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배스의습성

김형일 2790

0

9
배스의 습성을 파악해야 좀더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배스의 여러 가지 습성에 대해서 몇자 적어 본다.  배스는 온수성으로 같은 수역에서도 수온이 빨리 오르는 곳을 좋아하며 급히 깊은 곳ㅇㅡ로 피할 수 있는
곳을 선호 한다. 이중에서도 장애물과의 관계로서 장애물이 없으면 배스가 없다고도 보ㄹ 수 있으며 특히 수초,나무들과 돌들을 선호하는데 이것들의 구조적 변화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들의 습성을 이용한 낚시가 바로 스트럭처 피싱이다.  배스가 좋아하는 장소는 다음과 같다.
1)수초의 가장자리 또는 수초더미의 구멍  2)응달져 침침한 곳   3)물속 바위 주위    4)수몰된 나무 또는 나무 그루터기  5)물 속 장애물 지대   6)바닥에 잔돌이 깔린 곳   7)수몰된 다리나 교각주위   8)큰바위 주위
일반적으로 먹이를 먹는다 는 것은 정확히 빨아들인다는 것이다. 또 바늘털이는 머리를 흔드는 것이다. 대물 배스가 먹이를 공격할 때 자세히 들으면 먹이를 빠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빨아들이는 힘이 대단하다.
대부분의 물고기가 그러하듯 배스도 물골을 큰 도로라 하면 작은 물골은 간선도로라 생각하는데 이러한 곳 또는 연결 부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곳은 일종의 정류장인 셈이다.  이런곳은 낮은 곳에서 먹이를 취한 후 즉시 몸을 숨길 수 있기 떄문이며 물고기는 골의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골의 벽면에 몸을 붙이고 다닌다.
무리지어 다니는 것을 스쿨링 이라고 하며 작은 것은 많이 모여 다니지만 아주 큰 것은 단독 생활을 즐긴다.
여러 종류의 배스 중 라지마우스 배스는 흐르는 물보다는 흐름이 멈춘 곳과 고인 물을 줗아한다. 또 바람이 불때는
바람을 막아주는 뒤쪽에 있는데 이는 바람으로 인한 수온 하강을 싫어하기 떄문이다.  이들은 포식 후 햇볕이 좋을 때는 중층,상층에 떠서 쉬는 것을 볼 수 있는ㄷㅔ 이를 서스펜디드 배스 또는 뉴트랄 배스라고 한다.  그렇지만 잡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또 배스는 날씨,달의크기,구름등의 자연 조건과도 전부 관계가 있다.
배스는 몇가지 방법으로 먹이를 잡는데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목표물로 돌진해서 빨아들이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수면 위로 빨리 움직이는 큰 먹이를 잡을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배스는 작고 천천히 움직이며 특히 그 목표물이 도망갈 수 없을 때 이를 빨아 들인다.  배스는 목표물에 접근한 다음 ㅇㅏ가미를 너풀거리다 그것을 빨아들여 안으로 삼켜 버리는데 빨아들이고 뱉어버리는 것은 순식간에 이루어제 인간의 눈으로는 확인하기가 불가능 할 정도 이다. 만약 배스가 어떤 문제를 느꼈다면 곧 행동으로 이어져 표적물을 내뱉어 버린다.
또 배스는 반사 작용에 의하여 섭식활동을 하는 데 놀랄 만한 점을 가지고 있다. 먹이로 달려 들어 덥썩 무는 것은 아주 가까운 범위에서나 일어날 수 있다.  분명히 배스가 반사 작용에 의해 모두 명중 시키지는 못한다. 배스는 살아남아 성장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와 먹이 섭취의 균형을 맞취야 한다. 그들은 별로 득이 될것 같지 않은 공격에 에너지를 낭비 할 여유가 없다.


배스가 험프(HUMP)를 선호하는 이유
험프란 물속에 있는 봉분형태로 된 수중섬을 말하는데 이렇게 섬의 형태로 남아있다는 것은 주위의 지질 보다는 여건사ㅇ 단단하여 물에 덜 씻겨졌다는 것이다. 물론 바위로 된 험프도 있겠지마ㄴ 자세히 관찰해보면 주의의 흙보다는 단단한 지질로 구성되어 있고 주위와 같은 지질이라면 적은 돌들이나 나무뿌리 등에 의하여 물에 의한 흙의 유실이 어느 정도 방지되어있다.
이러한 지형은 지렁이.실지렁이,곤충의 애벌레,새우.징거미,작은고기등이 선호하는 장소로 위험시에는 흙을 파고 들면서 숨을 수 있는 잇점이 있는 곳이며 바람에 의한 물의 흐름으로 플랑크톤의 정체 구역이기도 하여 이들을 먹이로 하는 작은 베이트피시들이 모여드는 장소이다. 떄문에 이를 먹으려는 배스들이 모이며 밤엔 조심성이 많고 행동이 신중한 대물 배스들이 모여든다.
신고공유스크랩
9
profile image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전문적인 도사이시네
한번 그런곳을 찿아서 던져보겠습니다
면꽝하면 [꽃]한송이 드리겠습니다 [배스]
07.12.09. 18:05
아 초보인 저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입니다.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꽃]
종종 올려주세요. [미소]
07.12.09. 21:42
profile image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굳]
근데 전 물속의 험프지역을 찾기가 왜이리 힘든지 몰라요 [울음]
07.12.10. 08:58
김형일님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직접 작성한 내용이시면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혹여 다른 분의 자료라면 출처를 밝혀주심이... ^^
07.12.10. 11:19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험프 찾으로 가야겠습니다. ^^*
07.12.10. 12:03
김진충(goldworm)
김형일님 쪽지 확인해주세요.
07.12.11. 22:3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대청호..(방아실~추소리)
    처음올리는 조행임니다...아직 어리둥절할뿐임니다..
  • 장척 오늘 사진
    ||1장척사진입니다. 기름값은 뽑았습니다... 뭘로???? - 하드베이트 3개 주웠습니다... 2개는 이름 모르겠고 3번째꺼는 DC-200(다미끼였나???) 물가로 내려가 보니 눈길가는 곳에 2개 장소 상류로 옮겨서 열심히 찾았...
  • 2009년 2월 13일 번개지 사진
    ||1오늘 업무차 마산쪽으로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 잠시 사진촬영만 했습니다. 장척은 그나마 수심이 깊어서 괜찮은 듯 싶었고 번개는 거의 1m도 안되는거 같더군요 거기에 훌치기 하시는 분들이 둑방에서 열심히 훌치...
  • 배스 침주기 7탄
    안녕 하십니까. 새벽부터 비가 오기때문에 오전에 그럭저럭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 로드와 릴에 크랑크만 몇개 주머니에 넣고 범안대교 밑에 도착하니 오후 1시30분경입니다. 우의 챙겨입고 물가에 서니 아직 비가 오...
  • 장성댐 5짜입니다
    12일 장성댐 보팅했습니다 시간은 10시부터 4시정도까지 11시무렵 하류 골창입구 수몰나무에 바짝 붙여서 하드코어 60서스펜드 미노우로 살짝 스쳐 지나 오니 턱하고 물고 힘은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그후론 스피너...
  • 하빈지 빅배스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배스타작입니다. 2009년 2/9일 하빈지 빅배스 입니다. 3번의 꽝 4번째 출조에 힛트한 놈이라 더욱더 이놈이 크게 보입니다. 그리고 저의 최대어 기록을 깬놈 이기도 하구요 57Cmm 일단 작년보단 빠른 봄패...
  • 마이크로 러버지그+ 스피너
    준비물 입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준비 하셔서 자유롭게 만드는게 호작질의 즐거움이므로 사진상의 도구들은 각자 있으면 그만! 없어도 무방 합니다. 러버지그 타잉할떼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밑실을 감으실떼 ...
  • FAR AND AWAY (STORY-13)
    매서운 추위가 금새 물러나고 갑자기 찾아온 봄날 같은 날씨속에서 올해 처음으로 장척에 보트를 띄웠습니다. 저수위, 삭은 수초, 폭풍 같던 바람... 이런 악조건 속에서 과연 녀석들은 어디에?? 패턴을 찾아가는 과...
  • 저도 작년 가을 해창만입니다.
    회원님들이 올리시는 조행기에 필을 받아서 저도 작년 해창만 사진 올립니다. 비록 해지난 자료지만, 금년에도 역시 원행을 선택한다면 망설임 없이 해창만을 선택할겁니다.
  • 두량저수지 조행기
    한달넘게 수많은 곳을 찾아다녔지만 입질한번 못받고 " 꽝 " 한파가 풀리가 얼음이 녹기 시작하여 고민하다가 찾은곳이 사천의 두량못입니다. 입춘이 지나고 나니 다 녹았더군요.. 무슨채비를 써야 잘 잡았다소문이 ...
  • 배스 침주기 6탄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일찍 출발하여 범안대교 도착하니 정각9시입니다. 갈대섬들을 둘러 보기위해 바지 장화 신고 주변을 둘러 보는데 아직 수온이 오르지 않아서 인지 10시반까지 입질만 몇번 받고 훅킹이 잘되지...
  • 꿈에 필드 해창만~!
    길게 조행기 썼던것이 한번에 날라갔네요.. 지난 주말 해창만에서 배를 띄웠씁니다. 그 전전주 삼랑진에서의 꽝을 뒤로한채 손맛을 보고자 머나먼 해창만으로 출조지를 정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평균...
  • 5짜 손맛을 못잊어..지천철교GoGo!!
    어제 꽃밭에서의 5짜 손맛을 잊지 못하여 오늘 학교 선배와 지천철교로 가보았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날씨가 굳!! 꽝은 면하겠다 싶어 베이트릴에 은색과 붉은색이 썩인 바이브레이션을 캐스팅하였으나 1시간도안 입...
  • 배스 낚시후 첫 5짜!!
    유통단지로 볼일 보러 갈겸 해서 꽃밭에 들러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바람이 불어 걱정하였으나 2시가 넘어가니 바람이 싹 없어져 버립니다. 이때다 싶어 스피닝대에 크랭크베이트를 달고 캐스팅해 봅니다.. 한 ...
  • 호작질김성래 조회 250809.02.10.14:04
    09.02.10.
    작년 가을 무렵 대호만에서 워킹 조행 할때의 일입니다. 네꼬 채비로 잔챙이 손맛을 마릿수로 보다보니 눈맛이 그리워 탑워터를 던져 보았습니다. 씨알 선별을 위한 트리플 임팩트 투척.. 건드는 놈이 있지만 물질 못...
  • 부지런한 앵글러가 배스도 더잡는다 ......
    다도댐 에서 지그헤드 폴링중 잽싸게 가지고 간놈입니다 하지만 옆에서 구경하시는 노부부가 드신다고 하셔서 드렸는데 헉! 바로 소금구이로 맛있게 드셔버리더군요 저는 집에 가지고 가셔서 요리 해서 드실 줄 알았...
  • 궁안교 소식!!
    7일 토요일 평택 궁안교 다녀 왔습니다 [미소] 우중충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사님들이 새물유입구를 공략 중이시더군요.. 저도 청년 [배스] 한마리로 면꽝은 했습니다만.. 너무 많은 피싱프레셔를 받아서 그런...
  • 배스 침주기 5탄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 날씨가 흐려 주춤주춤 하다가 늦게 어제 포인트 나가보앗읍니다. 범안대교 하류 즉 장례식장 건너편에서 부터 시작 해보려고 강가로 내려가보니 범안대교 바로 밑까지는 수심이 낮아 별효과...
  • 7일 청도천에 다녀왔습니다.
    루어 장비를 구입하고 생애 처음으로 청도천으로 나가봤습니다.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 혼자서 나가봤습니다. 키퍼님이 가르켜주신 자료를 들고 고평교와 소라교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캐스팅을 했으나 모두 허탕만 치...
  • 고령교, 감기몸살배스
    고령교 상류 직벽쪽에서 드디어 면꽝했습니다. 루어는 며칠전에 보여드린 골드웜표 미니(키세스) 러버지그, 1/4온스. 감기몸살 걸린걸 위로라도 하듯이 물어주더군요. 몸상태를 고려해서 좀 일찍은 4시경 배를 접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