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2008년 4월 26~27일 대청 조행기

박광춘(면꽝) 2051

0

13


대청호 작년에 배스낚시 시작하며 처음으로 댐낚시를 해본 곳입니다.

우리 부부가 참 많이 좋아라 하며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수려한 풍경, 잘 나와주는 배스, 맛있는 먹거리, 한방수(?)이 나오는 아주 아늑한 모텔까지

어느 한곳 빠지지 않는 아주 좋은 조행지[굳]

대청 석호리 들어가는 입구에 교동저수지 앞에 있는 장인 보쌈집

깔끔한 음식에 푸짐하게 나오는 쌉밥 갈때마다 과식을 하게 되지요.[하하]

옥천ic 나와 추소리 들어가는 입구에서 조금 더 직진하면 반대편에 덕봉농장(정확한지는 모르겠다)직영

고기집, 한우 등심이 한근에 25000원 작년보다 3000원 올랐네요.[헉]

어쨋던 참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들입니다.

15마력으로 바꾸고 두번째 조행이네요. 대호에서는 파도가 너무 쳐서 제대로 빨리 달려보질 못했는데

아주 잘 달려줍니다. 물론 기름도 쪽쪽 잘 빨아 먹데요....[울음]

차도 그렇지만 선외기도 정속주행 과속 금지입니다. [하하]













봄은 봄인가 봅니다. 여태 대청에서 잡아본 배스의 마릿수보다 27일 잡은 배스가 더 많으니,

4짜 오버 대물 끄리도 나옵니다. 흐미.... 승질이 아주 더럽더군요. 두손으로 움켜 잡았는데도

발버둥 치더니 도망가버렸습니다.[헉]



요번 조행도 미노우와 크랑크만을 이용해서 낚시를 했습니다.

역시 봄은 미노우의 계절인가 봅니다. 아주 믿음이 가는 테클입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하면 손목이 아프다는 ... [아파]



아내가 요즘 조행가면 한수씩은 합니다.

뭐 바다에서는 아내가 나보다 잘 잡기는 합니다.[흐믓]

연안으로 우럭이 붙어 줘야 회맛을 좀 볼텐데....

여러 회원님들은 다 못뵙고 왔네요. 시간상 저희의 조행시간과 맞지 않아서 인사도 못드리고

점심 식사도 같이 하지 못했네요. 그래도 몇몇 분 뵙고 반가웠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3
김진충(goldworm)
점심을 함께 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두분 항상 행복해 보이십니다. [꽃]
08.04.28. 22:09
그러고 보니 이번에 면꽝님 커플을 못 뵌거 같네요. [궁금]

대호만에서도 대청에서도 참으로 부럽네요~
항상 두분이 같이 조행하시니 피곤할 줄도 모르고 다니시겠습니다.
좋은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8.04.28. 23:28
profile image
대단한 조행입니다
좋은것으로 바꾸셨네요
두분이서 재미나게 많이 잡으세요[꽃]
08.04.29. 06:15
면꽝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두분이 재미 많이 보셨네요....[미소]
08.04.29. 07:48
profile image
면꽝님도 함께 점심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군요.
지난번 석호리 길을 알려 주시어 너무 감사 했습니다.
08.04.29. 13:30
전무상(연담/蓮潭)
두분이서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늘~ 행복하세요.[미소]
08.04.29. 14:4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첫보팅... 새벽4시에 일어 나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도통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딸기나무님 전화 받고 일어 나니 4시 30분.. 헉.. 이런.. 주섬주섬 챙겨서 출발.. 운문님과 조우하여 출발... 유곡천에 도착하니 1...
  • 꽃밭  밤 12시 배스검거...
    회사 특성상 주말에는 거의 휴무를 못하는데 금일은 상견례가 있어 주말에 푹자고 저녁 6시에 상견례하고 집에오니 저녁 8시30분이네요. 씻고 그녀와 전화하고 나니 밤 10시 ...잘자라하고 자리에 누웠는데 잠이 안와...
  • 배스goldworm 조회 135105.06.05.23:42
    05.06.05.
    어제(토요일) 안동호 구지골 다녀왔습니다. 배내리기 편한 주진교 가자는 깜님을 억지로 설득해서 안동본댐 주차장을 지나 꼬불꼬불 비포장길을 지나 구지골 도착. 지난해에 비해 길이 많이 다듬어진상태라서 자가용...
  • 제가 업무가 과중한 직종이라 월요일에도 출근을 해야하는 관계로 뒤돌아볼틈도 없이 토요일 아침 바로 출조에 나섰습니다^^ 그나마 새벽에 가려고 마음 먹었으나 집에 사정이 생겨 8시반에서야 혼자 이동지(송전지)...
  • 오로지0605
    배스북성 조회 132005.06.05.20:51
    05.06.05.
    일요일 아침 일찍 시계소리에 눈을 떠보아도 눈꺼풀이 계속 감깁니다.. 잠시 뒤척이다가 오로지로 향합니다. 휴게소에 들러 오줌 한판누고 커피 몇개 사들고 늙은 애마를 재촉하여 오로지로 향합니다. 장천터널을 지...
  • 배스 조회 156905.06.05.15:49
    05.06.0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역시 잔챙이 조사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토요일 6월 4일 배스낚시 한지 딱 365일째 되는 날 입니다. 내심 이번이 안동 마지막이다... 오늘 5짜 한마리 잡고 이제 안동의 꿈을 접자... 라고 ...
  • 토요일 저녁 용발못 함들러 봤습니다 작은 연못에 만수위더군요 [흐뭇] 곳곳에 잔챙이 라이징도 보이고 느낌이 좋습니다 첫캐스팅에 한놈 나와 주고요 전부 고만 고만한 찬챙이들... 잔챙이들이라도 웜은 큰걸 좋아하...
  • 050604화랑교및웃골?저수지
    오늘도 마실을 나섭니다 저의 보물들을 챙겨들고서 [헤헤] 상황은 바람은 많이 불고 수면은 파도가 치는상황에서... 새미로 액션주는데 끄리녀석이 상기사진과 같이 제대로 훅에 아웃이 되었습니다 역쉬 화랑교에 포...
  • 050604화랑교
    배스탑워터뽕 조회 145705.06.04.11:44
    05.06.04.
    마실갔다가 잡은 녀석입니다 ^^ 부유물이 꽤 많은 상황이였고 수온도 꽤 높았던거같습니다... 연안쪽으로 셀로우크랭크로 리트리브할때 덥석물었는데 영 힘이 없더니 발앞에 와서 힘을 쓰네요 요리조리 힘좀 빼고 랜...
  • 오늘도 대성지 가려다가 쪼매 늦게 일어 나는 바람에 못갔습니다. 그래서 출근길을 조금 서둘러 옥계천 상류로 갔습니다. 위치는 지난번에 다녀온 곳으로 일단 그저께 내린비로 물색은 적당히 흐리고 날씨도 구름이 ...
  • 오후가 무르익어갈 즈음... 바람이 이끄는 대로 산호대교를 건넙니다. 햇살은 들에 산에 두꺼운 녹색옷을 입힙니다. 오로지 제방에 올라서니 풀냄새, 물냄새, 고기 비린내가 코를 자극합니다. 잔챙이 구경해 보세요. ...
  • 아침에 잠깐신동지다녀왔습니다... 어제 땅콩노랭이 킬을 완성하여 시운전도해볼겸해서요... 킬재료는 아크릴5미리 투명색, 길이는60센티 폭10센티 하여 먼저 플라스틱재질의 액자틀을 담배갑만하게 잘라서 총4개를 ...
  • 어제 퇴근하고 혼자서 오랜만에 노곡교(강변주차장쪽)로 나가봤습니다. 그저께 내린비로 수위가 평소보다 조금 올라있었습니다. 노곡교 기준 상류 수초지대 전경입니다. 노곡교 하류 수초지대 전경입니다. 평소엔 연...
  • 지그스피너와 모럼 IVCB
    어제 아부 포렐릴이 어떤건가 물어보려고 운문님께 쪽지넣었는데... 엉뚱하게도 가지고 계신 IVCB릴을 사라는 이야길 하시더군요. 맥튜닝된것을 중고로 사셨다는데 상태가 아주 깨끗하다면서 싸게 넘기시겠다고 했습...
  • 오늘 아침 베란다에서 바라본 용지봉... 클로즈 업.. 퇴근후 꽃밭(타이머가 실제시간과 틀림) 두번째 캐스팅에 올라온 져스트 4짜 수초안에 숨어있다가 웜이 수초가장자리에 접근할때 공격하더군요.. 좀 뒤 연안 5m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역시나 꽃밭에 배스 있습니다. 아침 조행을 굶었으므로... 점심 조행으로 때워야 겠죠? [씨익] 꽃밭 휴게소에서부터 두번째 내려가는 곳에 내려서 잡은 것입니다. 이쁘죠? 채비는 스왐프크롤...
  • 배스푸른아침 조회 124705.06.02.10:31
    05.06.02.
    모든 처음 시작은 망설임입니다 조행기를 올려야지 하면서도 처음 남의 집앞 문간에 서 있는 기분이어서 쉽게 못 올리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여유가 있어 큰 맘(?)먹고 조행기 올립니다. 조행일 : 2005년 5월 ...
  • 어제 퇴근길... 삼일째 비린내를 못맡으니 기분이 못내 [외면]합니다. 하늘을 보니 금방 빗줄기가 쏟아질 거 같아서... 내일새벽 운문님과의 꽃밭보팅도 힘들 거 같습니다. 빗방울 떨어지기 전에 잔챙이 얼굴이라도 ...
  • 복수는 나의것(사일지 조행기)
    뻐꾹,뻐국~ 잠결에 휴대폰 알람을 끄려는 그 순간 새벽과 꿈속 사이를 지난주 두차례 사일지 배스가 비집고 들어온다. 지난주 배수가 시작되고 올해 첫 직벽 포인트 워킹을 시도, 산길을 따라 포인트에 도착했다. 9시...
  • 내일부터 비가 온다기에 오늘 안가면 또 병이나 날까 싶어 조금 일찍 퇴근하고 지천철교에 들렀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아무도 없으시네요. 교각 포인트~ 오늘 나의 독무대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캐스팅을 시작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