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지의 봄

아주 많이 매번 틈만나면 물가에 가는데 조행기 올리기가 몸이 따라 주질 않습

니다...[부끄][씨익]

해도 바뀌었는데 골드웜에 조행기도 한번 올려야 되고 골드웜님 한테 선물도 받아야 되고
조커님 생일인데  아주 찐한 염장도 올려야 되고  단단히 결심합니다

초동지 저한테는 웬지 어머니 품 같은 곳이죠...
알고 보니 저희 부모님들이 다알고 계시는 곳이더군요

참고로 제  본적은 창녕군 남지면 칠현리 입니다..모 뭐 다 배스낚시 하기에는 반경 50키로 안입니다[씨익]

태어나기는 대구였지만  아주 어릴때부터 윗 조상들 선산이 다 거기에 있어서 엄청 드나들었지만 배스 낚시를 할때부터는  음 여기가 거기였네 라고 제자신한테 팍팍 의문점을 던집니다,,으이구 빙시 같이 왜 여길 몰랐을까 하고[씨익]

낙동강 강바람부터 번개늪 장척지 유리늪 .......글구  초동지 까지



일단은  초동지 항상 배내리는 양수장 주변부터 청소를 쬐끔 했습니다
50리터 못 채울것 같더니만 이내 다 채워지네요[헉]


지금 부터 열거 해보겠습니다

렛스비 캔커피[이게 제일 맜있는가 봅니다],  맥주캔, 생수통, 루어웜 봉지,그리고 일회용 도시락과 비닐..
우리가 배스 잡으러 갈때 제일 선호하는 품목들만 있더군요..[외면]

양수장 주변이 깨끗합니다







50리터 쓰레기봉투를 채울때 경찰차가 와서  어디서 나왔냐고 묻더군요..그냥 나왔다고 했더니 좋은일 한다고 웃으면서 갑니다으...철수 할때 가지고 갈려고 양수장앞에  세워두고 갔더니만 제방 쪽에 사시는
아줌마 왈... 또 어느 놈이 와서 쓰레기를  이만큼 버리고갔냐고... 한소리 하고 갑니다...[기절]

어찌보면 아줌마 말이 왠지 쓸쓸 하게 맞는거 같습니다



뭐 조행기는 완전 봄이 왔습니다

꽃피는 봄이...윗쪽에 있는 깜님이나 도도님 한테는 아즉 마음에 실감이 안들겠지만서도.....[씨익]

아직 산란공이 열리진 않았는데 먹이에 강한 탐색이 시작됨을 느낄수 있는
웜에  하드 베이트에   마구마구 반응을 하는  하루가 짧은 조행이었습니다[미소]
















늦었지만 3월초에 전라도에서 맨땅님 한테 선물받은 바이브레이션 오늘 머리

올려 줬습니다 .

맨땅님.. 아버님 한테도 안부 전해 주세요[꾸벅]










초동지 게이트볼장과 저녁놀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