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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불량 얌체주차의 최후

김명진(피싱프리맨) 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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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슬로프에서 저런 갈등이 참 많습니다.

특히 바다 슬로프는 어민들의 생업과 직결되는 곳인데, 저런곳에 저런식으로 주차해놓고
연락처 하나 안남겨둔다는 것은 참 한심할 따름이죠.
08.09.17. 12:21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미소]
아마도 초보분이신가 봅니다. 슬로프에 가로주차도 그렇고 뻔히 바닷물 들어오는거 알았을 터인데...
바다낚시를 처음오셔서,잘 몰라서 실수를 하셨다고 생각해야겠죠[씨익]
헌데 실수의 죄값(?)이 너무 크네요. 다음부터는 절대로 저렇게 주차는 안 하겠죠[미소]
08.09.17. 12:21
이런말 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은
댓가를 받아야 됩니다[버럭]
08.09.17. 12:33
백은호(초심)
실수의 댓가가 너무크네요.. 슬로프 참 말도많고 탈도 많지요.. 예전에 바다로 나갈때는 이상이 없었는데
들어올때 보니 슬로프앞에 어선이 버티고 그옆에 그물을쌓아놓았더군요.. 정말 황당했습니다.
아마 이분도 그걸 염려해서 그런가 슆네요.. 궁평항은 레져보트가 많아 어선이 막지도 않는데 실수치곤 너무
가혹합니다.
08.09.17. 12:37
고소하다... 라는 생각도 들지만
생업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차라 좀 안타깝네요.
뭐 다음부터는 안그러시겠죠
08.09.17. 13:47
저도 얼마전에(8월1일) 하나 보았네요.
장소는 위 링크와 동일한 궁평항이었습니다.
다만 건너편의 작은 방파제 슬로프 였습니다.


아마 간조시간 물빠졌을 때 세워두고 다른곳으로 놀러간 듯..
차는 두눈을 껌벅이며 삑삑 소리를 질러대며 애타게 주인을 부르는데
주인은 오지않고 결국은 그러다가 사망(방전?) 하더군요.
물빠진 뒤에 경찰이 차량번호등 적어가던데 어떤조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바닷가에 주차하실때는 반드시 만조선 확인하시고
안전한 곳에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08.09.17. 13:57
요즘 대호방조제 수문앞 슬로프도
차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면서 잦은 마찰이 생기는것 같더군요
정말 조금씩만 서로를 배려한다면 편하고 즐겁게 조행할수 있을텐데요...

그나저나 저렇게 된 차주는 참으로 큰 댓가를 치렸네요...
08.09.17. 16:04
조금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런 일은 없을껀데요..

안타깝습니다.
08.09.17. 18:25
김현규(메가캐스터)
정말 인과응보네요..
역시 배려하며 살아야한다니까요..
낚시도 좋지만 나하나로 인해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되는지 안되는지..
깊이 생각해볼필요가 있겠네요.. 즐거운 낚시합니다. [헤헤]

에코사운드님도 대호방조제 자주가시나봐요..
지난번에 처음으로 한번 갔었는데..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08.09.17. 19:30
지난 추석연휴때 일이군요.. 제가 집이 그쪽근처라 목격했습니다. 안타깝더군요 친구는 깔깔깔 웃어대고...그날 세대나 빠졌었죠
08.09.18. 10:53
궁평항에 슬로프까지 가는 길에 차들이 너무 많아요..왠만하면 주자창에 주차하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08.09.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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