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연死탈출 '팀 도라이 ' 잠홍지에 가다.

김형근(트리온) 2620

0

20






















날씨 좋던 삼일절은 낚시를 못하고 그날 저녁 자주 가는 샾에 들려 이것저것 웜을 사고

그전부터 갖고싶었던 탑워터를 샀습니다.

사용하려면 아직 이르지만 맘에드는 루어가 있으면 태클박스에도 넘쳐나는데

어느새 정신차리고 보면 내손에 쥐어져 있다는것을[푸하하]

예비마눌과 함께 서산으로 이동합니다

다행히 저녁이라 새는 보지 못했습니다[사악]

내심 연死 탈출을 꿈꾸며 ~

저녁에 친구와 친구마눌을 만나서 맥주 간단히 하면서 내일을 위해 취침에 들어갑니다

다음날 아침 날씨가 매우 흐리고 바람도 차갑게 붑니다

기왕온거 四연死 가 될지언정 출조하기로 합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대호만은 일단 접어두고 잠홍지로 이동합니다

비와 눈이 섞여 내립니다[헉]

보트를 펴야하나 [생각중]고민하다가 강행하기로 합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날도 흐리고 자꾸만 날씨가 안좋아집니다

그러던중 친구가 조기사이즈로 한수 올리며 연死를 탈출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춥고 해서 다시 차로 이동해서 라면을 먹고 [배스]얼굴을 보기위해

커피한잔씩을 들고 다시 물로 고고

그러고 나서 얼마후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아집니다

1미터 정도 되는 수심에서크랭크로 한수 더 올립니다

갑자기 맑아진 하늘에 바람까지 수그러드니 [배스]녀석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듯 합니다[헤헤]

제방에서 몇몇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는데 조과는 신통치 않았구요

저희가 [배스]얼굴을 본곳은 제방권끝에 물넘이가 있는데 거기서 11시 방향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

바닥권에서 주로 낚았습니다

오랜 연死 끝에 찾아온 [배스] 그리고 오짜

정말 좋았습니다

꽝을 칠때도 있지만 이렇게 [배스]를 만날수 있다는것이 낚시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물이 있고 [배스]가 있고 함께할수 있는 벗이 있어서 행복합니다[흐뭇]

나머지 사진과 내용은 친구에게 패스하며 ~

(조행기를 마친 트리온님이 스키핑을 하듯이 침대로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끝-

신고공유스크랩
20
이강수(도도)
오호 5짜 축하 드립니다 [꽃]

마릿수 많아 봐야 한마리면 끝이죠 오짜!
그나저나 아직 식 안올린걸로 아는데.. 그냥 보내버리는것 같은 분위긴데요 " 친구 부부 "
08.03.03. 23:16
사연사끝에 5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잠홍지에도 5짜가 있군요 한번 도전 해봐야 겠습니다.
08.03.04. 03:22
박재완(키퍼)
연사탈출을 오짜로 화려하게 장식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8.03.04. 09:20
정영규(다마배스)
친구 부부는 저를 이야기하는것 같은데요......

법적으로는 이제 부부입니다.....

몇일전 마눌이 그러더군요.....오빠~~이제 나랑헤어질려면 법원가서 헤어져야돼~~

그 소릴 듣고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아직 무선풋도 안왔는데.......[헤헤]
08.03.04. 09:20
서산 잠홍지... 예전 스픈으로 떡붕어 40이상 되는 넘을 잡는 것을 봤던 잠홍지... 잠홍지 갈 기회가 생기려나?
축카드립니다. 2008년에 첫 배스에 5짜... 부럽기만 합니다.
08.03.04. 11:51
감사합니다

일을하는데 자꾸 [배스]얼굴이 어른거리네요^^

이번주도 살짝 대한번 담그러 갈까 고민중입니다

08.03.04. 11:57
profile image
팀도라이의 면꽝을 축하 드리고요
5짜 배스도 축하 드립니다[꽃]
함께 하는 낚시가 최곱니다
혼자하면 기뻐할 사람이 없어서 조금 심심하지요[미소]
08.03.04. 12:26
런커를 만날려고 삼연사 했나봅니다
나라도 오짜만 나오다면 삼연사 아니라 사연사도 하겠습니다...
축하합니다[꽃]
08.03.04. 12:28
작년 대미를 장식했던 잠흥지네요~
조용하고 워킹하기에도 손색이 없는곳이죠~
가고싶네요~
08.03.04. 12:32
면꽝탈출과 5짜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도도행님 우린 그날 잠홍지에서 뭐했대요~ [외면]
08.03.04. 12:51
씨알 좋은 5짜 부럽습니다.
저는 올해 목표는 5짜 3마리...
엊그제 한수 했나?? [씨익]
08.03.04. 13:26
김진충(goldworm)
거봐요.
제가 그랬자나요.
연사끝에 대박온다고.... [굳][굳][굳][하하]
08.03.04. 13:43
조재홍
축하합니다.
오짜... 부럽습니다.
08.03.04. 15:21
불판에 고기와 양파사이에.. 이카를 나란히 굽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좀[아파]
08.03.05. 09:16
그날 두대의 고무 보트를 타고 낚시 오셨던 분들이군요 멀리서 바라보며 내심 부러워만 했는데.. 그래도 워킹으로 제방권에서 6수 정도 했네요~
08.03.05. 19:35
아~ 벡스님이 였군요 ! 제가 벡스님이 제방에서 [배스]얼굴 보신거 보았습니다

그날 저희땜에 좀 시끄러워 방해가 된것같아서 자꾸 맘에 걸렸습니다.[헤헤]

다음번에 마주치게 된다면 손흔들어 주세요~ 반갑습니다
08.03.05. 20:0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작은 도시인 춘천은 배서들에겐 상당히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각종 상황 설정이 가능한 멋진 필드가 있고 게다가 낚시할 마음나는 뛰어난 경치와 어울어져 있습니다. 또한 실력 있는 프로배서들과의 보...
  • 프로선수들의 고뇌가 엄청 느껴지는 동영상입니다. 동료 선수로서 그네들만의 리그에서 벗어난 아마추어들의 성원이 뒷받침되는 프로 토너먼트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KB공식방송 바로가기
  • 자작 웜 만들기
    예전부터 꼭 써보고 싶은 웜이 있었습니다. 다나베노리오씨가 즐겨 쓰는 슬라이드그럽(새드웜?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 타입의 웜인데. 시중에 판매되는 건 3인치이하로 작거나 아님 스윔베이트처럼 너무 커서 제...
  • 20051012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59205.10.12.11:37
    05.10.12.
    2005/10/12(음09/10), 맑음 시간 : 06:10-07:20 개황 : 저수위 리그 : 네꼬, 카이젤, 노싱커(팻이카) 조과 : 3짜 1수, 2짜 2수 느낀점 ; 포인트 사전정보 획득이 조과를 좌우한다. 포인트 선점후에는 신속한 패턴파악...
  • [테이블시작1]*조정경기장 포인트 조정경기장 표지판을 보시고 우회전하여 들어오면 큰 공터가 나오고 공터 옆에 아파트 공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조정 경기장 진입로 옆에 청구아파트 있습니다. 이곳이 조정경기장...
  • 충성~!! 휴가나온 상병 가물치전사 입니다 모처럼 이렇게 글남겨 봅니다 전에도 휴가를 몇번 나오긴 했는데 낚시를 못가서... 이번에야 말로~~하며 나왔는데 어제 가본 결과는 그리 신통치 않네요. 어제 오후4시쯤 자...
  • 제목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 분은 [그냥게시판]의 '자라스푹 구출기'를 참조 바랍니다. [윙크] 지난주 스푹을 구조하면서 스푹이 한 말을 기억하시는지들...제가 잘못 들은게 아니었습니다. 어제 그 뜻을 온 몸으로 보...
  • 갈 때마다 마리수와 덩치 큰 사각배스들은 볼 수 있었기에 또다시 기대를 품고 떠난 봉정 이었는데... 이날은 꽝하지 않음을 다행으로 여겨야 했습니다. 요즘 봉정은 제 경험으론, 대낮(정오무렵)에는 전혀 안 되더군...
  • 새벽에 알람이 울기도 전에 잠에서 뒤척입니다... 요즘드러서 잠을 많이 설치네요.. 주변에 신경을 써야하는 일들이 많이 있다보니 그런가 봅니다..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걸 다시...
  • 05년 첫 송어
    송어susbass 조회 145505.10.11.20:36
    05.10.11.
    오후늦게 회사를 나섭니다 우울한 전화 한통에 기분전환하러 나왔습니다.[어질] 도로를 달려 광주에서 곤지암쪽으로 갑니다 3번국도가 오늘따라 제마음을 달래주려는지 시원합니다. 도착한곳은 곤지암에 있는 진우지....
  • 늦장 조행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적습니다. 물론 낚시야 늘 다녔지만 다른분들 조행기에 늘 꼽사리로 출연을 하였고 그리고 귀찬으즘이 극치를 달하여 늘 적어야지 하면서도 못 적었습니다.[부...
  • 안녕하세요. . 매번 여러 호작질? 고수 분들에 작품을 보기만 하다가 설랑, 저도 몇개 올려 봤습니다. 같은 바디의 스피너베이트 2개와 검뎅이 버즈입니다. 3/4온스 정도로 1mm 스텐강선입니다. 몰드는 석고 입니다. ...
  • 10일 아침... 청도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5짜~
    회원님들 잘 들 지내시죠? 오랜만에 글 남기는 것 같습니다. 일찍 잠에서 깨 뒤척이다가... 정신을 차리니... 청도천이었습니다.[어질] 도착해버린걸 어찌하리요~ 6시쯤 시작~ 오늘은 오로지 버즈베이트입니다. 3시간...
  • [테이블시작1]*하나은행 연수원 포인트(직벽) 직벽 포인트까지 진입을 하여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모든 장비를 챙겨 하나은행 연수원으로 진입합니다. 하나은행 연수원 곶부리를 돌아 들어가 23, 32번 좌대를 집중 ...
  • 배스재키 조회 160305.10.11.16:01
    05.10.11.
    2005/10/11(음09/09), 맑음 시간 : 06:00-07:30 개황 : 저수위 리그 : 노싱커, 네꼬 조과 : 꽝 느낀점 ; 고기를 못잡아도 즐거운 낚시가 있다. ---------------------------------------- 자다가 눈을 떠 보니 3시30...
  • 배스 조회 170005.10.11.11:31
    05.10.1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민들레 아파트 보 하류 지점입니다. 그럼... 휘버덕~ 깜.
  • 그냥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실버벨의 몇가지 단점들을 고칠수 있을듯보여 한번 시도해 보았습니다만 다른 분은 안하시고 그냥 사용하셔도 될 것입니다.... 일단 실버벨의 문제 된 부분.. 앞쪽의 삼각형 부분인데 ...
  • 배스雲門 조회 139105.10.11.10:45
    05.10.11.
    오늘은 원래 깜님과 건달배스님과 함게하기로 한 날입니다만 늦잠을 자는 관계로 도착하니 벌서 6시하고도 50분... 깜님은 벌써 윗쪽에서 열심히 버즈로 오늘도 """이거거덩""" 을 노리고 있더군요.. 건달배스님은 점...
  •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났습니다... 요즘은 알람이 없이도 눈이 떠집니다...^^;; 와이프가 아침에 새벽기도를가기 위해 같이 일어나면서 신기하다고 말합니다. -.-;; 노는대는 어린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진가 봅니...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바람쐬러 가까운 송전으로 낚시를 갔었답니다. 혹여 갑작스런 연락이 올까싶어 멀리 가지는 못하고 늘 서울 근처에서 배회하니 안타깝네요. 전 원래 춘천계원인데... 아무튼 토요일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