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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번개늪_080309

박재완(키퍼) 3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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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일 계속되는 따뜻한 봄날씨에 그동안 벼뤄왔던 남녁땅으로 출조를 다녀 왔습니다.
장척과 번개늪을 고민하다가 전날 저원님의 조행기를 보고 장척으로 결정 했는데
막상 장척에 도착에 보니 왠지 썰렁한 분위기가...[헉]

예상대로라면 보트가 몇대 떠 있어야 되고 워킹하는분들도 있어야 되는데 잘하면 장척을 혼자 전세낼 분위기 였습니다.

아무래도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서 번개늪 장소를 변경 향했습니다.

산장에서 보트를 펴고 보니 보트도 몇대 떠있고 일단 분위기는 훨씬 좋아 보입니다.[씨익]


산장에서 제방 무너미쪽으로 이동 하면서 한장 담아 봅니다.
바람도 없고 날씨도 따뜻하고 낚시하기 딱 좋은 상황 입니다.


상류로 이동하는 중에 제방쪽도 한번 담아 보고


상류쪽 모습도 같이 담아 봤습니다.


보팅 하시는 분들을 모습도 담아보고....
골드디오도 두대나 떠있었는데 손맛들은 좀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번개늪에서의 첫수는 아니고 두번째 배스 입니다.
첫번째는 무너미앞에 박혀있던 쇠파이프 근처에서 카이젤로 건졌는데 좀 작아서 생략 했습니다.

제방쪽에서 크랭크에 잘나왔다는 은빛스푼님 조행기를 보고 바이브레이션을 사용해서 올렸습니다.


산란공도 한번 체크해 보고....
이때까지는 분위기 좋았는데 그뒤로는 잘 않나오더군요 그래서 산장쪽을 따라서 상류로 올라가 봅니다.


산장을 지나 첫번째 홈통 부근에서 이번에는 카이젤로 한수더 추가 했습니다.
연안쪽 수몰나무 부근에서 체포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않나오더군요

계속해서 상류 수초대 까지 스피너베이트를 긁으면서 올라가 봤는데 하류쪽에 비해서 물색도 많이 탁하고
네꼬 카이젤로 지져봐도 한마리도 않나오네요[헉]

다시 방향을 돌려서 과수원쪽.... 워킹하시는 분들도 몇분 낚시중이신데 워킹에도 간간히 나오는 분위기 였습니다.


조금더 아래로 내려 오면서 제방쪽에서 득템한 라팔라 바이브를 투입해서 또 한수 추가합니다.
무너미앞 쇠파이프에 걸려 있던 로프에 살짝 걸려 있는 녀석을 제가 구출해 줬습니다.


이녀석은 산란공이 조금 덜 열려 있네요...

오후 들어서 슬슬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는 분위기라서 제방쪽으로 이동해서 제방 부근에서 바이브를 사용해서
몇수더 추가하고 일찍 올라오라는 마나님 연락에 3시가 거의 다될때쯤 철수 했습니다.

조과는 카이젤로 잡은 세마리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전부 바이브레이션으로해서 10마리 정도 였고
스피너베이트에는 입질도 못받았습니다.

철수 하는길에 장척지가 궁금해서 상류쪽에 차를 대고
스피너 베이트로 무너미 쪽으로 조금 내려가면서 잠시 탐색해 봤는데 않나오더군요 번개늪에서 워킹 하시던 분들이
이동해 계셨는데 조과들은 좀 있으셨는지....[궁금]

아! 이번조행길은 새로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해 봤는데 교통량도 별로 없고 기존에 처럼 한번 내렸다가 다시
고속도로에 올려야 되는 번거로움도없고 좋더군요[굳]
총거리는 대충 100km정도 시간은 휴게소 한번 들리고 찬찬히 왔는데도 1시간이 조금 덜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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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키퍼님 조행기를 도대체 얼마만에 보는거죠? [미소]
08.03.10. 18:50
박재완(키퍼)
경칩도 지나고 날씨도 풀렸으니 이제 슬슬 올라와야죠...[씨익]

요즘 일때문에 매일 강창교를 지나다니는데 그동안 않보이던 낚시꾼들이 지난주 토요일 부터 보이기 시작하는걸 보니
봄이 확실히 오기는 온것 같습니다.
강창교 아래 공사하면서 만든 토관쪽이 예전 똥통 토관 포인트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한번 들이대 보심이....[헤헤]
08.03.10. 19:08
[헉]저 빨간모자가 접니다.

보팅하시는 분들중에 저랑 저의 형(영이)도 있네요...

도착하지마자 인사했었죠... 골드웜 회원인줄 몰랐습니다.

알았더라면... 좀더 얘기도 나누고 배웠을텐데요.. 저희는 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하하]
08.03.10. 20:17
profile image
맞습니다. 키퍼님 고속도로가 뚫려서 기냥 씽씽 달립니다.
이번주에 또 갈랍니다요[흐뭇]

08.03.10. 20:22
어떻게 그리 잘잡으시죠!!
..낚시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헤헤]

엔진 길들인다고 왔다갔다 했는데...[씨익] 골드디오 한대는 아마 절껍니다
인사라도 드릴껄 그랬나 봅니다 [꾸벅]
08.03.10. 20:45
저도 빨간 모자옆에 있네요.. [미소]

디오엔진 달고 씽씽 달리시던분도 골드웜 회원이셨네요..

많이 부러웠습니다.. [하하]

인사를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08.03.10. 21:39
박재완(키퍼)
호야, 영이님 이셨네요 골드디오를 타시길래 혹시나 했는데 노란색 썬캡을 쓰고 갔으면 바로 알아 보셨을텐데
검은색으로 쓰고 가서 못알아 보셨나봅니다.
마눌님이 이쁘다고 가져간 노란색 선캡을 찾아야 되는데 어디다 감춰놨는지 못찾겠네요[씨익]

어디가야 님은 +1님과 같이 오신것 같았는데 오후들어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고생은 않하셨나 모르겠습니다.
08.03.10. 22:13
profile image
오랜만의 조행기 보네요
기퍼님의 조행기는 항상 대물들이 등장했는데 올해도
대물 조행기 자주 보았으면 합니다
08.03.10. 23:12
보트에 골드웜 닉네임 적어넣는 방법 없나요? 저도 골드웜 회원분들 잘 몰라서요,아시는분 몇분 안되요[헉]
08.03.10. 23:25
profile image
함께 장척가시자는거 우기고 게임나갔다가 꽝쳤습니다....하지만 행운상 받아서 전 좋답니다[사악]
그래도 제가 권해드린 제방권에서 좀 잡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엔 같이 가야죠~~[씨익]
08.03.11. 00:59
profile image
번개늪을 다녀 오셨군요.
이른 시즌인 것을 감안하면
마릿수 손맛은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8.03.11. 09:03
번개늪이 이제는 본격적인 시즌이 된것 같군요
조만간 한번 갔다와야 겠습니다.
손맛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8.03.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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