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초보 환곡수로 다녀왔습니다

사무실출근해서 머할일두 없구 날씨두 꾸리꾸리하고해서 친구와 창녕으로 무작정달려갔습니다
한2주전에 한번갔다가 30정도 되는거 3마리잡아본터라 하루깨자싶어 가보았습니다
초보라서 미끼두 그냥있는걸루 해봤는데 오늘은 저를 도와주네요

도착해보니 아무도 없네요

한10분정도 캐스팅하는데 이놈이 올라오네요..

텍사스리그흉내내본다고 했는데 갑자기 힘이 팍들어오네요
생전첨잡아보는 40짜리였습니다 줄자로 재보니 45cm가 나오네요
기분이 너무좋았습니다

연타로 나오는 놈입니다 오늘드디어 먼가되는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아까놈보다 큰놈이였습니다 자로 대충재보니 48cm정도 나오더군요
맨날 사진으로 보다가 초보인제가 이런놈을 낚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기분죽이더군요
철수시간도 얼마남지 않아 하류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배스입니다 한30정도 되는놈이구요
오늘 초보가 한수하고 왔습니다 기분날아갑니다

친구놈이 사진을 잘못찍어서 철수하다가 동네아저씨가 고기를 주면 안되냐고 묻길래 가져가세요하고 마지막으로
한방찍은 사진입니다
날씨좋은날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이상 초보출조였습니다 아직두 흥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