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정보

로드 소개?????

이인호(數指) 3226

0

5
주관적인 평가를 쓴 글이니 양해바랍니다.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쏙드는 로드를 만났습니다.
저은 스피닝은 라이트로드는 다이와 모델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다이와 SVF 블랭크 감도가 최상이고 무게도 아주 경량이다보니  
다른 로드는 거의 눈에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에*, 메*, 팜* 니 하는 최상급 로드를 써보았으나 다이와 SVF 블랭크보다  마음에 드는 로드는 없더군요.
특히 라이트급 로드중에서는 버틀러리미티드 헬파이어와 루가가 최고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얼마전 모처에서 차즈 울트라라이트 스피닝 로드를 보았습니다.
배스로드로는 너무 낭창(?)한 게 아닐까 싶었지만 나름대로 힘있는(?) 허리가 있더군요.
그분은 피네스용으로 하나 장만했다고 하시던데....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이후 인터넷을 검색하니 털보에 가마가츠 전모델이 전시되어있다고 해서
바로 털보로 출발...실은 메탈용 어시스트 훅이 필요해서 겸사겸사...

바다낚시대 최고의 인텐샤시리즈를 만들어낸 가마가츠가 배스용 로드에서 부진을 언젠가
털어내고 명품을 만들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이번에 나온 써미스로는 아직은 부족함이 있습니다.
써미스시리즈는  전반적으로 90점이상은 되는 로드입니다만
기존 고급 로드시장 경쟁에서 다소 밀리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
하지만 20만원대의 카즈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입니다.
가격은 20만원 중반대로 가마가츠 써미스와 같은 소재의 블랭크로
에바그립을 채택해 다운그레이드한 보급형(?) 모델입니다.
시마노의 샤우라와 레샤스 같은 차이라 보시면 됩니다.

어제 대청에서 첫 필드 테스트를 했습니다.
릴은 스티즈 2004에 토레이 5파운드를 사용했습니다.
10미터이하를 다운샷으로 공략했는데....
딮을 공략중에도 선명하게 느껴지는 놀라운 감도와 패스트 하면서 부드러운 팁...
제가 가지고 싶였던 액션이라 장말 마음에 쏙 들더군요.
강풍속에서 라인 컨트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폴링중 들어오는 끄리의 입질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블랭크 감도와 액션이 마음에 들더군요..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부분은 보증수리가 3년에 6만원정도하는 파격적인 판매조건입니다.
한조무역이 국내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웠나 싶습니다.
우리 소비자로서는 크게 득이되는 좋은 일 아닐까 생각되네요.
새로 로드 구입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가마가츠 카즈를 추천해 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5
수지님! 혹시 그쪽과 무신 연관이... [푸하하]
07.11.19. 13:15
한조무역이 아니라 탐라무역입니다.
써미스시리즈의 로드가 다소 마음에 안드시는 부분이 있으신가 보네요.
써미스모델이 나온지가 약 5년정도 됩니다.
그러다보니 발빠르게 움직이는 루어 시장에서 약간의 구형(?)이라는 느낌이 올지는 모르겠으나 가마 제품은 잘 아시는것 처럼 한번 생산이 되면 상당히 오랜기간 동안 모델 체인지를 하지 않습니다.
체이즈는 올해 새로 등장한 신모델입니다.
보급형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가격도 써미스 시리즈 보다는 약 7~8만원 정도 싸게 책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써미스와 체이즈 두모델 모두를 가지고 있어도 어느것 하나 중복이 되질 않게 메이커에서 신경 써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전체적인 느낌은 써미스는 프로분들을 위한 모델이라면 체이즈는 아마츄어분들을 위한 모델이라고 해야 할까요???
참고로 써미스는 베이트 9종, 스피닝7종 이렇게 16가지의 로드가 나오고 있고요, 체이즈는 베이트 5종,스피닝 3종 이렇게 8가지의 로드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인호님 가마카츠 로드와 함께 늘 즐거운 조행 되시길 바랍니다.[꾸벅]
07.11.19. 14:36
profile image
마음에 드시는 로드를 찾으셨다니 좋은 일이네요[꽃]
요즘 스피닝 로드 하나 보고 있긴 합니다만 선택의 폭이 어찌나 큰지[글쎄]
07.11.19. 15:22
차즈를 구입하신건가요? 에바그립이란게 좀 아쉬움을 남깁니다.
이것저것 사용하다보니 그립은 역시 콜크가 저에게 맞는듯 싶구요.
지금 있는걸 바꾸려면 총알이 ㅡ,.ㅡ 없어서 그냥 쓰고 있지만은;;
이 글을 보고있나니..................지름신이 강림하실듯;;
혹 써미스 시리즈도 출시된지 2년이 넘지 않았나요? 제작년 춘천에서 KSA배스대회할때
마련된 부스에서 이로드를 들어보고 엄청이나 사고싶었는데;;
07.11.19. 17:2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밀양강 활주
    뱃놀이 할 때는 햇볕이 따사로와서 상의를 벗고 티셔츠에 구명조끼만 입고 있었는 데.. 배스를 랜딩하는 과정에서 물속에 손을 담구었는 데. 정말 차갑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배스 입술도 붉게 물들어서 겨울임을 실...
  • 11월25일 번개늪
    11월25일 번개늪... 땅콩친구들 행사를 도와주는 동생들이랑 번개늪으로 삼겹살번개를 다녀왔습니다.. 아침엔 안개 자욱하고....약간 춥고...하지만 바람이 없어 낚시하긴 좋더군요.... 해 나오고는 옷을 넘 많이 입...
  • 테스트조행.
    배스최남식 조회 197707.11.25.08:56
    07.11.25.
    처음 사용해보는 원피스낚시대. 그리고 30분 남짓의 짧막한 조행. 은근한 기대감으로 대청 숭곡교 100여미터 위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나무사이를 살살 내려간다. -장비- *맨땅님께서 만들어주...
  • 윗동네도 아직 할만합니다.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윗동네도 아직 루어를 날릴만 합니다. 단지... 한주가 다르게 점점 고기 잡기 힘들어지네요. [울음] 오전 7시넘어서 출발... 대호만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었습니다. 온동매운탕집....
  • 날짜 : 11.24(토) 시간 : 14시 ~ 17시 장소 : 의암호 하중도 핫스팟~ 조과 : 30전후 7마리^^ 채비 : 1/2 러버지그, 네꼬리그 저번주에 출조를 끝으로 올해 배스낚시가 끝나는줄만 알았는데..... 급~! 좋아진 날씨에 ...
  • 골드웜의 토요일은 짧다.
    마지막으로 놈을 자세히 찍어봅니다. 윗동네는 이제 스쿨링이니 지깅에 메탈을 던져야 하느니 하지만, 이동네는 아직 시즌입니다. 지난해 지켜본바로는 12월까지도 낙동강의 시즌은 이어지더군요. 추위에 사람이 먼저...
  • 반갑습니다!!신입회원 강군의 신고식 조행기 입니다. 처음이라...긴장됩니다[부끄] 내용이 많이 부실 하더라도 귀엽게 봐주세요[윙크] 시작해 보겠습니다. 금일 낚시갈 예정이 없었지만 퇴근하고 걸어오는데 날씨가 ...
  • 오늘 이승철님과 9시부터 선암다리 상류에서 비릿내 무치고 왔읍니다 이승철님 스피너에 첫수 나도 스피너에 한수 웜, 스피너, 크랑크에 고르게 반응을 보였고 날씨가 풀려 활성도가 좋은것 같았으며 바다에 연결되여...
  • 웹서핑을 하다보니 핫링크에 있는 콩나물, 맵토피아..등의 지도보다.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있는 지도를 발견 했습니다. 사이버맵(www.cybermap.co.kr)과 웨얼이즈(www.whereis.co.kr)인데.. 괜찮네요. 한번...
  • 그렇타할 작품들이 없어서 한목에 몰아붙였습니다.[미소] 즐감하세요~
  • 대호만과 팔봉수로 고행기~
    평일 2틀간의 휴가 여러곳을 고민하다가 고른것이 다시제자리걸음 대호만...... 친구가 도착하여 삼겹살에 소주을 먹고 아침늦게 일어나 떠날 채비를 합니다. 서울에는 눈이온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그래도 다행(?)이...
  • 오늘도 새벽기온이 장난이 아니네요... 작년 조행기를 뒤저보니 11월 28일에 처음으로 꽝을 했더군요..^^ 올해는 그보다 일찍이네요...--, 날도 더 추워진거 같습니다. 이제는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고, 극과 극으로...
  • 바람 불어도...
    급작스런 추위와 폭풍같은 바람속의 번개늪... 어렵사리 몇 수만 하고 자리를 옮겨 도보낚시로... 전 보팅보다는 체질상 도보낚시가 제격인 모양입니다. 춥다고 이불속에만 계시지 마시고 물가로 용기내어 나가보심이...
  • 오늘 새벽기도에서 주신 말씀중에 한 구절입니다.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한다 라는 말씀인데요.. 참으로 공감하는 말씀 같습니...
  • 대호만 워킹 고(?)행기
    지난 주말 대호만 워킹을 한번 가보기로 마음을 먹고 120km를 달려 대호만에 도착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엄청나게 차갑고 강한 바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워낙에 넓은 곳이어서 일단 수문 관리소 옆길로 ...
  • 도동서원
    이건 조행기가 아닙니다. 율지교에서 배를 내리기가 곤란하다는 정보입니다..정보..[씨익]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조심 건강조심들 하세요.
  • 옥계 배나무 조행기[11/17~18]
    안녕 하십니까 사발우성입니다. 한동안 옥계에서 꽝만 치다 제대로 된 포인트를 찾았습니다. 지난주에 요포인트를 찾았는데 간만에 마릿수 조과를 올릴수 있어 좋았습니다. 토요일 회사 일마치고 오후 3시쯤 지난주와...
  • 주관적인 평가를 쓴 글이니 양해바랍니다.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쏙드는 로드를 만났습니다. 저은 스피닝은 라이트로드는 다이와 모델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솔직히 다이와 SVF 블랭크 감도가 최상이고 무게도 아주 ...
  • 안동 11월 의 민물농어
    내용 채우기중
  • 아침 피딩타임은 놓쳤지만 그래도 일찍 평촌 잠수교에 도착하여 배를 내리고 낙동강으로 출발했습니다. 배가 속력을 내니 코끝이 찡하는게 눈이 시립니다. 신랑은 엔진 손잡이를 잡은 손이 시럽다고 엄살을 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