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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검거.

박두윤(곰) 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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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지난 4일 14시 경에 발생한 사기사건에 관심가져주신 골드웜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공개수배가 되고 12시간이 지나 수사망이 더욱더 좁혀지자 범인이 제 3국으로 도주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쉬프만호 5마력엔진의 기능고장으로  서해상 35마일지점에서 표류~~ 본인 스스로 해경에
전화를 걸어 자수하였습니다.

사진1.


내 요~잉간을 절대루~~~용서하지 않을려고 하였으나 범인이 죄를 깊이 반성하고 있고
그의 사부이신 운문님께서 보석금으로 하드루어 30ea개를 납부하여 극적 합의 하였습니다.

뭐~~원래 싸우고 나면 친해진다고....
요 잉간이 유치장 나오면서 두부 한모 먹더니 눈물을 흘리며
곰팅아 일요일날 보팅가자~~~내가 정말 접대 낚시의 끝이 무엇인지 보여주꾸마~~
우리 곰님은 편안하게 몸만...옥체만 오시면 됩니다. 합니다.

일요일 처가에 결혼식이 있어 토요일날 부산가야 하는데.......우짜지.......
가고는 싶은디..............................

금요일 밤. 침대에 누워있는 마누라 옆구리를 꼭~~꼭 찔러봅니다.
황여사 주무셔유~~~~?

마눌:으~~응 깜빡 잠들었어.
곰팅:저기 토요일 처남도 대구서 출발하제....

마눌:그래 토요일 쉰다꼬 토요일날 간다 카더라..
곰팅:응~~그렇구나.......헌디 결혼식 2시라 켔제?

마눌:그래 알면서 와자꾸 묻노?  왜? 낚시라도 가나?
곰팅:[뜨아]어.....어~언~제    나...나...낚시는,,, 결혼식 가야제......
(결혼 10년차 넘으니 눈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마눌:솔직히 이야기 해라~~~
곰팅:황여사님~~~! 거시기 내가 낚시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불쌍한 잉간하나 구제하는 마음으로다가~~~
       거시기 어쩌구 저쩌구 $%#$$%$##@@!!@#&^*$%~~~~~~~~~~~~~~~~~~~~~~~~~~~~~~~~

마눌:하이고 마~~됐다..됐어...띠구랍다. 고마 가라 가!!!~~내 처남차 타고 가꾸마....
       자기는 급하게 출장이 생겼다고 하꾸마~~잠좀 자자...잠!
곰팅:진짜제...글로써라~~~도장찍고...녹음해라....분명 가라켔데이~~~~우히히 우리 마눌 만세!!!![씨익]

드디어 일요일 새벽 조용히 길을 나섭니다.

사진2.

이젠 새벽이면 제법 쌀쌀합니다. 오늘 새벽은 휴일이라서 그런지 하루를 시작하는 활기찬 새벽보다는
왠지 좀~~쓸쓸한 새벽같더군요. 그려두~~날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만나면 반가운 사람이 있고....
같이 동행할 사람이 있으니 절로 힘이 납니다.

6시에 미팅하기로 하고 요 잉간 집에 도착하니......
접대낚시에 끝을 보여준다는 잉간이......자빠져~~자고 있습니다.

중증:니 8시라 안켔나?

또 혈압상승...동공충혈......두주먹 불끈 현상이 나타나나...우짜겠습니까....
씻어라.하고 편의점에서 점심 장을 봐 옵니다.

차에 짐을 옮기고 출발~~~go go~~~~~~!!!!
도착한 곳은 요 잉간의 전문 무대 고령교입니다.

배를 펴고  당연히 앞 자리에 앉으니....내가 가이드 할테니 니가 뒤에서 선외기 좀 잡아라 합니다.
내가? 한번도 안해봤는디?

중증: 니 배 산다메....연습해야 할꺼 아니가?
곰팅:글치...맞다. 맞어. (제가 요때 눈치 챘어야 하는것인디....)

중증:고~~빨간줄 손목아쥐에 일단 걸어아~~연료 호수 꼽고...
곰팅:어디에?

중증
고~~안있나..고짜 고기,,,,,눈이 우예 됐나? 안 비나?
어~~허 귓구멍만 우예 됐는줄 알았더니...눈까지 베맀네.
그래 고기....자~~그 다음에 고거 땡기라...시동 걸맀쩨..살살 출발해 봐라~~~

곰팅
요것도 잼있네....부릉..부릉~~~~~~.

그러더니 요 잉간 제 눈치를 슬슬 보더니....아이스박스를 열어봅니다.
삼각김밥도 있네...우유도 있고........그러더니 김밥을 슬쩍 깝니다..

어쭈...한개 입으로 넣습니다. 맛있네 하더니...우유도 하나 깝니다. 캬~~좋다...

어찌 분위기가 접대 낚시가 아니고 졸지예 곰기사가 된듯 합니다.
요잉간은 앉아서 입맛 다시며있고...새벽에 나온 저는 운전대 잡고....
또 속았네...암튼 요잉간 요 머리로 공부를 했시마 노벨상도 따고 남았을 것이여...

어느덧 김밥을 개눈 감추듯 감추고 나더니..
오늘은 말만 해라....여기는 말이여,  나의 무대여~~ 오늘 달창지 설욕을 깨끗히 씻어주꾸마 합니다.

쩌~기바라..수몰나무 보이제...쩌~기 골재 파던 기계도 보이제~~~
저짜게 저 모티 돌아가면 골드웜님이 늘 이야기하는 새물 유입구다...
캬~~오늘 수온도 좋네....아차 내오늘 그라고 어탐도 가~왔다.

암튼 첫 포인트에 도착 낚시를 시작합니다.

아~싸!!!
사진3.

역시나 터줏대감답게 먼저 한수 합니다.

저도 아싸....제 덩치에 맞게 아주 씨알 좋은 놈을 만납니다.
사진4.

씨알 좋쥬? 딱 한입거리[씨익]

수몰나무에선 동시에 히트합니다.
사진5.


중증:내끼 크제...
곰팅:비슷해 보이는데~~~~

중증:찌~랄 이기 우찌 비슷하노.우길걸 우기라...
곰팅:오늘 이걸 콱 기냥 여~~나봐라..(제가 이런짓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진6.

중증:쌍둥이네?[기절]

그러던 중 옆에 보트한대가 와서 낚시를 하는디...
+1님과 오신 보트였습니다.

두분이서 오손도손 낚시 하시는디....아주 걍 깨소금 냄새가 저희 보트까지 오느듯 합니다.
그러던 중 사랑과 영혼에 도자기 빚는 자세로 남자분이 뒤에서 릴 잡는법을 가르치는듯....하자.

중증:에이씨~~~~!!!성쥘나서 못하겠네.
곰팅:와~?

중증:누구는 애인 태우고 와서 저카고 있는데 나는 미련 곰같은 놈 델꾸 와서리...
(에이~~하더니 아이스 박스를 열고 물을 벌컥 벌컥 마십니다.)
그러더니  크래미를 발견....니는 크래미를 사오면 맥주도 사와야지..크래미만 사오면 우짜노?
그라이 니 보고 미련하다 카는기라.......하면서 크래미를 깝니다.

곰팅:(지랄~~~그라므 묵지를 말던동.......잘만 묵네 하던찰라...

또 그 크래미를 까다가 미끌려서 배 바닥에 때기장을 칩니다.[씨익]

에이씨~~~얼굴이 울락불락 하더니 자기 분에 못이겨 또 그 크레미를 주워서 묵네요.
모래씹힌다..모래하면서[씨익]

좀만 더 있으면 옆 보트에 요 잉간이 물병이라도 던질듯 하여 얼른 골재 퍼 올리는 기계가
침몰한 쪽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사진7.

사진8.

사진9.

암튼  쏠쏠하게 손맛을 보던중 또 한통에 전화가 옵니다.

운문님: 그래 고기 좀 잡았나?
중증: 형님 제가 이 잉간이랑만 오면 일진이 안 좋아예..... 오늘 씨알,마릿수 둘다 졌심돠.

운문님:니가 졌따꼬? 곰 그놈 댈꼬 와바라...내 그놈한티 본때를 보여주마.
중증:그라므 형님만 믿습니데이...

중증:곰팅아~~니 운문님이 좀 보잖다.
곰팅:[헉]운문님이 왜?

중증:5짜가 버글버글 환상의 파라다이스 같은 곳에 가신단다...
곰팅:진짜가? 그런곳이 있나?

중증:니 운문행님을 뭘로 보고......퍼뜩 배 돌리라~~~

퍼뜩 배를 접고 도착한 곳은 유곡수로.
그럼 환상의 파라다이스=유곡수로,    오짜 버글버글=유곡수로.

이런모습입니다.
사진10


군기반장 운문님을 처음으로 뵈었습니다.
왠지 요 잉간이랑은 다른 고수의 포스가 화~왁 느껴집니다.

요 잉간도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는지....얼굴에 화색이 살~~돕니다.

요 잉간 사부님하고 머라고...속닥..속닥....작전을 짜더니..
언제 입었는지 바지장화를 쏙 입고 나타납니다.

곰팅아~~~가자...하더니..
요 잉간 지는 완전무장하고 비무장인 저를 이런 곳을 끌고 갑니다.

사진11

보이십니까? 전 베트남 정글이 우리나라 의령에 있는줄 처음 알았심돠.
뭐 이거가지고 그카냐꼬예?

사진12

아주 걍~~절 잡을려고 작정을 한듯 합니다. 유곡수로? 유곡유격장이 맞겠지요[울음]

운문님하고 요 잉간이야 갸벼우니까 괜찮겠지만...
0.1ton이 올라서니 푸~욱~~~내려갑니다.  빤쭈까지 물이 들어온것은 두말할 것도 없고
진흙에 아주걍~~~곧휴(?)까지 머드 마사지를 합니다.[씨익]

그렇게 사경을 헤메고 있는데 두분은 잘도 잡아 내십니다.
특히나 운문님...역시나....원샷원킬쇼도 수십차례 하시고....헉~! 소리 납니다.

그리고 요 잉간...
사부님을 만나더니 기가 팍팍 살아...그 기가 입으로 전해 졌는지...

곰팅아 뭐하노 빨리 안오고...퍼뜩 좀 온나...또 빠졌나?
고기 안잡고 뭐하노....좀있다가 앞 발로 잡을끼까?

그래서 열심히 따라잡아 앞에가니...저 봐라...궁디가 무슨 알래스카 북극곰 같니...
곧휴(?) 번때기 안됐나 물이 차운디....크크크 하며 혼자 웃으며 썩쏘를 연신 날립니다.

내 조 잉간을 운문님만 안계시면 고마마 여기다 묘자리를 세우는긴데....에~~효

저보다 연배한참 높으신 운문님 때문에 찍소리 안하고 좀있다가 보자면서..이를 빠득 빠득 갈고 있었습니다.
아~~예 뚝 떨어져서 가고 있는데....좀 있으니 곰아~~~곰아~~~~! 부르는 소리가 납니다.

가보니 요 잉간 요모양 요꼴로~~~
곰팅아~~살려줘....헬프~~미..알랴뷰~~~~~~하며 있는데......
사진13


[사악] 잘 보이시면 조것은 물이 아니라 진흙이라요
아주 걍~~두 다리 포~~옥 빠져서리.....

헌디~~~제가 참아 오늘 초면에 운문님 사진은 못 올리겠지만...조 잉간 앞에는 더 참혹한 모습으로
운문님이 계시더군요.

내 못들은 척...못 본척 돌아서 왔다가 내일 아침쯤 갈까 했는데...

밤세도록  뉴트리아가 얼굴을 핧고 오늘 침 맞은 베스가 곧휴(?)에 입질할듯하여
뭐~~물론 조 잉간이야 그래도 싸지만....운문님 봐서 두분 구조해 드리고 철수 했습니다.

암튼 미련 곰팅이는 휴일 이렇게 보냈습니다.
골드웜 가족여러분 휴일 잘 보내셨는지요?
그럼 좋은 꿈 꾸세요.

ps
운문님 오늘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이였습니다.
저역시 경상도라 표현도 잘 못하고 말도 잘 못합니다만...
운문님께서 저 한마리라도 더 잡게 해주실려고 가르쳐 주시고 포인트 양보하시고
많이 도와주시려고 하는거 많이 느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런 스승님 밑에서 어찌 저런 사악한 잉간이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좀도 노력하시여 제발 잉간좀 만들어 주시길 간곡히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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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박재완(키퍼)
운문님 사진 까지 있었으면 100% 완벽한 조행기가 되었을텐데 쪼매 아쉽니다.[사악]
08.10.05. 21:32
profile image
곰님 사진4가 없는데 우째된 일입미꺼???
접대배싱 해주니깐 또 인간말종으로 만드네요.[기절]
08.10.05. 21:33
조행기가 너무 재밌습니다...마치 옆에서 대화하는걸 듣는것 같아요..

역시나 남쪽은 낚시인이 살아야 할 동네입니다....이곳 북쪽은 낚시인에게는

저주 받은 땅입니다.......[헤헤]
08.10.05. 21:35
박두윤(곰) 글쓴이
잉간아~~~그건 여기 쥔장님께 가서 따지거라...그럴때는 새로고침을 눌러주는 센쓰~~~~!!!
인간말종...말 잘 혔어~~~~아주 딱이구먼[사악]

키퍼님 우찌 폰으로 사진한장 전송해 드릴까요?
대충 설명해 드리면 바지는 진흙이 빨아먹서서 빤쭈 메이커까지 나와있고..
신발 뽑을려고 한 팔마져 흙에 빠져....그 남아 얼굴은 안 베리실라꼬 겨우 옆으로 돌리고[씨익]

똘이님...
공기 좋고 물좋은 강원도 아입니까[씨익]
08.10.05. 21:38
profile image
유곡 유격장...[푸하하]
영화에서도 보면 좋은 스승(?) 밑에 착한제자 한명(?)과 나쁜제자 한명(?)이 있지요[씨익]
좋은 주말시간 보내신듯 하네요
08.10.05. 21:43
정영규(다마배스)
조행기 너무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헤헤]

08.10.05. 21:47
profile image
왜? 왜? 왜? 졸지에 골드웜에서 제가 나쁜놈이 되었을까요?[궁금][기절][버럭]
08.10.05. 21:48
profile image
뭐 이건 소설입니다 .
잠이 한창오는데 조행기를 읽으니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소설을 잘 쓰십니다
루어낚시 소설 입니다
다음소설을 기대하면서 ........
08.10.05. 22:06
체구에 맞지 않게 글을 어찌그리 잘쓰는지~~
요즘, 곰님 조행기가 삶의 활력소 라우...[씨익]
운문님 사진까지 나왔으면 대박인데...[사악]
08.10.05. 22:40
profile image
유격훈련 제대로 하셨네요
정겨운 조행기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꽃]
운문님 사진 올리실거죠?[사악]
08.10.05. 23:12
오전에 문자로 봐선 화목(?)한 동행인줄 알았는데..하하^^ 오늘도 즐겁게 다녀오셨군요. 다음에는 두분 가실때 저도 좀 끼워 주심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08.10.05. 23:14
profile image
곰님 조행기 참 재미있게 쓰시내요 인물만 잘생긴줄 알았는대
글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운문님 중증님이랑 즐거운 조행 하셨군요
즐거운 조행도축하 손맛도축하해요[꽃]
08.10.05. 23:48
조행기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의령이라.. 우리 옆동네인데 네비로 어딜 검색해야 하나요? 정곡수로는 알겠는데 유곡수로는 모르겠네요
08.10.06. 07:42
박재완(키퍼)
세지니아빠님 유곡수로는 오른쪽 메뉴에 포인트 총정리 에 가는길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적포교 에서 의령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왼쪽에 황토학교 라는곳으로 들어 가시면 됩니다.
08.10.06. 08:03
조행기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씨익]
곰님의 글재주는 정말 대단하십니다.
왠지모르게 부러워지는데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10.06. 09:10
사투리 번역기 설치해주세요 동갑네기 곰님의 말이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푸하하]

08.10.06. 09:42
물속에 들어가는건 차마 못하겠던데.. 암튼 손맛 축하드립니다.
08.10.06. 09:58
profile image
적군들이 무지 많네.. 뭐가 그리 궁금하시남유[버럭][흥]
유곡중류쯤 되는 데 아래쪽은 뻘이 두텁게 쌓여 있는데다가..
신발을 슬리퍼로 신었더니... 부작용이[씨익]

곰님 반가웠어요...
08.10.06. 10:01
오늘도 곰님땜에 웃네요..[하하]
아주 재미있는 영화를 본듯합니다.즐거운 조행을 축하드립니다.[굳][굳]
08.10.06. 10:14
조행기 읽다가 회의 또 늦겠네여...
으.. 곰님 요즘 잘나가는 페밀리가떻다 하고 1박2일 작가 하시죠..
아무래도 작가가 맞을둣하네여..
조행기 잘 보고 웃고 갑니다...

08.10.06. 10:46
음... 곰님! 제대로된 배스낚시 배우실려면 하루 빨리 운문-중증 라인에서 벗어나시기를...
아울러 2% 라인으로 빨리 오세요~ [푸하하]
2% 라인은 언제나 만선입니다. [웃음]
08.10.06. 10:53
지난번에 이어 재미나는 조행기 웃으면 잘 읽어보고 갑니다..
이프로님 전 6년째 초보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데.. 저도 라인에 자리가 있다면 꼽사리좀 어떻게 안될까요?
[헤헤]
08.10.06. 11:34
전무상(연담/蓮潭)
"전 베트남 정글이 우리나라 의령에 있는줄 처음 알았심돠"...요말에 아주 죽습니다.
언근히 조행기가 기다려지는것이 연속극같습니다.[씨익]
중증님에게 모처럼 천적이 나타난것같아 흐믓하네요.[사악]
08.10.06. 12:44
요즘 조행기로 봐서는 운문-중증 라인에서 2%님 라인으로 옮기시는 걸
잘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한데요.
08.10.06. 13:12
김진충(goldworm)
"곰팅:진짜제...글로써라~~~도장찍고...녹음해라....분명 가라켔데이~~~~우히히 우리 마눌 만세!!!!"

웃겨 죽겠습니다. [하하]
08.10.06. 16:25
profile image
역시 최고..!! 보팅과 험난한 워킹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유곡수로 물속워킹은 조심해야겠습니다.
08.10.06. 17:20
방랑자, 매로치님!!
2% 라인으로 인정합니다. [푸하하]
08.10.07. 08:39
양정랑(6짜의 꿈)
참 조행기를 재미있게 쓰십니다.
저도 재미있게 쓰려고 하지만요.
한편에 드라마 같습니다.

다 그렇게
힘든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익히게 되는것이 아닐런지요.
우리집은 꺼꾸로 신랑을 꼬득이는데...

중증님 조행이 늘 재미있으실 것 같습니다.
늘 안전하고 즐거운 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08.10.07. 21:16
너무재미있네요 배꼽빠지는줄 아랐습니다.
08.10.11. 08:55
심장병 걸려서 낚시도 못댕기는데
이런 조행기 정말 심장 떨립니다....[외면]실은 너무 부러움.
회복 돼는데로 같이 다니실분 모셔야겠네요
보트 들어 주실분으로 흐흐흐[사악]
08.10.1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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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 : 옥계천 공사장다리 상류 시간 : 7:30~9:00 조과 : 3짜 한마리. 채비 : 프롭베이트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옥계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이내 어두워질 거 같아 마음만 바쁩니다. 새로 구입한 프롭베이트를 장착...
  • 지난 월요일 안동호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무척 바빴던 관계로 오늘에야 조행기를 올립니다. 초록물고기의 정보게시판에 올라 있는 대로 여비님(이승엽님)과 함께 오전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록물고기에 있는 여비님...
  • 골드웜도 이젠 서서한다!?
    어제 땅콩에 의자 부르뜨리고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슬퍼] 인프라콤비에 전화하니 의자값만 87000원이라는데, 선체를 보내줘야 작업을 해줄수있다고 하더군요. FRP선체규격이 똑같고 의자또한 같은것을 쓰는...
  • 손가락 아프게 놀다 왔습니다.
    오늘 안동갈 계획이었는데, 아침에 볼일이 생겨 못갔습니다. 2시쯤 되서 일이 끝나고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다가 오로지로 향하기로 마음 먹고, 삼각김밥 두개에 물 한통 사서 출발 했습니다. 제방 반대편 도롯가에 ...
  • 금호강조행
    배스opaleye 조회 146604.06.02.21:27
    04.06.02.
    오늘은 불로동 반대편 보에서 낚시했습니다. 뜬구름님은 꽝이였고, 저혼자 3수 했네요 [헤헤] 이것저것 하다가 바닥에 청태가 많아 다운샷으로 했는데 입질이 오더군요. 금호강이 요즘 참 어려운 것 같네요... p.s 사...
  • 오늘 새벽 오로지
    라이징요님의 글을 읽고 오늘 새벽 바로 오로지에 확인 들어갔습니다. 일단 말씀하신 그 절벽쪽은 릴꾼들에의해 완전히 포위당한상태라 접근을 못했습니다. 아침 7시경 그곳에 걸어들어가신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
  • 퇴근길에 하빈지엘 가끔 들릅니다. 어저께도 갔더랬죠. 상류쪽에선 한번도 재미를 본보던지라, 제방을 돌아 주차장 포인트엘 가게됩니다. 수초가 참 멋있습니다. 포인트는 수초 뒷부분인데, 거기까진 날릴 능력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