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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아직도 대호만 꽝!

김영대(무리야) 김영대(무리야)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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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리야입니다.

안동 정출후 14일만에 낚시를 했습니다.  어제의 대호만은 서울서부터 시작된 안개가 대호만까지 이어졌습니다.

7시에 미도식당 도착해서 식사를 마치고, 엔진을 싣고 수문옆 슬로프에서 배를 폈습니다.  갈마귀님 일찍오셨는데, 휘발유를 사오지 않으셔서 보트를 못 펴고 계신다고...  워킹으로 15수가량 하셨다네요.  배펴는사이 기름 사오셔서 거의 같은 시각에 출발하셨지요?

삼길포 우럭축제가 시작된 날이라, 통제가 된 곳도 있고, 좀 부산했습니다.

하지만, 안개가 상당히 낀 날씨라 '보팅하기가 쉽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청년회의탑 앞쪽으로 곧바로 이동하여 쭈니님께서 스웜프 카이젤로 올리신 43센티급.


곧이어 또 입질받고 올리시는데, 20~30대 배스가 연안에서 데드워밍에서 반응하는 패턴이었습니다.

저는 지그헤드에 트윈테일웜으로 겨우 20급 한수했지만, 고집스럽게 한 채비만 계속했습니다만, 그 사이 쭈니님 또 한 수 하시네요.


도도님, 에코사운드님, 깜님, 도기님 오셨다하여 슬로프로 다시 돌아가 인사드리고, 또 출발.

이동해서 정확한 포인트 명칭은 알수없지만, 수중수초가 상당히 발달된 슬로프 반대편으로 가서 자작한 블레이드댄서 응용 루어를 급하게 회수하다가 보트 바로앞에서 힛트된 배스.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자작한 루어가 힛트되었을때의 쾌감이랄까?  자기 만족감 같은거요.  채비사진은 찍질 않았네요.  다음에 기회에...


쭈니님의 역시나 카이젤에 올라온 녀석입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슬로프로 돌아오니, Glow선배님은 5짜 두수를 하셨다고 만족하신다며 철수준비를 하시고, 이때 합류하신다고 전화를 주신 신님과 용감한악어님 부부.

미도식당에서 점심식사와 한낮 뜨거운 햇살을 잠시 피하고서 오후낚시를 이어갑니다.

수문아래쪽이 그늘이 살짝 생기기때문에 그 곳을 노려서 스웜프 텍사스채비로 올린 46센티 배스입니다.


초락대교 상류쪽에서 역시나 대호만 주력채비인 텍사스에 올린 40초반 배스입니다.  세로로 찍은 사진이 가로본능이 되어 버렸네요.


아시다시피 팀한양의 계측사이즈가 40이상이라 40센티 미만은 사진이 없습니다.  

그래봐야 2008년 대호만은 아직까지 [꽝]

일찍 철수하신 Glow님, 도도님, 에코사운드님, 깜님, 도기님, 신님, 용감한악어님, 갈마귀님, 바다 다녀오신 시우님, 그리고 함께하시는 쭈니님.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짝짝]

언제나 만나면 반갑고.... 그냥 좋습니다. [하하]

편안한 밤 보내시고, 힘 찬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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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대호만 면꽝이 5짜 라는거는 뭐 이젠 다 아는 사실이네요.

깜님께서 면꽝했다꼬 포토메일 보내셨더군요. [굳]
08.06.16. 00:18
profile image
15일 까지 낚시하려 했지만 사정이 생겨 상가집 다녀와 지금막도착했네요 비몽사몽 합니다..
얼굴뵈서 넘좋았습니다 비록 5짜가 없어 꽝이지만 대호만 패턴을 조금은 알것같습니다..
5짜 이하는 사진 안올리겠습니다
08.06.16. 03:22
profile image
갈마귀님 반가웠습니다.

전 겨우 면꽝했습니다.





[윙크]
08.06.16. 03:42
이강수(도도/DoDo)
잘 올라가셨구만요.

토요일은 바람이 그런데로 얼만큼은 시원하게 낚시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패턴상 점점 한낮은 피하는 낚시가 이뤄져야 할것 같더군요.

드디어 부상을 하시더구만요. [푸하하]

항상 반갑고 감사하고 뭐 그렇습니다 [꽃]
08.06.16. 08:24
대호만도 바람이 많이 불었으텐데...
고생도 하셨고 즐거운 시간이 된것갔군요

깜님의 면꽝 싸이즈 좋습니다[굳]
08.06.16. 08:43
꽝이라길래 봤더니만 사진에 물고기가 가득!!
오짜를 잡아야 면꽝이군요~
손맛축하드립니다
08.06.16. 09:28
대호만 면꽝싸이즈가 중압감을 그래서?[궁금] 핑계한번 대봅니다.[내탓]
무라야님 만나서 반가웠구요, 모두 잘올라가셨죠? 건강하시고 담에또 뵈요.
여러분 모두와[배스]와 골드웜네를[하트]합니다.
08.06.16. 12:54
대호만은 여전히 잘나오는구만요~[굿]
부럽습니다요~
08.06.16. 13:35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꾸벅]

信님, 마음같아선 그날 저도 1박하고 싶었는데, 그렇게되면 다음출조가 불분명해지므로 어쩔수 없었습니다.
다음 출조를 위해 지금 물밑작업 중입니다. [하하]
08.06.16. 13:42
전무상(연담/蓮潭)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대호만 "꽝"탈출은 5짜를 필히 잡아야 된다...가 정석이 되어 가는군요.
그럼 저위에 깜님의 1짜는 뭐라고 해야하나요.[궁금]
08.06.16. 13:50
양정랑(6짜의 꿈)
안녕하세요.
손맛 축하합니다.
08.06.1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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