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김덕수(lovingcare) 2726

0

14
오늘 새벽기도에서 주신 말씀중에 한 구절입니다.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한다

라는 말씀인데요.. 참으로 공감하는 말씀 같습니다.

인간의 죄된 속성때문에 우리는 흔히들 입술로 인한 정죄를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역시 그렇구요.

나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고, 비판하고, 정죄하는 것이 우리의 버릇처럼 되어 버린거 같습니다.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상대방을 비판하는 말보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축복하는 말을 하면 할 수록 이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지지 않을까요..^^

요즘의 정치권을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어떻게서든지 상대방을 깎아 내려야 내가 올라가는 그런 세태를 그대로 보여주는듯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저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남을 헐뜻고 깎아 내려야 내가 성공하고 올라설 수 있다는 것처럼

보여질까 두렵습니다...



오늘은 못보던 새가 있습니다. 4마리 정도 되는데 흰색의 큰 날개를 갖은 새인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내가 가까이 가기도 전에 벌써 날라가기 시작하네요..-- [헉] 내가 두려운가 봅니다..[울음]



잔잔한 가남지의 물결입니다. 날은 전보다는 기온은 올랐지만 여전히 춥고, 수온은 전보다 오히려 내려간듯 합니다.



계속되는 케스팅과 액션에도 반응이 없네요..-- [울음]

예감에 오늘은 꽝치고, 새벽공기 맞는 것으로 만족해야 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케스팅에 액션을 2번정도 주고 나니 라인이 흐릅니다. 손으로 전달되는 입질은 거의 못느끼겠더군요



결국 면꽝하고, 씨알도 가남지 치고는 괜찮은 녀석입니다..^^ [씨익]




이 세상이 새벽을 밝히는 저 태양과 같이 모두가 해맑고 깨끗해 지기를 바라며,

오늘도 하루를 주심에 감사하며 살아 가렵니다..

행복하세요... [꾸벅]
신고공유스크랩
14
profile image
덕수셈도 추운데 새벽조행을...

아마 새벽기도후에 나가는 것 같기는 한데..

건강은 우리라도 마찬가지이니 챙겨야 해요.
07.11.20. 11:57
역시....[굳]
어려운 상황에도 꼭 한마리는 걸어내는 센스....[헤헤]
07.11.20. 12:57
김진충(goldworm)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정말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판이 아주 복잡하게 흘러가죠.
정치라는게 어제의 적군이 오늘은 필요에 따라 아군도 되었다가...
내일은 또 다시 죽일놈이 되는거죠.

정치판에서 옳고 그름의 대의명분은 자신에게 유리한가로 판단되는거 같습니다.
07.11.20. 16:28
조재홍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날씨도 추운데...
07.11.20. 18:19
조재홍
사는게 다그런것아니겠습니까.
덕수님의말처럼 그런세상과 사람이 많아졌음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부터라도....
07.11.20. 18:42
profile image
입에서 나오는것이 더러울뿐 아니라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사람을 성공시키기도합니다
곧 언론이죠 무서운 무기입니다
엄청나게 무서운 무기입니다
때로는 가족들에게! 때로는 친구들에게! 때로는 이웃에게 피해를 줄수가 있답니다
나 자신이 이 무서운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골드회원들은 이 무서운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당장 버려야 할 것 입니다 [짝짝]
07.11.20. 21:26
이리도 추운 날씨에 고생 하셨네요...[미소]
면꽝 축하 합니다...[꽃]
07.11.21. 19:38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절대 공감입니다.
쪼매 직설적인 성격탓에... 남이 나에게 상처주는것보다 맨날 제가 남에게 상처주는게 고민입니다.[울음]

추운데... 새벽에... 존경스럽네요~[미소]
07.11.23. 01:38
최정오(염라대왕)
사람 사는 이치가 다들 그런것인가 생각 들기도 하고.....
저 위에 계시는 분들을 보면 과연 내가 저기에 올라가도 저렇게 할것인가?
사람이 정치인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저 자리가 사람을 저렇게 만드는거 아닌가요?
뭐가 뭔지 [궁금][기절][궁금][기절]
암튼 이 추운날 면꽝을 축하 드립니다.
[꽃]
07.11.23. 08:3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강천교...조행기..........
    강천교 짱이예요 30cm정도로 계속 나와요....15cm씨알도 많이 나옵니다... 10마리 정도 했습니다
  • 만운지...
    지난 일요일 아침 느즈막히 예천에 있는 처가집으로 향합니다. 도착하니 오후 2시경... 도망 가다시피 만운지로 바로 달려 갔지요.[씨익] 도착하니 보슬비가 내리고 무너미쪽으로는 물이 넘치는 만수위이고 물색은 뿌...
  • 청도 유등교 2009.06.23.짬낚시
    ||0||0안녕하세요 조행기 첨 올립니다 컴맹이라 사진이 올라가질지 모르겠네요 제가 발목이 부러져 한달병원신세 지다가 22일 드디어 깁스풀고 목발신세 만 좀 지고 다닙니다 그래서 집에서 잠깐 짬낚시 하러 청도로 ...
  • 오늘 새벽기도에서 주신 말씀중에 한 구절입니다.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한다 라는 말씀인데요.. 참으로 공감하는 말씀 같습니...
  • 質대신 量이다.
    배스솔니비 조회 272507.08.18.23:30
    07.08.18.
    오랫 동안 가보지 못했던 곳으로 가봅니다. 그래봐야 워킹족이 갈 곳은 정해져 있고..... 그래도 워킹덕분에, 대낮에도 그늘아래서 캐스팅할 수있는 장소를 보아두었기에 벌건 대낮에 물통하나, 수건하나, 로드하나 ...
  • 잠시 잠수함을 떠나봅니다.
    더운여름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덕가지,,,
    덕가지,,, 어제는 문경에 업무 차 들렸다가,,, 지평지를 네비에 입력하다는 것이 덕가지 주소를 입력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덕가지 구경을 잘했습니다.[헤헤] 요즘 배서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대...
  • 금호강 강물따라 #1
    ||1날이 따사해지면서 부터 왕복 20km 정도 되는 거리를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 있는데, 낚시인이 어디 가겠나요? 조금 편한 길로 다니면 되지만, 새로운 포인트를 찾는다는 핑계로 늘 금호강 둑길로 다니고 있습니다....
  • 신동지 오짜
    ||0||0안녕하세요 태권입니다 어제저녁 친구랑 신동지다녀왔습니다 퇴근하니 친구넘이 집에와서 기다리네요 저녁먹고 신동지로 고고싱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아니게 부네요 한참동안 입질도없고 해서 버드나무아래로 ...
  • 고령교, 감기몸살배스
    고령교 상류 직벽쪽에서 드디어 면꽝했습니다. 루어는 며칠전에 보여드린 골드웜표 미니(키세스) 러버지그, 1/4온스. 감기몸살 걸린걸 위로라도 하듯이 물어주더군요. 몸상태를 고려해서 좀 일찍은 4시경 배를 접는데...
  • "집부근댐" 대청
    제가 잡은 마릿수는 총 네마리정도 됩니다. 오늘 사용한 주 채비는 크랭크&미노우 80%, 스피너15%, 러버지그 5% 정도의 비율입니다. 그리고 동영상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에 "보물을 싣고 귀환..." 이라는 영상에 종...
  • 옥계 외국인 전용단지 다녀왔습니다.[3/22]
    간만에 외국인 단지에 다녀왔습니다. 꼭 한곳에 필받으면 거기만 가게되는게 참 거슷하네요[하하] 지난번 키퍼님의 금전교사진을 보고 한동안 그동네로 마실 댕기다. 지난 토요일 간만에 외국인 단지 다리아래쪽으로 ...
  • 새선수 영입기념 보팅
    ||1기존에 가지고 있던 민코타 30이 맛이 가서 도도 에이젠트로 통해 파워드라이브40으로 새선수를 영입했습니다. EVE235보트에 장착하기에는 샤프트 길이가 너무 길어 샤프트를 약30센티정도 잘라내고 보트에 장착해...
  • 수혁이도 잡았다!!
    ||0||02009년 5월 2일 기념 할일이 생겼다. 처가에 내려가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니 서울에서 오랜만에 내려온 처제가 "형부 낚시가요" 콜~~~ 와이프 처제 아들두녀석... 그렇게 해창만으로 고~고~ 낚시대 7대를 내려...
  • 강물이흐르니 저도흐릅니다.
    참으로 막막합니다. 어디서부터더듬어야할지몰라 그냥삼랑진철교까지내려가봅니다. 철교근처에서 보트가 올라오던데 부상활주하더군요.아마도 대구에서오신분같았습니다. 제엔진은 야마하4마력인데, 먼거리이동할려면...
  • 오후 잠깐 한수
    오늘 오전 동촌에서 낚시대회 한다기에 구경삼아 바람도 쏘일겸 갔드니 참가인원이 한160 여명정도된다고 하드라구요 쏘가리도 나오고 배스도 나오고 울산서 참가한 배서는 내가보는 앞에서눈 짐작으로 5짜가넘는 배...
  • 꽃밭 다녀 왔어요..
    안녕 하세요[꾸벅] 5일 정도 꽝 만 하다가 지난 토요일 비가 오는 와중에도 귀신에 홀린듯[헉] 꽃밭으로 비옷 챙기고 나갔습니다.. 금호 식당앞 곳부리 지형에서 첫 케스팅 ..약간 입질에 약간 먼가가 끌려 나옵니다 ...
  • 보고서...토요일,일요일 조행
    ||1지난 토요일 엄청난 바람으로 바람을 영향을 덜 받는곳이 어딜까 고민하다가 작원양수장 옆의 깐촌수로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하니 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보트를 펼까 고민하다가 워킹을 하기로 결심하고 ...
  • [신갈수문]오랫만에 손맛 보네요..
    약간의 술기운으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새벽일찍 눈이 떠지네요. 시간을 보니 4:30.. 앞 전 고풍지 보팅에 꽝치는 바람에 손맛 본지도 오래고....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신갈 수문으로 달려 갑니다. 도착하니 오...
  • 느림의 미학..
    추석 다음날 근질거리는 몸을 어찌하지 못하고 집 앞의 강에 배를 띄워 봅니다. 오늘 사용할 배는 짱구아빠님의 자작 배. 11피트에 4 마력 엔진을 건 배스보트이지요. 얼마 전엔 자작으로 트레일러까지 만든 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