goldworm)
갈비뼈.... [헉]
얼른 나으세요.

그나저나
당분간은 옥계수로 배스들 평화를 찾는건가요?
07.09.26. 21:56
profile image
오랫만에 보는 난타님의 조행기군요[미소]
공산명월어르신이 신갈에서 못다한 손맛을 보셔셔야 했는데 쬐금 아쉽네요..
키퍼님..
몸조리 잘하세요.
옆구리는 뼈가 한달이면 아물어도 통증은 오래가요..
07.09.26. 21:57
공산명월님이 강건해보이셔서 좋네요~[굿]
코스모스님은 혼자 낚시하기 환상적인 세팅이네요~
부럽습니다!!
07.09.26. 22:46
최종열(난타) 글쓴이
어르신 잘 들어가셨네요...
담에 또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만히 보니 제 조행기 사진에는 배스 사진이 잘 안보이네요...
배스보다 사람들이 더 좋은가 봅니다.

키퍼님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07.09.26. 23:11
profile image
직벽쪽으로 많이 붙어 있었지만 큰씨알이 없었다는것이 조금 아쉬운 조행이었습니다..
공산명월님께서 따님댁 가져다 주신다고 신동지 배스 수십마리 챙겨 가셨는데 당분간 신동지 손맛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푸하하]
오늘 공산명월님,저원님,이내님,파랑뱀,난타님,코스모스님, 그리고 어린 아드님과 함께 보팅 하시던 한분도 계시던데 함께해서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키퍼님~~~ 제 가슴이 아프옵니더~[울음]
07.09.26. 23:13
난타님 오랜만이네요...추석 잘 보내셨나요[미소]


키퍼님 제가 저작년에 갈비뼈 두대 해먹었습니다....
얼마난 배가 부르던지 아파 죽는줄 알았네요
07.09.27. 01:28
profile image
공산명월님 멀리 오셨네요.
잔챙이들만 보고 가신 건 아니신지요.
키퍼님은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07.09.27. 10:11
profile image
역시 대포알 카메라빨이 쥑입니다.[굳]

키퍼님 빨랑 나으세요.....낚시 같이 가게....[꽃]
07.09.27. 12:51
사진이 보기에 좋습니다.

키퍼님 빨랑 나으세요.

저도 처가에 가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장모님이 서울에 계셔서
신포리를 가지 못하였습니다.
07.09.27. 20:0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잠잠하던 골드웜네에 버즈의 광풍이 몰고 온 깜님이 컴도사간판을 내리라고 하니 제발 져러서 박수받을만한 일을 했네요[씨익] 2003년도에 제 동호회에 올린 편역한 글입니다. 자 이제부터 버저를 묶어보자! 원저자: ...
  •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어제 2%님께 이야기들은 낙동강지류(회천)으로 달렸습니다. 새벽 3시30분 출발~ 김밥도 사고 머리속에 입력해둔 지도를 떠올리며 복잡한길을 잘도 찾아 들어갔습니다. 도착해보니 제일 중요한 카...
  • 안녕하세요 [꾸벅] 지난 일요일 오랜만에 징~~한 출조를 했섰담니다 먼저 오봉지에 들러 보았지요... 먼저 오봉지 제방 만수위지요 현재는 지난번 비로 수위가 더올라 갔슬껍니다 오봉지에서 내려오는 냇가에 물이 상...
  • 옥계다리 밑에 다녀 왔습니다.
    요즘 큰일났습니다. 하루라고 안가면 손맛이 그리워 잠을 못이룰 정도네요[씨익] 어제 한국전 응원전에 간만에 일찍 퇴근하여 옥계다리밑으로 향합니다. 토요일 카이젤채비로 손맛을 좀 본펴이라 이마트에서산 카이젤...
  • 장미의 표정
    오월이 이제 반이 지나가네요.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오랜만에 한가로운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몇일 전부터 눈이 좋지 않아서 휴일에 병원에 갔습니다. 알러지성 질환이라 큰 탈은 없을 것라 하여 아이와 ...
  • 가을날의 낙동강 (FAR AND AWAY STORY 3-2)
    일년만에 다시 찾은 낙동강... 새로 지급받은 크랑크 전용로드의 테스트를 겸하면서 멀리 삼랑진을 거쳐 진영 부근까지 실컷 강바람 맞다 왔습니다. 아마 물색이 조금만 더 안정된다면 낙동강 호황을 기대해 볼 수도....
  • 신동지 다녀왔습니다.
    ||1신동지에는 추석 전 날 친구랑 워킹 낚시 갔다가 15센티 짜리 배스 한마리 잡은 후로 별로 가고 싶지 않았었는데... 친구 코스모스가 신동지 한번 가고 싶답니다. 도착하니 바람도 불지 않고, 수상 스키도 타는 사...
  • 두만지 소풍3
    배스눈먼배스 조회 165907.05.22.23:04
    07.05.22.
    두만지 전경입니다 남은사진 몇장 올림니다 아론님 역쉬 분위기 최고입니다[씨익] 아론님,은숫가락,초록비암이.... 오늘 한가해서 남은사진 올려 봅니다
  • 발발 돌아 다닌다고 무릅이 조금 아파 옥계에 있는 정형외과에 들렀습니다. 연골쪽에 이상이 있다고 내일 내시경검사 예약하고 나오니 아직 해가 남아 있습니다. 바로 겨울 포인트인 구 옥계교로 출발 다리 위에서 아...
  • 틈틈히 야간에 일 없는틈을타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이드 부착까지 완료 되었고 에폭시 코팅은 저녁에 하려고 하는데 계획대로 될까 싶네요. 로드 사양 : 7피트 2절 미디엄 라이트 퍼스트액션 스피닝 타입 후...
  • 국수 삶기
    호작질 조회 165905.04.20.00:17
    05.04.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마눌님께서 서울로 물건하러 가시고 전 애들을 봅니다. 애들 다 재우고 마눌님 없는 절호의 찬스를 맞아 호작질을 해 봅니다. 통조림 깡통이 있었던것 같은데... 찾아보니 없더군요... 이놈의...
  • 어리연꽃
    DSLR박재완(키퍼) 조회 165808.07.23.10:44
    08.07.23.
    ||1지난 일요일 대성지 제방에서 분양(?) 받은 어리연꽃 찍은것중에 몇개 골라 봤습니다. 구초등학교쪽 상류쪽에 있는것을 봤었는데 줄기쪽에서 잘려서 제방까지 떠내려 와있더군요 꽃봉우리가 물속에 있다가 오후쯤 ...
  • 신동지 다녀왔습니다.
    ||1신동지에는 추석 전 날 친구랑 워킹 낚시 갔다가 15센티 짜리 배스 한마리 잡은 후로 별로 가고 싶지 않았었는데... 친구 코스모스가 신동지 한번 가고 싶답니다. 도착하니 바람도 불지 않고, 수상 스키도 타는 사...
  • 배스아카시아 조회 165807.05.13.23:03
    07.05.13.
    토요일 안동 꽝 친것을 만회 하려고 일요일 새벽에 다시 고령으로 날라 갔습니다 동행 하신 분들은 구미 산호 낚시(점빵)에서 우연히 만나 알게된 같은 용띠클럽 분들이십니다[미소] 골드웜에서 많은 정보를 얻지만 ...
  • 첫경험(?)
    카테츠 조회 165707.04.07.22:07
    07.04.07.
    안녕하세요. 4/6일 금요일 (9연꽝) 저녁먹고 옥계가 어떤곳인지 알아볼겸 떠났드랬습니다. "거의교" 라는 다리 찾았고 몇번 던지다 폐 타이어 하나 건져내고 비만 쫄딱 맞았습니다.[뜨아] 사실 입문 한답시고 인터넷...
  • 창녕 우징기 못
    철수하여 돼지 두루치기로 저녁 해결하고 올라 옵니다. 아주 오랜만에 한 배싱.. 감을 잡을 수 있을 까 생각했는 데.. 다행스럽게도 몇 수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그렇게 날리던 때의 스피너베이트 감을 잡기...
  • 배스오션 조회 165707.05.01.21:28
    07.05.01.
    안녕하세요. 오션 입니다. 4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한참 물오른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나름대로 일찍 출발했는데도 현장에 도착해 보니 팀비린내 분들 먼저와 계시더군요. 처음뵙는 에어복님,채은아빠님,맛동산...
  • 배스에어복 조회 165706.06.01.12:43
    06.06.01.
    남들은 선거날 논다고 안동 가고 , 청도에서 소풍 하시고.. 지는 출근 했습니다.. 사장님께 국민의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꼬 강력하게 주장 하여 점심묵고 퇴근합니다...[씨익] 딸기나무님도 그때쯤 퇴근한다 하여.. ...
  • 뭐 신비로님이 말하기를 마리수로는 !!!!!! 이란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하룻밤 잠시 잠간동안 꽃밭 석축에서 체포한 녀석들입니다..... 너무 마리수가 많고 또 사이즈도 고만고만하여 특히 깜님이 짜증[사악]...
  • 배스관우 조회 165704.06.04.02:31
    04.06.04.
    오늘 처음으로 포퍼로 잡아봤습니다..[하하] 20cm조금 넘는 놈이 갑자기 퍽하며 물고가더군요.. 남들의 조행기 읽으며 정말 잡힐까 했는데 오늘확인했습니다...웜으로 잡을때 와는 또다른 느낌이더군요. 아직두 짧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