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저수지..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조행기를써보네요..
꽝이였지만..시원한 바람도쐬고 여자친구 루어낚시도 알려주고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여자친구와 가까운 신갈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루어를 배운지 2개월 아직 왕초보입니다
낚시가 너무하고싶어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날 낚시를 가르처 준다는샘치고 꼬셔서 신갈저수지로 향했습니다
비도 부슬부슬 오고 오다가멈추고 오다가 또멈추고 바람은 잔잔이 불어주고 시원한 날씨 ...
이때다 싶어 캐스팅을 준비 여자친구는 지그헤드 저는 노싱커 채피를 한루 캐스팅시작.. 한시간을 두드려도
입질이 없는 배스들...다시 채비를 바꾸자..여자친구는 러버지그 저는 스푼...여자친구는 감을 모르겠네요..
다시 한시간 동안 캐스팅...헐 잦은 및걸림으로 스푼을 4개 나끊어먹고..다시 한강스픈 으로 두두렷어요..
헐 그때 바닥에서 몬가가 걸린 느낌!! 훗킹 몬가 걸려나온다 라고 소리를 친후 여자친구를 불럿더만..
나온건..봉투...그때 비도 오기시작해서 철수를합니다..철수할때 여자친구낚시대를 정리하다가
그만 태클박스를 차에올려놓고 그냥달려 신갈저수지어딘가에 떨어저있을꺼에요..아까워라..
여자친구한테 화도못내고...우울해 하는 여자친구를 달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여자친구가 즐거웠대요 너무좋았습니다 다음주 주말에 다시 신갈저수지로 도전하려고합니다

허접한 내용의 조행기인거같아 쑥스럽네요 골드웜 가족 여러분 어복이 충만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