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타

[각성] 낚시줄을 아무데나 버리지 맙시다.

이상훈 이상훈 3440

0

21


  역시나 물수리와 같이 포항에 있는 형산강에서 담았습니다.

  붉은부리갈매기인데요. 다리쪽이 잘 안보이지만 낚시줄이 엉킨 다리는 거의 괴사하여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

   사진을 촬영한 때가 아마도 재작년 2007년 10월 말경이였으니깐요. 지금은 명을 달리 했을 거 같습니다.

   골드윔에서도 쓰레기줍는 이벤트를 하는데 참 보기 좋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이렇게까지 해야되는 실정이
  
   참! 안타깝습니다. 버리지도 않으면 이렇게 버리지도 않으신 많은 조사님들께서 손수 주우시지 않으셔도 될
  
   상황일땐데요..  자기가 쓰고 먹은 것은 가져가는 것이나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기본이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저도 썩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저수지가서 검은 봉지에 라면봉지와 소주병들이 있는 걸 보면 괜한 인상이....
신고공유스크랩
21
[뜨아] 처음엔 좋은 사진이 또 올라왔구나 생각했는데 엉켜있는 봉돌을 보니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저도 낚시가면 몇개씩 주어오는데 어서 낚시꾼들의 의식이 바로 잡혔으면 합니다.
09.01.07. 14:26
profile image
의미가 있는 사진이군요.
근디~ 사진은 정말 잘찍으신다. 차후에 미끼가 낚시대에서 날아가는 장면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09.01.07. 15:22
마음이 불편합니다. 가능하면 저도 주워다가 똘똘말아 챙겨가지고 오려고 하긴 하는데요. 저런 사진들을 볼적마다
왠지 내가 죄인인것같이 불편합니다. 그나저나... 밑걸림 땜에 끊어진 줄은 어찌해야 하옵니까?
09.01.07. 15:23
profile image
그럽시다.
낚싯줄 아무데나 버리지 맙시다.
나도 작년에 가이드모타가 잘 안돌길래 프로펠라 뚜껑 열었더디 세상에나....
낚싯줄이 써픽스, 피라인, FC스나이퍼....골고루 엄청 감겨있더라는.....
내가 아는 상훈이랑 다른 상훈이넹...[꾸벅]
09.01.07. 15:40
저도 언젠가 봤던 장면이라선지 느낌이 남다르네요.
물에 떠있는 새가 다리에 낚시줄이 감겨서는 오도가도 못하는데
그 줄을 풀어주러 다가갈까 하다가도 겁이나서 못하겠더군요.
결국은 해주지 못했습니다.

낚시줄, 잘 수거해야 한다는데에 동의 합니다.
물론 본인의 낚시줄이 아니라도 말이죠.
09.01.07. 15:51
박재완(키퍼)
저도 낚시줄은 제가 버린게 아니더라도 물가에 보이면 왠만해서는 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걸린 낚시줄 청소하다보면 아이템도 자주 줍게 됩니다.[미소]
09.01.07. 19:53
profile image
아휴 사람들이 자연을 무척이나 파괴를 합니다
정말 불쌍합니다
정말 각성을 나부터 많이 해야 되겠네요
저도 많이버렸는데 갈매기 보기가 미안합니다
반성합니다
먼진 홍보 활동사진입니다
멋지게 찬스를 잡아서 찍었네요
감사합니다 심각성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굳][굳][굳][굳]
09.01.07. 20:57
profile image
생각하게되네요...
올해는 이런그림 찾을래요 찾을수없었음하네요..
09.01.07. 21:16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면 자연이 파괴된다는
교훈이 담긴 사진입니다
09.01.07. 21:40
profile image
갈매기의 눈이 슬퍼보이네요.

예전에 거제도에서 버린바늘에 지렁이가 달려 있었는진 몰라도 이름모를 조그마한 새가 물고 있더군요
혓바닥을 관통한 바늘 오도가도 못하고 벽에 붙어서 괴로워하고 있길래
그녀석을 잡아서 바늘빼주고 보내주니깐 잽싸게 날라가더군요
정말 아무생각없이 버리는 라인이나 바늘 정말 나빠요[버럭]

그결과 올해 감성돔 대박났다아입니까요[미소]
09.01.07. 23:30
profile image
이상훈 글쓴이
밑걸림으로 인한 문제는 참 어쩔 수가 없지만서도.. 돌아다니다보면 둘둘 풀려져서 돌아다니는 낚시줄이
엄청 많더라고요. 밑거름으로 터진 건 가까운 것은 모르겠지만서도 깊은 데서 터진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그런 것까지 신경쓴다면 낚시를 해서는 안될지도 모르겠습니다.
09.01.07. 23:35
사진은 좋은데 봉돌이 마음에 안드네요 조은 사진 잘보고있습니다 감사[굳][굳]
09.01.08. 15:50
profile image
나 자신 도 다시한번 돌이켜 생각해 보게 하는군요
우리라도 노력 해야지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09.01.08. 17:50
profile image
저도 가끔 라인수거를 하고있지만 인간으로 인한 자연파괴 심각합니다.
땅장군님과 대호만 출조후 선행을 하신 사진을 공개합니다.

전선에 엉킹 바이브에 걸린 새를 구조하시는 사진입니다.
탈진한 상태였는데 살아갈수 있을지 잘모르겠습니다.
뒤늦게 올리게 되네요.
09.01.08. 23:13
profile image
최근 물가에 나가보면 훌치기꾼들이 쓰다가 끊어놓은 라인이며 바늘들이 흩어진걸 보면 가끔 섬뜩할때가 있습니다!
훌치기 바늘은 크기도 상당한데 얘들이나 애완 동물들의 발에 찔리면 어쩌나하는 생각이드네요!
09.01.09. 11:58
profile image
이상훈 글쓴이
훌치기는 너무 무섭더라는.. 그래도 잡으시는 분들은 엄청 잘 낚으시던데요.

재갈매기 구조하셨네요. 아니면 어찌하실지를 모르시면 128번에 전화하시거나 119에도 괜찮습니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031-867-9119)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
09.01.09. 17:52
저부터 먼저 많은 반성을 하게 만듭니다.

물가에서면 친구 라고 하는데 ...

먼저 환경보호 부터 해야되겠네요.
09.01.09. 19:1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