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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아니요~~~~. 싫어요...-.-;;

김덕수(lovingcare) 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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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조행을 하고도 게으름과 신경쓸 일이 많음을 핑개로 쉬다가

오늘은 몇자 적습니다...

오늘도 가까운 신제지로 갑니다.

공사 중인 곳에서 계속해서 연실 물차를 가지고 못에 있는 물을 퍼가네요..

그러다보니 작년보다 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연밭 건너편에서 일단 한 수 하구요..

연밭으로 와서 2수 합니다.



연안으로는 수초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이제는 스피너베이트 운용이 쉽지 않아 지네요...^^

입질또한 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총 3수 하고: 4짜 1수, 3짜 2수...

출근하려고 나오는데 어린아이 아마 초등학교 1-2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와 남자 아이 두명이

길가에서 등교하려고 서 있네요...

무엇을 기다리는지? [생각중], 가는 길에 학교까지 태워다 줄 요량으로 말을 건넵니다..

" 예들아. 학교가니? 아저씨가 태워다 줄까? " 그러자 아이들이 말합니다..
" 아니요~~. 싫어요..-.-;;" 얼굴은 무표정합니다...

그냥 출근하는 중에 머리속으로 여러 생각을 합니다.

맞다. 요즘 워낙 세상이 흉악해 지다 보니 내가 저들에게 그렇게 말하는것도

잘못하면 오해할 수 있겠다 싶더군요.

아마도 부모님을 통해서 낮선 사람을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지 싶습니다...

암튼 씁쓸하게 시작한 하루네요..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꾸벅]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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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부지런한 배싱 하셨네요
스피너 베이트로 잘 잡으십니다[굳]

'아니요~~ 싫어요!!' 제목 보고 뭐지 했는데....
선의의 행동이 오해 받기 쉬운 오늘의 현실이 너무나 씁쓸하네요
08.04.04. 09:36
오늘도 역시 부지런하시군요...
저도 낚시가는 길에 종종 히치하이킹하는 여중고생이나 짐많은 노인분들을 태우곤 했는데
이젠 서로 경계해야 할 시대가 온 것 같아 씁쓸합니다...
호주같은 곳에서도 히치하이킹으로 인한 실종사건이 종종있었는데
세상이 worldwide로다가 메말라 가는 것 같습니다...
08.04.04. 10:04
김진충(goldworm)
남을 태워주는 선의를 베풀다가 호되게 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태워준다는 차도 경계해야할것이고,
태와 달라는것도 경계해야겠죠.

뭐 월드와이드로다가 메말라간다는 표현이 딱 맞는거 같습니다.

평일 조행 꾸준하시네요. [굳]
08.04.04. 12:12

러빙 캐어님 조심하십시요..
경찰서 가서 조사 받으실 수도 있으십니다..
요즘 세상은 정말 험난하고도 무서운 세상입니다.

배스 손맛은 [굳] 입니다..
08.04.04. 13:02
조재홍
평일 조행 넘 부럽군요.
거기다 집앞이니...
금상첨화네요.
08.04.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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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일찍 다니시는것도 대단하지만,,,,

매번 꽝 안 맞고 손 맛보시는게 더 대단하십니다.[굳][짝짝]
08.04.04. 17:17
profile image
선과 악을 구분 못하는 세상이 되었네요 [배스]
배스나 열심히 잡아 봅시다
08.04.04. 18:05
profile image
우연히 들렀다 어디서 많이 뵌 분이다 했더니...
혹시 반야월 church에 다니시지 않나요? 저도 거기 다녀서리 몇번 뵌적이 있어서....
church에는 angler가 잘 없어서 심심했는데....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08.04.04. 18:25
profile image
변하지 말아야 할것들도 함께 변하여 가는 모습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침[배스]손맛 축하해요[꽃]
08.04.04. 22:19
복장이 불량하신데도 잘 잡으십니다.[굳]

세상이 많이 흉흉해져서~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서도 몇몇의 일때문에 마음이 상막해지고 남이 주는 정을 무조건 거절하는걸 볼땐 많이 안타까워집니다.
08.04.05.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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