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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5월11일 장성호 잠시 짬낚시 워킹

진임용(낚시아나)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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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후 첨으로 조행기 올립니다.
5월11일은 우리 부부 결혼 기념일이라 딸2과 함께 전라도에 여행 다녀왔습니다.
인천에서 서해안고속-동군산ic-전주시내 식사-운암댐관통-순창 강천사-담양 대나무 테마공원-순창 고추장민속마을 순으로 당일 치기로 다녀옵니다.
왕복 800 km .
당일 치기 빡셉니다.
11일밤 9시 30분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올라 오다가 백양사ic에서 2시간 자고, 여산 휴게소에서 2시간,서서울ic에서 또 1시간을 자다가 오네요. 그냥 찜질방에서 자고 새벽에 떠날것을...
인천 집에 도착하니 아침 7시 30분 입니다. 헤헤헤.

운암댐을 그냥 지나고, 담양댐도 그냥 지나고 도저히 안되어서 조용히 마누라에게 들이댑니다.
담양에서 백양사로 질러가면 지름길이라고... 네비와 반대로 갑니다.
그래서 잠시 짬낚시로 장성호 최상류 수문도깡 앞에서 물가에 섭니다.
저녁7시30분  곧 해가 질겁니다. 마음은 급하고 ...
트렁크에 찌그러져 있는 싸구려 2피스 로드에 지그헤드 스왐프로 카이젤로 물가에 나섭니다.
연안 2미터 이내에서 약한 입질에 45급 이 물고 늘어집니다.
손맛 끝내줍니다.
얼른 차량으로 올라가서 애들과 마누라에게 들이댑니다.
이래도 낚시 안보내줄꺼냐????

작은딸은 연신 즐거워 합니다...

이맛에 낚시하는데 아마 작은딸을 배스계로 안내 해야 할것 같네요.

그후 짜잘한 놈으로 3마리 더 추가하고 해가 지고 배가 고파서 철수합니다.
담에 골드디오 끌고가서 장성호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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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올해 결혼기념일엔 어디 가까운데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미소]
08.05.12. 23:02
헐.. 저도 11일에 담양 대나무 축제 구경갔다 왔어여..
만났을지도 몰겠네요 ^^
08.05.13. 00:01
양정랑(6짜의 꿈)
손맛 축하합니다.
골프처럼 배스낚시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따님이 참 귀엽습니다.
08.05.13. 01:46
저도 연휴때 장성에 있엇는데 바람이 태풍이더군요[버럭]
짬낚시 손맛축하드립니다
08.05.13. 04:34
어우~얼굴에 마사크내지는 썬크림을 꼭 바르셔야겠습니다
너무 타셔서 눈가에 선그라스 자국이 남았네요
피부질환 조심하셔야합니다
08.05.13. 08:52
저도 11일날 대나무 공원에 있었는데...[헤헤]
만날뻔한 분들이 많았군요~
08.05.13. 09:45
왕복 800 [기절] 그걸 하루에~ [미소], 게다가 짬낚시까지 [굳]
08.05.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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