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천에서 금호강까지~~~~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주말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주말에 처가댁에 가느라 조행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어딜갈까? 하다가 오목천으로 향합니다.
회사에서 5분거리이니 언제든 갈수 있는 곳이죠.
오목천이 처음오시는 분은 어디지?어디지?하며 좀 찾기 어려운 곳입니다.
전 붕어낚시 시절에 많이 가봐서 알고 있었는지라 배스를 접하면서도 쉽게 갑니다.
우선 길 설명을 하자면
사진1
(골드웜에 사진 올리면 보였다가 안 보였다가 합니다.주인장님 말씀으론 사진 올리는 프로그램이
한번에 많이 올릴수 있는 것인데 주인장님 말 잘 듣는 사람에겐 보여주고 저 처럼 말썽쟁이에겐 잘 안보이게
프로그램이 짜여있다고 하네요[씨익]
모든 조행기에서 이쯤에 사진이 있다 싶은데 없으면 새로고침을 한번 해보세요.
아님 저처럼 이렇게 사진이 있는곳에 번호를 써주면 다른분들이 쉽게 알아볼듯 합니다.
반야월 e마트 가기전 동호지구 들어가는 삼거리 입니다.사진에 정형외과 보이시죠.
여기서 우회전하면 사진 2에서 처럼 육교가 보이는 요런 모습입니다.
사진2.
육교를 지나 사거리에서도 직진하면 길이 좌측으로 굽으면서 사진 3번처럼 좌우로만 갈수있는 T자형
삼거리가 나옵니다.
사진3.
여기서 우회전해서 주~욱 가면 사진 4번처럼 금강역이 나옵니다.
네비게이션이나 지도를 이용 금강역을 일단 찾으셔야 합니다.
사진4.
금강역 거의 다가서 우회전 하시면 철도 밑 굴다리가 나오고 굴다리 밑을 지나서 좀만가면
사진5번처럼 버스 승강장이 있는 연밭 4거리가 나옵니다.
사진5.
사진 5에 버스 승강장을 잘 보시고 저기서 좌회전해서 끝까지 가면
사진 6번처럼 하양에서 부터 흘러오는 금호강이 나옵니다. 여기서 루어는 많이들 하시는데
일단 낚시 금지구역입니다. 경고판도 있고 둑에 큰 글씨로 써 있습니다.
사진6.
사진 6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갑니다. 어떻게요?
이렇게 사진 7번처럼 잘~~~운전해서[씨익]. 두대가 교차주행은 가능한데 좀 좁습니다.
가급적 양보운전을 권합니다.
사진7.
다리를 건너서 좀만 직진하면 이런 다리 밑이 보입니다. 저 다리가 철도인지? 고속도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철도이지 싶네요. 암튼 사진 8번처럼 저런 모습이 나오면 좌회전합니다.
사진8.
잘 보세요. 저기서 어차피 좌회전 아니면 우회전 밖에 없습니다. 죄회전 밑줄 좍~!!!
좌회전 하시면 사진9처럼 오목천이 모습을 보입니다.
사진9.
사진9에서 바라본 오목천 모습입니다.(사진10번)
사진10.
이제 아셨죠? 오목천 가는길?
머....머....머라꼬예? 그려두 모르겠다꼬예? [울음]
더~~~더이상은 설명 못합니다. 본인 머리를 탓하셔유~~[사악]
농담이구요. 그래도 못 찾으시면 모셔다 드립니다.
저 잠수교 저에겐 기억에 남는 장소이지요.
이곳 골드웜에 가입하기전 눈팅시절에 나도배서님을 만난 자리랍니다.
사실 저날도 낚시하면서 혹시나 오실까? 차 소리만 나면 나도배서님은 아닐지 돌아봤습니다.
수초가 워낙에 많아 낚시 여건은 아직 별로입니다만....암튼 도착했으니 또 노크를 해 봅니다.
물가에 서면 기분이라는 것이 있는데 왠지 오늘은 꽝을 할것같은 기분입니다.
또라에몽님이 그렇게도 바라는 곰 꽝~!하는날 [씨익]
이쯤에서 접어야 겠다 하는데.....앗~~~싸!
3짜녀석이 면 꽝해주네요.[씨익]
사진11
처음보는 저에게 먼저 말을 건네주셨던 나도배서님 생각이 참 많이 났습니다.
왠지 보고 싶었습니다. 암튼 그런 기다림에 취해...입질 기다림에 취해 시간가는줄 모르고 낚시했습니다.
한마리지만 얼굴 보니 기분 좋았고...뭐 암튼 좋았습니다.
또라에몽님 꽝 안해서 우짜지요? 기다렸지예??헌데 끝까지 보이소~~~~[씨익]
이렇게 금요일 낚시를 마무리하고. 토요일 출근을 합니다.
오늘은 후딱 일 끝네고 또 어딜가볼까하며 열심히 일을 했지요. 오늘은 보문님이 5짜를 잡으신
민들레 아파트 보에 가볼까?
설레이는 마음에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한통에 전화가 옵니다.
번호를 보는순간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본인의 신분보장을 위해 곰필터링?을 가동합니다.
*증님: 곰님 저 중*이라예?
곰팅이:아~예 그 달창지 고수분 *증님이라예?
중*님:혹시 공항교 밑에 안 계시예?
(우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애써 웃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곰팅이:공항교에 저 만큼 잘 생긴사람이 있어예..저 같은 인물이 안 흔한디유~~~?
*증님: 어~~언지예...얼굴은 모르겠고 그냥 등판때기 넙~더그리 한것이 궁디 펑퍼짐하고
곰님같이 미련하게 보이길레 맞으면 차세우고 내려갈까 싶어서예~
곰팅이:[기절] 가던길 가슈~~~~[쳇]
이렇게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에 민들레 아파트 보로 갑니다.
토요일 오후:민들레 아파트 꽝~!
일요일 아침:동화천 합수부 꽝~!!!
일요일 오전:민들레 아파트 꽝~!!!!
일요일 오후:축구장 포인트 꽝~!꽝~!꽝!꽝!꽝!꽝!!!!!!!!!!
이런 올꽝을 치자 갑자기 토요일 전화온 이분 얼굴이 떠 오릅니다.
사진12.
사진13.
앞으로 전화하지 마슈~~~~~[사악] 그냥 모시던 *문님이나 잘~~모셔유[씨익]
곰필터링 효과로 다들 모르시겠죠?뉘신지 정 궁금하시면 쪽지 주시면 가르쳐 드릴께요[사악][사악]
ps.
일요일 민들레에 참 많은 분이 오셨는데 우리 골드웜 가족은 없으셨나요?
사진14.
골드웜 가족 없으셔유~?하고 소리라도 질러보고 싶었습니다. 있으시면 자수들 하셔유~~~
사진15.
입질도 없고.....한숨만 나오는데 거북이가 일광욕을 하네요[씨익]
골드웜 가족여러분 편안한 밤 되세요.
꾸~~뻑
어 일요일 오후에 축구장에 곰님 안계시던데요,[궁금]
08.09.28. 21:48
박두윤(곰) 글쓴이
점심 묵고 아들녀석델꼬 새벽부터 다녔더니 둘바 뻗어서 한숨자고 껌껌할때 갔어유~~
암튼 말 시키지 마셔유~~~어~댓글대화? 그럼 내일또 꽝![울음]
암튼 말 시키지 마셔유~~~어~댓글대화? 그럼 내일또 꽝![울음]
08.09.28. 21:50
항상 재미있는 곰님 조행기 잘보고 가네유~~[씨익]
08.09.28. 21:56
그래도 오목천 잠수교 생각보다 수초가 너무많아서리 케스팅도 어려운데
손맛까지, 축하합니다.
손맛까지, 축하합니다.
08.09.28. 22:20
김외환(유천)
사진과 함께 상세한 안내 감사 합니다
너무나 섬세 해서 구미 사는 이몸도 쉽게 찿을듯 합니다
언제나 재미있는 조행기 도 감사드리고 4짜 5짜 를 넘어 6짜를 기록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원 합니다
너무나 섬세 해서 구미 사는 이몸도 쉽게 찿을듯 합니다
언제나 재미있는 조행기 도 감사드리고 4짜 5짜 를 넘어 6짜를 기록하는 그날이 오기를 기원 합니다
08.09.28. 22:21
곰님 누구를 잘 모시라고요[버럭][흥]
나 빼놓고 지들끼리 상판지 간다면서 구명조끼 빌려 휭하니 가버리던데[외면]
나 빼놓고 지들끼리 상판지 간다면서 구명조끼 빌려 휭하니 가버리던데[외면]
08.09.28. 22:22
아우~~~! 아까비......곰님 퍼펙트 꽝 할수 있었는데...[메롱]
오늘 곰님 덕분에 좋은 포인트 또 하나 알았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오목천으로 한번 나가봐야겠습니다!
오늘 곰님 덕분에 좋은 포인트 또 하나 알았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오목천으로 한번 나가봐야겠습니다!
08.09.28. 22:28
재미있는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9.28. 22:47
저도이렇게 열심히 달려가야하는데 가까운 구이지가있기에 소양천엔 나들이가기가 굉장히힘드네요 흑흑
08.09.28. 23:36
비린네가 김해까지 남니다 [하하]
08.09.28. 23:38
역시 제 예상이 맞았네요
일요일 오전 민들레아파트앞 고속도로 다리밑에서 남자둘 바지걷고 물에드가서 던지던거 보셨죠? 접니다
아드님이랑 사이좋게 다니시더군요
속으로 흰색 무쏘, 귀여운아들, 멋진뱃살(?)... 곰님 같은데...
저도 그날 꽝 했습니다. 전날 다리밑에서 조기급 한수한거 생각나서
친구가 조르길래 다시 갔는데 친구 원망만 들었습니다.
민들레아파트 가기전 안심교에서도 꽝했습니다. 대체로 요즘 제 조황이 좋지 않네요
14번 사진에 제모습 멋지게 나왔네요
맨 오른쪽에 제 친구고 그 옆이 접니다
일요일 오전 민들레아파트앞 고속도로 다리밑에서 남자둘 바지걷고 물에드가서 던지던거 보셨죠? 접니다
아드님이랑 사이좋게 다니시더군요
속으로 흰색 무쏘, 귀여운아들, 멋진뱃살(?)... 곰님 같은데...
저도 그날 꽝 했습니다. 전날 다리밑에서 조기급 한수한거 생각나서
친구가 조르길래 다시 갔는데 친구 원망만 들었습니다.
민들레아파트 가기전 안심교에서도 꽝했습니다. 대체로 요즘 제 조황이 좋지 않네요
14번 사진에 제모습 멋지게 나왔네요
맨 오른쪽에 제 친구고 그 옆이 접니다
08.09.29. 09:56
오목천..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근자에는 자주 못가네요.
최근엔 곰님이 지켜주시니 나태해 지나 봅니다.[씨익]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근자에는 자주 못가네요.
최근엔 곰님이 지켜주시니 나태해 지나 봅니다.[씨익]
08.09.29. 10:01
오목천 가는길 설명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두셨네요[굳]
아직 오목천은 안가봤네요
나도배서님의 오목천 깍두기 배스가 생각이 납니다요[미소]
아직 오목천은 안가봤네요
나도배서님의 오목천 깍두기 배스가 생각이 납니다요[미소]
08.09.29. 10:04
오목천 아라해서 전 앗 서울 양평동 오목교 밑인가 했네여......
항상 꽝만하는 저로썬 부러울 따름입니다...
항상 꽝만하는 저로썬 부러울 따름입니다...
08.09.29. 10:55
곰님!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렇찮아도 오목천이 어딘지 많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상세히 사진으로 설명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조만간 꼭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렇찮아도 오목천이 어딘지 많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상세히 사진으로 설명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조만간 꼭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08.09.29. 12:09
전 아니여라~~
08.09.29. 13:06
사진 9번다리에서서 물흐르는 구멍에도 가끔3짜정도 나오지요. 손맞 축하합니다[꽃]
08.09.29. 15:44
역시 곰님이십니다.
조행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굳]
조행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굳]
08.09.29. 17:05
글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조행기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08.09.29. 17:27
조행기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씨익]
글솜씨가 정말 대단하십니다.[굳]
[배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글솜씨가 정말 대단하십니다.[굳]
[배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09.29. 18:04
저는 오목천에 몇번 가봤는데... 꽝이었습니다. 곰님께 기술이라도 배워야 겠어요. 사진14번 보니 불로동 방향이네요. 일요일 5시넘어 갔었다가 꽝치고 왔는데.. 하지만 조금전 곰님의 이전 조행기 보고 안심교에서 장례식장 사이 교각 및에서 조기급 2마리 하고 왔습니다. 곰님 덕분입니다. 혹시 개천절 연휴때 어디 가실거면..
08.09.29. 20:49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8.10.01.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