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금호지

제가 제일 자신있어 하는곳 금호지...
오늘도 잠깐 들려 봤습니다...
시간은 오후5시30분 부터 6시30분까지...
도착하자마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로 이동중 수초옆에서 배스의 라이징하는 모습을 포착합니다...
우선 다운샷으로 캐스팅...
토도독하는 잔챙이 입질이 들어와 훅킹...

역시 조기급 배스네요...
그리고 내포인트로 이동하여 열심히 캐스팅을 해 보았지만 입질을 받을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반대편 포인트로 이동하던중 배수펌프있는 곳에서 잠시 캐스팅을 해봅니다...
역시 다운샷으로 말입니다...
캐스팅을 하고 두어번 액션을 줬을까...
툭하는 입질과 함께 라인이 옆으로 흐릅니다...
훅킹을 하니 힘을 제법 씁니다...

싸이즈가 좀 되겠다 싶었지만 생각보다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맛을 보게 해준 이놈...정말 예뻐 보입니다...

포인트로 이동하면서 열심히 캐스팅을 해 보았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마지막 수초및 수몰나무 포인트 이동하니 배스들이 먹이 활동을 합니다...
캐스팅을 하니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하지만 조기급 배스...

계속해서 이런 녀석들만 올라 옵니다...
좀더 큰놈을 잡고 싶어 다시 처음 포인트로 향합니다...
버즈베이트,미노우,다운샷...입질이 없습니다...
마지막이란는 생각으로 버클리 버터플라이 크로우4"로 버징을 시킵니다...
수없이 한곳만 집중 캐스팅 합니다...
그러던중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입질이 옵니다...
확실히 물고 들어간걸 확인하고 훅킹...

힘을 꽤 쓴다 싶더니...
역시 37~40정도 되는 녀석 입니다...
마지막으로 준수한 싸이즈를 낚을수 있어 기분 좋게 철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