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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하늘도 무심하시지...三연死(대호만)

김형근(트리온) 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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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서산에 살고있는 친구를 찾아가 대호만으로 이동~ 서산ic에서 나오면서 우측에

잠홍지가 보였는데 대부분 얼음이 녹아있었습니다.

우려했던 기상예보 보단 날씨가 좀 따뜻한것 같았습니다.

친구와 이동중에  대산양수장?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그쪽으로 이동. 배를 내릴곳이 없습니다

다시 이동

미소식당인가? 친구가 오전식사를 꼭여기서 해야한다며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친구가 하는말이 저기 보이는 골드DO 두대의 주인을 알것같다며

외로워 보인다고 하더군요.

맛있는 아침식사를 하고난뒤 인공어초 슬로프로 혹시나 해서 이동했습니다

오예~ 열려있네!

하지만 들어가보니[헉] 사진과 같이 아주 땡땡얼어 있었습니다

제가 벽돌만한 돌을 높이 던져서 떨어뜨려 보았는데 꿈적도 안합니다.^^:

삼봉지 이동~ 초락도 이동~ 보이는곳 아무곳이나 이동~ 계속 해매이다가

다리 공사현장에 도착 !

배를 펴기는 좋아보이는데 물속에 H빔과 쇠파이프, 철근등이[헉] 우씨[[배째] 하고 내리려다

아무래도 위험할것같아 조금 떨어진곳에 RV차량 발견.

그쪽으로 무조건 이동했습니다.

남자한분과 여성분이 보트를 펴고 있었습니다

저희들도 보트를 펴고 낚시를 했지만

결국 또 ....

또...

꽝..

[배째]

이제는 아무런 느낌조차 없습니다.

오늘 대호만 상황은 가지수로는 얼어있는곳이 많았구요 본류대는 많이 녹아있었습니다

대호만을 찾은 다른분들도 입질도 못받았다고 하더군요.[사악]

우리만 꽝이 아니였어..

아직은 좀 시기가 아닌것 같습니다.

3월 중순쯤 되어야 [배스]얼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실력이 한참 모자라서요^^;)

대호만 가시는분들은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셔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주말! 3월1일 ! 삼일절날 갑니다.

또 갑니다..四연死 가 될지언정 ^^; 바람 맞아가며 또 합니다

대호만이 아니면 잠홍지나 근처 다른 저수지로 갈것도 같구요

나머지 사진과 내용은 친구에게 패스하며

마지막으로 오전에 서산 내려갈때 평택을 지나가면서 까마귀들이 또 무리를 지어 날더라구요

혹시..저것들이 (꽝 맞을것 같은 불길한 예감) 우씨 ! 혼자 운전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해

전에 올렸던  까마귀 사진 올립니다 .

또 ...새 됐습니다... [씨익]

정말 하늘도 무심하시지 주중 내내 날씨 좋다가 주말에 이러는거는..

에휴(조행기를 끝마친 트리온님이 책상을 밟고 빽덤블링을 하면서 침대로 뛰어드십니다)

-끝-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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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오랜 연꽝뒤에 대박이 있을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헤헤]
08.02.24. 22:45
이 추운 날씨에 4연꽝도 두렵지 않다는 용기가 멋집니다.
다만, 출고 하루지난 마나님 차를 몰고 험로로 돌진하신 친구분 생각해 보니 등골에 식은땀 흐릅니다 [뜨아]
08.02.24. 22:54
이강수(도도)
현장감이 생생하게 느껴 집니다..
분위기 파악하러 가려던 참인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외로운 DO 달래도 줘야하고 ...[외면]
살아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꽃]
08.02.24. 22:54
대박을 위해서 남들보다 눈탱이 많이 맞는걸로 생각합니다.[헤헤]
저또한 수없이 맞고 다니구요. [푸하하]
잘안될꺼다. 힘들꺼다. 알면서도 가는거죠 [미소]
그러다보면 대박이 올꺼같습니다.[굳]
날이많이 추웠는데 내일을위해서 몸조리 잘하세요 [미소]
08.02.24. 23:20
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친구 어부인의 차는 괜찮은지 걱정이 됩니다.[씨익]






08.02.24. 23:24
profile image
멋진용기에 깊은 찬사와[박수]를 보냄니다[배스]를 모르는이들은 이해하지못 하실거예요
08.02.24. 23:43
추운날씨에 대단히 고생많으셨네요~
단지 흠이라면....
망할 볏단이란게 좀 그러네요...
그 볏단도 농민들께서 열심히 일해서 한쪽에 모아두셨다가
소 먹이로 주실려고 했겠죠...요즘 사료값이 비싼거 아시죠~
08.02.24. 23:50
저희 어머니께 얘기는 들었습니다..
제가 있었으면 안내라도 해드렸을텐데 일이 있어 서울에 다녀와서..[슬퍼]
3월1일에 저도 DO 달래줘야할꺼 같네요..
그때 뵙겠습니다..[미소]
08.02.25. 08:23
조재홍
추운 날씨에 고생햇네요.
담엔 대꾸리하실겁니다.
08.02.25. 09:32
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셧네요...춥고 바람불고 배스는 안나오고~~ 미치죠~~

그래도 담번에는 [배스]가 많이 나와줄겁니다
08.02.25. 10:37
아~ 시우님 어머님이셨군요 ^^ 요즘은 보드만 타신다고 [헤헤]

이제 슬슬 시작하실 때가 되었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08.02.25. 11:28
트리온님 너무 속상해 마세요[힘내]
장성1박2일도 꽝 하구 왔습니다[울음]
3월1일 힘내시자구요[힘내]
08.02.25. 12:35
추운날씨에 고생들 많으셨네요
배스만 물어준다면 더욱 즐거운 하루였겠지만
물가에 서는것만으로도 행복 그자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복충만 하시고 안전조행 하시기 바랍니다.
08.02.25. 14:52
김진충(goldworm)
"망할 볏단"

그냥 우리끼리 하는 이야기겠죠.
농로가 아무리 농부에게 절대적인 우선권이 있다한들 길까지 막아버릴 권한은 없다고 보거든요.

아마 논이 질퍽해서 길에다 재워놓았을겁니다
농사짓는분들은 애초부터 낚시꾼들을 달가워 하지도 않을뿐더러 배려할 마음도 없으니까요.


우리동네서는 볏단이라고 않하고 짚단이라고 합니다.
제 아버지께서 어릴적부터 젓소를 키워왔기 때문에 짚단과는 참 친숙하죠.

계절상 가을걷이가 끝낼때부터 겨울내내 소를 키우는 농가에서는 짚단을 날라야 합니다.
저도 많이 날라봤는데, 각진모양이 짚단이 나오기전에는 포터한대에 실을수 있는 짚단의 양이 적었지만,
짚단을 각지게 압축해서 묶어주는 기계가 나온뒤로는 많이 편해졌죠.

그래도 저 짚단을 나르는건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특히 논에서 차에 실을때 던져 올려야 하는데, 잘못 던지고 멍하니 있다간 그대로 얼굴로 박치기 하게되죠.
한덩이 무게가 상당하거든요.

요즘은 각지게 묶지 않고 아주 큰 한덩어리로 만든 다음에 음식에 랩 씌우듯이 비닐로 감아버리더군요.
그리고 암모니아를 주입해서 숙성시켜서 소가 먹기 좋겠금 만들어 둡니다.
실을때는 트렉터를 이용하고요.

농사기술도 갈수록 기계 의존도가 커지는거 같습니다.
08.02.25. 16:46
달릴까 말까 하다 참았습니다

언제쯤 봄이 올지... 오늘은 눈이 오네요

곧대박 터지실꺼에요 [씨익]
08.02.25. 18:07
아하 볏단.. 의도는 그런뜻이 아니구요

친구들과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르면 저런 몹쓸 라이브...^^ 그런거에요~

08.02.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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