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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청호 늦은 조행기

김봉기(몰래제보꾼)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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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 5월 1일 (목요일)

날씨 : 아주 좋음

조과  : 4짜 3수

대청호로 향하면서 추소리로 갈까 아님 번개장소인 슬로프로 갈까 대해 고민해 봅니다.

음... 추소리에 도착하니 느낌이 좋습니다.

보트를 셋팅하고 출발!

스피닝로드에 다운샷을 셋팅하고, 병풍바위 직벽권을 공략해 봅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입질이 없습니다.

혹시 오늘 꽝! 갑자기 꽝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오고...

그순간 장소를 잘못 선택했다고 후해하며 번개장소로 이동중 병풍바위 끝자락에서

낚시중인 벤 & 쿨피쉬님을 만나 인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하며 같이 번개장소로 이동중    

수정가든 앞에서 벤님이 쿨피쉬님을 견인하면서 가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하여 헤어졌습니다.
  
베이트로드에 스피너 베이트를 셋팅하고, 목적지까지 직벽권과 홈통을  공략해 봅니다.

그러나 예상외로 입질이 없습니다.

홈통이라고 하기에 작은 곳에 수중나무 옆에 쉬고 있는 배스를 발견하고 스피너 베이트로

이리저리 공략해보나 아무런반응을 보이지 않아 홈통 연안가로 케스팅하여    

채비를 회수하려고 릴링중..어라..느낌이 좀 이상합니다.

본능적으로 훅킹,..뭔가 무게감이 느껴지고...

앗! 배스다....배스다...

운좋게 4짜(48Cm) 배스를 히트합니다.

부표쪽으로 이동하여 4짜 두마리 더 추가 하고 철수하러고 이동중 병풍바위 끝자락에서

불꽃전사님과 일행분을 만났습니다.

불꽃전사님의 배터리가 다돼 견인해가면서 수정가든까지 이동하며 낚시를 하였으나

입질이 없어 철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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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내일 새벽에 대청호에 칠자님과 떠있을듯 싶습니다. [미소]
저한텐 언제 큰거 나올란지..... 대청에 큰놈들은 저만 외면하는듯 싶습니다. [슬퍼]
08.05.02. 22:30
몰래제보꾼님, 반가웠습니다.[웃음] 제 보트가 너무 작아서 빨리 견인하다가는 뒤집어지겠더군요. 겁납니다.[헤헤]

추소리에서 시작해 수성식당 왼쪽 2킬로 정도를 뒤져봤는데, 직벽권은 거의 웜채비에만 반응했습니다. 미노우, 스피너, 크랭크 뭐 이런 녀석들은 철저희 외면하더군요. 카이젤이나 호그웜류의 프리지그채비에 주로 나와줬는데, 투둑하는 입질이 아니라 액션을 주거나 슬며시 끌면 묵직해지는게 대다수의 바이트로 연결되더군요.

마리수는 무지하게 나와줬습니다. 3짜 초반에서 4짜초반까지, 한 서너달 잡을 배스를 다 잡은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작아도 댐고기답게 힘은 무지하게쓰고, 인사치례로 두어번씩은 점프를 하더군요.[웃음]

아침일찍은 19.5도, 오후 철수길에는 23도까지 수온이 올라갔고, 추소리 병풍바위쪽은 턴오버가 일어난 것처럼 물이 엉망이지만, 직벽에만 바짝 피칭하거나 수몰나무 가지사이로 스키핑이 들어가면 여지없이 물고늘어졌습니다.

골드웜님이랑 칠자님은, 대꾸리하시기 바랍니다. 조행기는 폰카로 찍은 관계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미소]
08.05.02. 22:42
골드웜님 이번엔 틀림 없이 5짜 히트 되리라 믿습니다.[힘내]
화이팅~[굳]
08.05.02. 22:50
profile image
수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좋은걸로 잡으셨네요
4짜 좋네요
다음엔 5짜를 잡으세요[굳]
08.05.03. 07:43
대청호 대꾸리 축하합니다.
언제 시간만들어서 대청호도 드리대야 하는데..
강계로 쫓아다니다 보니 배스만날 시간이 없네요.
08.05.03. 14:11
몰래제보꾼님 축하드림니다..
.
재키님 날잡아서 함께 드리대시죠..
08.05.0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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