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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박무석프로와 함께 한 낙동강조행

최관영(이내) 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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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적는 글입니다.
글재주가 일천하여 늘상 낚시를 다녔지만 조행기 한번 적어 본 일이 제대로 없었군요.
매일 남들 글 읽기만 하고 해서 죄송하더군요

지난 일요일 그리고 오늘 7월 10일 새벽 조행을 현재 KSA 프로인 박무석프로와 낙동강 율지교에서 즐거웠던 조행기 지금부터 적어 봅니다.

새벽에 일어난다는 것은 늘 늦은 잠을 자는 저에게는 고역이더군요
그래도 우리 나라 최고의 배스 프로와의 조행에 즐거운 맘으로 아침 일찍 박프로님의 루어샾인 "루어맨"으로 달려 갔지요. 저희 집에서 박프로님 가게가 있는 2군 사령부까지 거리가 제법이지만 약속했던 시간안에는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이미 박프로님 태클에다 밧데리, 가이드, 선외기 ...다~ 준비하셨더군요
처음엔 출조지가 어디인지도 모르고 따라나선 것치고는 참 보기 좋은 포인터들이 가득하더군요.
사실은 율지교가 아니라 상류에 있는 우곡교쪽으로 배를 내렸지요.
박프로님이 처음 이곳에서 낚시한지가 대략 10년전이라더군요. 그땐 풀하나에 배스 한마리였다나요.
박프로님의 간단한 패턴 설명을 듣고 (이 양반은 길게 이야기를 잘 안합니다. 그냥 하다보면 알 수 있을정도로만)
첫캐스팅을 스피너베이트로 시작했지요
두번째캐스팅만에 작은 씨알의 배스가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이어지는 무지막지한 배스들의 입질...
박프로님 왈 이정도면 대박이랍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일요일날 사진입니다. 일요일날 참 많이 잡았답니다. 그러나 런커가 없었다는 아쉬움에 수요일 저녁 늦은 시간에 박프로님께 걸려온 전화 한통 "내일 한번 더 가입시더~"  새벽잠을 설쳐 다시 수성구에 있는 루어맨에서 박프로님과 만나서 다섯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배내리기가 지난번 보다 한결 쉽더군요. 땅도 잘 말라있고 그러나 수위가 줄어 있더군요. 적잖은 고민에 박프로님 왈 "야 오늘이 진짜 잘 되겠네요" 이렇게 말씀하시고 이유도 모른 체 바로 전투낚시모드에 들어갔답니다
제법 상류로 올라가 물살을 타고 내려오는 전법을 사용하자시더군요.
상류 잔잔한 곳에서 스틱베이트로 제가 먼저 한수 합니다. 3짜 정도 되더군요. 그동안 박프로님 꽝 !!
그런데 제가 좀 봐더릴테니까 좀 잡으시라는 농담을 하며 여유를 부리는 순간 박프로님 러버지그로 일타 일방 합니다. 제가 러버지그로 채비 교체하는 동안 4짜 이상만 5 ~ 6 마리, 5짜 한마리 저는 사진 찍느라 더 낚시를 못하고...

이놈은 4짜 대표

이놈은 5짜입니다
박프로님 잠시 주춤하는 사이 채비를 끝낸 저 첫 캐스팅에 폴링 바이트를 받았습니다.
5짜입니다

아마 한포인터에서만 이렇게 많이 잡아보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다시 물살따라 포인터를 이동하며 수몰나무와 직벽지역엔 러버지그, 육초나 수초가 보이면 스피너베이트를 운용했지요. 다른 채비 필요 없을 정도로 빠른 낚시에 익숙해 질 무렵 입질이 뜸해지더군요
그러나 박프로님 또 환상의 포인터를 찾아냅니다.

계속 이런 사이즈들이 나옵니다. 박프로님 저에게 그러더군요. "TV에서 나온 거 함 보실래요?" 그러시더니 수몰나무 깊숙히 피칭으로 스키핑을 연신 날리십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더군요. 이 후로 저는 싱글콜로라도 스피너베이트로, 박프로님은 오랫만에 묵혀둔 루어들 목욕시키신다면서 이것 저것을 마구 뽑아냅니다.



그러나 아무리 강계라 힘이 좋긴하나 씨알이 한결같이 4짜 중 후반대입니다.
이때 오늘의 장원을 제가 잡았네요
53정도 되는 큰 놈을 스피너베이트로 폴링에 히트시킵니다. 물론 박프로님 던지라는 곳에 모처럼 정확히 피칭으로 집어 넣은 결과이지요.

이후 여러번의 랜딩으로 손맛 찐하게 봤답니다.
대략 11시경까지 하고 더이상은 이 폭염을 견딜 수 가 없을 것 같아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를 합니다.
시원한 냉수로 등목을 하고 한마디 서로 합니다.
경상도 말로 "우와~진짜 대박 났심더~"이 계절에 이 날씨에..고기 잡기 힘든 낙동강에서.

배스프로라는 사람들...오늘 진짜 다시 생각해 봅니다.
우선 낚시 기술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많은 대회와 행사를 낚시라는 도구로 해야할 건데, 그리고 루어맨이라는 루어샾을 하고 있는데, 이젠 질릴 법도 한 시간을 낚시와 더불어 지내 왔는데.........
그래도 낙동강에서 본 박무석프로는 진짜 낚시를 좋아하는 한 사람이었음을 진정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양반 미친 사람 소리 몇번 들어 본 사람 같았습니다. [하하]

많은 것을 배웠네요. 낚시 하는 법이 아니라 낚시에 대한 자세를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이렇게 오래 낚시한 사람들도 처음 마음처럼 겸손하게 낚시에 임하는 모습을.....
날씨는 덥지만 마음은 부자인 하루였답니다.

긴 조행기 짧은 글에 두서 없음을 이해하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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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이 더위에 무석이 따라 나선 이내님도 "미친사람" 소리 곧 듣겠는데요....[씨익]
대박 축하드립니다...[꽃]
08.07.10. 23:50
안녕하세요 일요일 오후에 우곡교에서 꽝치고 있던사람입니다. 낚시중 멀리서 보트가 한대오더니 박프로님과 또 한분이 내리시던데 이내 님이셨군요! 박프로님과 사진도 찍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전 그이후 계속 꽝치다 집으로 왔습니다. [하하]
08.07.11. 07:26
멋진 기회에
정말 좋은 공부를 하셨네요.
울산쪽에도 좋은 스승 몇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대박 축하드립니다.[꽃]
08.07.11. 07:45
profile image
이내님 좋은 경험 하셨네요[꽃]
프로님들의 집중력 정말 대단하지요[굳]

낚시 언제 해봤지 까묵었습니다.
차에 몽땅 싣고 다니는데 그냥 열심히 출퇴근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치고 신동지라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미소]
08.07.11. 07:59
profile image
대박 축하드립니다..[꽃]

더버서... 늦잠에 낚시 못한지 꽤 된거 같은데...이번주 한번 달려봐야 겠습니다..[미소]
08.07.11. 08:13
좋은분과 즐거운시간 보내셨군요
많은 가르침을 받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대박조행 축하드립니다.
08.07.11. 08:23
김진충(goldworm)
요즘 낙동강은 굉장히 힘든 시즌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대박중에 대박이네요.
08.07.11. 08:37
율지교...
이젠 한번 가봐야죠~ ^^
더위에 수고하셨습니다.
08.07.11. 08:49
profile image
2%.. 율지교가 아니라 우곡교라잔아....
새로 놓은 다리...인데 배가 들어가는군요...
그 상류엔 대암양수장이라고 콩5개가 자주 가는 포인터도 있는데....
릴낚시인들이 상당히 자주 몰리던데...

아무튼 좋습니다...
08.07.11. 09:28
profile image
정말 대박하셨네요.[짝짝]

언젠가 박프로님을 다른샾에서 뵐 수 있었는데, 소소한 소품하나에도 정성껏 설명을 해 주시던 모습을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답니다.
08.07.11. 09:34
최관영(이내) 글쓴이
올해 가을까지 박프로님이랑 낙동강 새벽 조행을 할 예정입니다.
딱히 정해진 날짜는 없지만 주말은 박프로님 행사가 많을 거고 주중 조행으로..[하하]
같이 가실 분들 환영합니다. 단 보트 들고 먹을 거 많이 가져오시면 좋겠네요 [하하]
다음엔 회천강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08.07.11. 10:04
최박사님도 무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이 양반은 길게 이야기를 잘 안합니다. 그냥 하다보면 알 수 있을정도로만),

박프로님의 제대로 캐릭터 같습니다.[푸하하]


08.07.11. 10:27
최관영(이내) 글쓴이
박재범 프로님도 골드웜 회원이셨군요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언제 가게 밥먹으러 한번 가야 하는데~
08.07.11. 10:46
최박사님... 그냥 부담없이 오세요.
맛있는 음식은 자신 없습니다.[내탓]
08.07.11. 11:09
다음 조행기는 고령 회천강 말씀하시는겁니까? 고향이 그쪽이라 매번 간다간다 하면서 가보지는 못한곳인데
08.07.11. 11:28
권창주(푸른아침)
정말 대박이네요

박무석 프로님과 함께 낚시하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한다던데 운이 좋으시네요[굳]
08.07.11. 11:49
이강수(도도/DoDo)
음 저도 프로분들중에 유일하게 낚시를 꼭 같이 해보고 싶은분 계십니다.
뭐 제 배를 타도 상관없는데!

최원장님과 한판 꼭 해보고 싶습니다 [푸하하]
이내님 요즘 좋은 배 너무 타시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박 프로님은..
아주 머슴스러우신게 친근함이 절로 생깁니다 [꽃]
08.07.11. 12:14
저도 방금 루어샵에서 몇가지 태클을 마련하고 왔습니다.

최고의 프로분께서 루어와 채비를 골라주시는데 참 이거 쑥쓰럽기도 하고~

참 따뜻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분입니다.


일요일에 샵에서 배정리 하실때 잠시 인사드렸던 사람이 접니다~(^^);
08.07.11. 12:35
박무석프로님 샾이 2군사령부에 가까이 위치하나봅니다.
제가 제대한곳이 2군사령부였는데~
아마 그때 샾이 있었더라면 외박나가는 날이면 어김없이 들렸을꺼인데...
번창하시길 바랍니다~대꾸리손맛도 축하드리구요
08.07.11. 12:37
전무상(연담/蓮潭)
안그래도 그날 우곡교를 지나면서 그곳몇몇포인트를 철강왕님과 얘기를
했었는데...함께 했으면 훨씬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대박조행이 부럽습니다.[미소]
08.07.11. 14:35
아 이군사령부 앞에 있는 루어맨.. 그샾이 박프로님 샵이셨군요 그것도 모르고 어제 저녁 늦게 갔다가 이것저것 구경하다 몇개 구매하긴 했는데...초짜다 보니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고 제가 쫌 소심해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크윽..
앞으로 매일 지나다니는 길이니까 자주 들려야 겠네요 언젠가 저도 따라 갈 수 있는날이.... 오겠죠 하하하
무더위속 모두 어복 충만하세요
08.07.11. 16:36
부러움의 극치입니다. 경기북부에서는 상상을 못하는 일들이 남녘(?) 에서는 일어나고 있군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08.07.11. 16:44
김진충(goldworm)
신안보 ?

내일 새벽은 어데갈까 고민중이었는데... 미리 가면 혼나겠죠. [외면]
08.07.11. 17:37
완전 부러워요... 박프로님 얼마전 FTV에서 홀리피셔맨 보고 반했는데.. 스키핑 짱... 벨리보트 타고 힘들어하시던거.. 너무 즐겁게 봤는데.... 완전 부러워요....
08.07.11. 20:37
이 폭염속에 고생많으셨습니다. 대박 축하드립니다.
08.07.11. 23:18
profile image
샆 갔드니 낚시갔다더니 이내님과 대박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꽃]
08.07.12. 00:45
워킹으로는 매일 꽝만 치고 있는데...
축하드립니다.
08.07.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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