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산야리 포인트,,,

▲안동 와룡삼거리 지도사진



어제 안동에서 업무를 맞히고,,,

그냥 집으로 오려니 안동 대꾸리 들이 눈에 자꾸 밟혀서,,,

짧은 가을저녁 시간은 없고,,,

광산낚시터와 산야리 포인트를 생각하다가,,,

가장 거리가 가까울 것 같은 산야를 택하고 달립니다.

네비를 찍어 보니 안동시내에서 10km정도 거리가 나오 내요.[흐뭇]



가시는 길은 위 사진의 와룡삼거리에서 주진교 방향으로 가시다가,,,

“산야,절강,자곡”이라는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우회전하여 계속 가시면 바로 안동댐이 나오면서 삼거리가 나옵니다.



▲안동 산야리 삼거리 지도사진

위 사진 상 여기서 좌회전하시면 자곡선착장(비석섬 포인트)으로 가고, 우회전하여 조금만 가시면  도로공사중이라서 더 이상 진입이 불가합니다.

도로공사하면서 나오는 나머지 흙을 계곡한곳을 메워 버려서 댐 포인트까지 진입이 쉬운 곳이 나오더군요.

흙 메운 곳에 주차를 하고 조금 내려가시면,,,

예쁘장하고 작은 골창이 반겨 줄겁니다.


▲이름 모를 작은 골창 전경사진


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벌써 피딩 중 이라,,,

여기저기서 라이징 일어 나길레,,,

바이브 스위밍으로 두 번 캐스팅만에 한 놈이 물고 늘어지더군요.[흐뭇]

이놈을 손으로 잡으려는데,,,

퇴~!하고 가버리네요.[헉][울음]


놓친 놈은 안 아까운데,,,

이작은 골창에 도망가면서 오줌을 싸버렸으니,,,[버럭]


이후 바이브에는 입질이 없어,,,

스왐프 네꼬리그로 지져서 겨우 잔챙이 몇 수를 합니다.


▲이놈은 잔챙인데도 깍두기 모양을 하고 있더군요.[씨익]


▲잔챙이 배스


▲잔챙이 배스


잔챙이 몇 마리 잡고 나니,,

바로 해가 졌어,,,

지터벅으로 교체하여 대꾸리를 노려보았으나,,,

꽁치만한 끄리들만 덮쳐 되네요.[헉]

금방 날이 어두워져,,,

혼자서 위험할 것 같아 서둘러 철수를 했습니다.


대꾸리는 아니지만 안동배스 손맛을 봐서 인지,,,

안동에서 대구까지 멀게 안 느껴지더군요.[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