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아들과 하빈지에서의 데이트....

박두윤(곰) 3019

0

22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전 토요일 저의 애인(?)에게 버림당해서 아들녀석과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요 잉간 바쁘답니다.[흥]
뭐 그래도 요즘같은 경기에 바쁘면 좋지요[씨익]

금요일 낚시 좋아하는 아들녀석에게 슬쩍 미끼를 던집니다.

"준돌아~ 내일 학교 안가줴~~"
"응. 아빠 안 가는 토요일이야.

"그~~~럼....아빠하고....나~~악~~~씨 갈까?"
"낚시~~~~진짜....울 아빠 최고~!!!!"

새벽 1시쯤 되었을까...잠이 살짝 들었는데
아들 녀석이 제 방에 슬금슬금 오네요.

"왜 일어났어"하니...
아빠~~잠이 안와.... 오잉~~~ 그럼 너 아직 안잖겨??
내일 아빠하고 배타고 낚시 간다는 생각을 하니 잠이 안와" 하네요.

요렇게 좋아하는데 자주 델꼬 다닐껄 싶네요.
저번에 혼자서 존보트 한번 내려보니 정말로,정말로...덧~~~정 없더만유~~[울음]

강에 가려니...그래도 조금 불안하고...저수지가 좋겠다 싶어.달창지로 결정
힘 구걸(?)을 한번 할까해 자주오시는 일명 2%님 라인에 노크를 하니...
이번에는 하빈지에 가신다네요.
(덕분에 배 내리고 올리는 큰 걱정을 덜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도착하니 달창지와 다른 느낌이네요.
달창지는 직벽과 뭐랄까요? 수초나 나무가 없는 바위같은 느낌이라면
하빈지는 늪지대 같은 느낌? 수중 바닥도 잘은 모르겠으니 턱턱하며 돌을 타넘는 느낌은 잘 없고
수초가 녹은 뻘~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뭐~ 저같은 초보에겐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이%님의 도움으로 쉽게 배를 내리고 출항을 합니다.

날이 많이 춥고 수온도 뚝...바람도 불어 오늘 힘들겠구나 싶네요.
뭐..그래도 왔으니 던져야 겠죠.[씨익]

나무 밑, 수초가 있는 연안부터 캐스팅을 합니다만....영 소식이 없네요.
거기다가 아직은 많이 미숙한 아들녀석의 케스팅이 물에 떨어지는것 30%. 나무에 던지는거 30%.
30%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씨익] 10%는 심지어 위에 길에까지 날아가 [기절]

장애물 지역은 포기하고 하빈지 둑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둑이라 수심이 깊을듯 하여 전 4m크랑크를 장착. 아들 녀석에겐 바이브를 달아줍니다.

헌데 첫타에 배스가 나와주네요.
그것도 4짜급으로....아~~싸!!!하며 또 던지니 또 입질...헉~!!! 또 던지니 또 입질.
3타수 3안타를 칩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때고기...일명 깍두기 조직들~~~~[헉]
카메라도 꺼내고 본격적으로 해야지 하는데....하던 지*도 멍석깔아주면 못한다고[씨익]
모든 준비를 하니 입질이 뚝~! 하고 멈추네요.

하빈지에 고기 3마리 밖에 없나 하는 순간...
제법 신중히 링릴을 하던 아들 녀석이 "아빠 왔어~!!!하네요.

오~~로드를 보니 그리 작은 녀석은 아닌듯 하여 "천천히..천천히 혀~~하며 옆에서 응원을 합니다.

(사진)


지금껏 잡아본것 중에 제일 큰 녀석이라고 요 녀석도 신기하게 보내요.

저도 크랑크로 열심히 감고 던지고 감고 던지고 하니
또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사진)

(사진)


아들 녀석도 또 한수 추가 합니다.
(사진)


저 하는 것을 보더니.....
아빠 이렇게 하는것 맞나? 하며  볼줄도 모르면서 자 앞에 떡하니 흉내를 내어봅니다.
(사진)

(사진)


그렇게 전 크랑크로만 고집해서 10여수 잡았고
아들녀석은 바이브로 3마리 잡았습니다.

날씨 상황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아들녀석 델꼬 왔다고 하빈지 배스들이
제 체면을 살려 주네요[씨익]

추운날씨에 부자간에 덜덜 떨면서 했지만 그래도 말 그대루~~~
부자간이다 보니.....행복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 일찍 마감하고 둘이서 목욕탕으로 직행~~~
뜨뜨한 물에 몸을 녹이니....아들 녀석..."아빠 오늘 내 큰거 잡았제~~?"
하며 탕에서도 배스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요녀석이 좀더 자라면 사춘기도 올거구... 말 못할 고민이 있을때
이런 자리가 있다면 좀더 편하게 의논도 하고 대화를 할수 있겠구나 싶은게...
암튼 행복한 조행이였습니다.

일요일은 누구라고 말은 못합니다만....요 잉간이 약속 펑크를 내어
(알쥬~~제가 제일루 미워하는 잉간........[씨익])

혼자서 어디 갈까하다가 집에서 장비도 정리하고
가족과 맛난것도 해먹고 놀았습니다.

워킹할때는 밑걸림으로 손실이 많았는데
보팅을 하고 부터는 채비 손실이 많이 없네요.

특히나 러버지그 같은 경우엔 정말로 오래 쓰게 됩니다.
바늘도 뭉뚱해지고.....헤드에 칠도 다 벗겨지고.... 몇개가 테클박스에 있길레..
마눌 화장품 통에서 몇가지 꺼내와서 호작질을 시작합니다.

요렇게요[씨익]

일명 대머리에서 실버헤드...골드헤드로[씨익]

옛 동화가 생각나네요.
이 금도끼가 니 도끼냐....은 도끼가 니 도끼냐[푸하하]

칠하다가 재미가 붙어 마눌 안 입는 옷에 반짝이를 뜯어 호작질을 시작합니다.
(사진)

생각보다 반짝이가 잘 안 뜯기네요.

겨우 몇개 뜯어 호작질에 불을 싸지르네요[씨익]
(사진)


"마눌..시뻘건 색 없나???
펄 들어갔는 거는?
옷 안입는거 뭐 딴거없나??"하며 잔소라를 하다가...
갑자기 뒷골이 서늘해지는 느낌이 들어 아차~! 눈치를 살짝 보는 순간...

"하이고 마누라 메니큐 하나라도 사주고 그러쏘~~~ 아주 걍 낚시바늘 대가리에는 그리도
지극정성으로 쎄리 바르메....마눌 손톱에 한번 발라줘보지......
@!#$%#$%^&*%$#@#$%#@!!!.....

갑자기 기관총이 날아오는데....식겁했심돠[기절]
머....머....머라꼬예 맞을 짓을 했따꼬예 [씨익]

뭐..암튼 전 요로코롬 휴일을 보냈네요.
골드웜 가족 여러분도 잘들 보내셨는지요?
그럼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꾸~~~뻑.
신고공유스크랩
22
제 여자친구도 같은말을했다죠~[웃음]
좋은시간 보내셧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8.11.09. 19:54
저는 언제 아이 낳아서, 언제 같이 낚시 가보나..
부럽습니다...
하빈지 배 펴신곳 좀 자세하게...부탁~해요~
제가 길치라...[하하]
08.11.09. 20:10
아드님과의 행복한 시간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손맛도 보시고 늘 재미있고 실감나게 글을 써 주셔서
옆에서 보고 있는 기분입니다.[굿]
08.11.09. 20:55
양정랑(6짜의 꿈)
혼날만 하셨네요.
그런데 아드님까지 꾼을....

부자분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군요.
아버지를 닮아 아드님도 잘 생기셨습니다.
08.11.09. 21:14
아드님에게 평생 잊을수없는 아빠와의 추억.....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08.11.09. 21:54
profile image
아들이 아빠의 복사판입니다
연세가 드시면 구분 불가능 하겠습니다
항상 3타수 3안타 표현법이 아주 독창적입니다
곰님의 조행기를 읽으면 미소가 넘처흐름니다
읽으면 항사 생각하는것이 있는데 소설가나 만화가가 되면 인기가 대단할것 같습니다
만화가 고바우 영감처럼 말입니다
골드웜가족들에게 항상 웃음을 주어서 대단히 감사를 드림니다 [짝짝]
잘못된 나의 생각 너그러이 받아 주세요[씨익]
08.11.09. 23:29
profile image
아드님과의 조행 정말 최고입니다.[꽃]
언젠간 저도 그런날이 오것지요[미소]



08.11.10. 00:37
profile image
곰님 아드님과 즐거운시간 부럽습니다.[굳]
일요일아침은 정말 죄송해요.[윙크]
그래도 미리 연락했으니 용서해주실꺼죠?[쪽]
08.11.10. 01:18
날도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3타수 3안타 소식 전화 받고 갔으나...
그 자리에서 300타수 5안타 했습니다. [푸하하]
수고하셨습니다.
08.11.10. 07:53
일요일에 전화드렸을 때 가족과 함께 나갔다고 하시더니
이렇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군요~
아드님과 손맛보신거 축하드려여[웃음]
08.11.10. 08:13
축하합니다 아드님과의 데이트 부러워요 곰님 [꽃][꽃]
08.11.10. 10:52
다음달 저희 아들넘 나옵니다 ...
우리 아들도 낚시를 조아했으면 합니다...
부러운 조행기내요^^
08.11.10. 11:46
지난 여름에 하빈지 수온때문에 배스가 다 떴다는 말이 돌았었는데
거짓말이었군요.. 축하드립니다.
08.11.10. 12:41
profile image
아.....이건 완전 아들자랑 아닙니까??
저는 딸딸이 아빠인디..
그래서~저는 행복합니다~[미소]
곰님~아기곰(?)님~손맛축하요~
08.11.10. 23:17
완전 부러운데요~
저는 언제쯤 부자간의 낚시를 할수 있을지~[씨익]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굳]
08.11.11. 00:16
완전 부럽습니다. 저도 몇년 있으면 아들녀석과 같이 출조를 갈 수 있겠네요.. [사악]
08.11.11. 07:06
손맛축하드립니다. 울큰넘은 언제쯤 커서 같이 낚시할수있으려낭... 부럽습니다.
08.11.11. 09:28
부러워요....
전 딸만 둘인데....이녀석들은 인형하고만 노는 취향이라... 음...
좀더크면 꼬셔서 데려가야겠읍니다....
축하해요...
08.11.11. 17:24
박두윤(곰) 글쓴이
배고파님~
여친께서 마님이 되고 아이를 낳고...그렇게 그렇게 살다보면 아줌마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됩니다.[씨익]
임님~저도 처음 갔어유~ 네비찍고[씨익] 2%님 뒤에 졸졸 따라가서 배 내렸으니 2%님이 잘 아실겁니다.
지성아빠님~과찬이옵니다. 그저 재미있게 보신다니 제가 부끄럽습니다.

6짜의 꿈님~ 늘 못생긴 저를 예쁘게 봐주시니 황송합니다.[씨익]
PAUL SHIN님 덕분에 머나먼 곳에 풍경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드셀라님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천한 저의 글재주를 너무 높게 평가하시는듯[씨익]

삼광님 요즘 육해공 아~공은 아니구나[씨익]열심히 다니시네요. 언제 물가에서 뵙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중증 패쑤~~~~~[사악]
이%님 뭐~ 항상 감사드립니다.

둘러메고님 예~가끔은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 보내야지요[미소]
단호님 뭐~행복은 늘 찾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태권님 부럽긴요[씨익] 아주 말썽쟁이 녀석 델꼬 다닌다고 제가 고생입니다.[씨익]

이태공님 다음날에 나오는디 아들인지 딸인지 우찌 아신데유~[씨익] 힌트 주던가요?[미소]
까망님 저도 그 이야기 들었는데 다행이 나와주니 뭐~~저야 고맙죠[씨익]한번 가보세요~.
부부배스님. 예 잘 다녀왔습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배조님 아들 자랑(?) 죄송합니다. 저 녀석 위에 이젠 너무 커서 징그러운 누나도 있습니다.
늑돌이님도 언젠가는 이런날이 오겠지요? 화이팅~!!!

세지니아빠님 아직 어린 자녀분이 있으신가봐요. 다음에는 부자간에 토너먼트를? [씨익]
짱아님 감사합니다. 부럽긴요. 시간이 지나면 짱아님도 함께 하세요.
98%꽝님 이젠 98%꽝 아니지 않나요?[씨익] 감사합니다.
08.11.11. 18:23
profile image
저도 아들하고 약속했지요... 날풀리는 봄이오면 데리고 간다고.. 차근차근 그때까지 로드+릴 2세트 준비중입니다.
생각만 해도 흐뭇합니다.
08.11.13. 12:3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06-08-01 정자교  [290,박근수,hitek]
    NEW정자교 입니다 참오랜만에 조행기 적어봅니다 그간 많이 다니지도 못했고 날씨도 덥던지 or 비오던지... 290님, 박근수님, hitek 오늘은 평소에 즐겨 찾던 포인트가 아닌 다른 포인트를 다녀왔습니다 영산강 지류...
  • 오늘은 청도천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 무월광님의 거송구이에 들러서 대구탕 한그릇 시원하게 대접받고, 돼지갈비도 구워먹고 가족들이 맛있다고 난리나더군요. 토요일은 술손님도 없고하니 가족들과 저녁삼아 한번...
  •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출조지를 물어보시는 분과 동행 출조를 원하시는 몇몇 분의 전화를 받고 출조지 정보 드립니다. 친구 찾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요일 늦게 출발합니다. 전화 주셨던 몇 분 중 동네프로님, ...
  • 투쟁,
    배스susbass 조회 127106.03.13.10:07
    06.03.13.
    .겁나 ~무서운 아저씨..[헉] 어제는 아쉬움이 많은 주말 이었습니다, 오히려 겨울이라면 추워서,,얼어서,,미련이라도 갖지 않겠지만,, 여러날 배스의 손맛을 사부자기 본 봐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새로 구입한 쟈...
  • 드디어 벼루고 벼루던 조행기(?)란걸 몇짜 토닥거릴 맘이 생겼습니다. 아직도 용어를 잘 모르겠습니다. 마구 또닥 거리더라도 몰라서 그러는 거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바랍니다 낚시는 여전부터 쭉 좋아만 했더랍니다....
  • 20051119 평택호 궁안교/계양수로
    평택평야 계양수로의 농로입니다. 2005/11/19(음10/18), 맑음 시간 : 09:40-11:30 개황 : 수온 9도, 기온 9도, 저수위, 탁한물, 바람없음 리그 : 카이젤 조과 : 꽝 느낀점 ; 새로운 포인트 탐색은 도전할 가치가 충분...
  • 어제 가을운동회 너무 즐거웠습니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행사추진위원회임원님들 수고 많으셨구요 아울러 참석하신 모든 가족여러분들도 만나뵙게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벌써 겨울소풍이 기다려 지는군요... 어제 조나...
  • 강창교에서.
    배스북성 조회 127105.09.04.21:02
    05.09.04.
    어제 가고싶은 소풍 못간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강창교 새벽 보팅에 나섰습니다. 같은동네 사시는 최용준님 살짝 전화 예약 했었네요. 정말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 봤습니다. 간밤에 비가 왔는지 물색이 약간 흐린게...
  • 함안 자연 저수지 소식...
    간만의 일요일.. 일 때문에 지난 2개월간 주말에 낚시대를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문인가? 집에 점점 쌓여만 가는 각종 하드베이트, 웜...[사악][사악] 역시 낚시를 못하게 되면 "질러"만 늘어가나 봅니다.[부...
  • 상주 경천대
    정보나도배서 조회 127105.04.06.10:12
    05.04.06.
    아침에 일어나 세수만 하고.. 집 근처에서 김밥 몇줄 사서 상주로 출발합니다. 대구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상주 경천대에 도착하니.. 시간은 10시가 약간 넘었네요. 인터넷을 통하여 대충 길만 확인하여 도착한 곳이...
  • 루어낚시 입문한지 보름된 선배가 아침부터 낚시를 가자고 하길래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후배 한놈 을 불러 며칠전에 손 맛 좀 본 불암지로 가기로 했습니다.. 경산에서 불암지로 총알같이 달려갔습니다.. 여전히...
  • 겨우 한마리 잡았습니다..
    어제 만든 네꼬용 자작로드 테스터도 겸할겸해서 아침 7시30분경 꽃밭에서 배펴 올라가다 줌사의 스웜프쿠로울러 네꼬리그에 잡힌 녀석입니다. 40정도일것으로 보이고요.. 잘 먹어 힘은 꽤 쓰더군요.. 그뒤 입질이 연...
  • 세천에도 잔챙이가 살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 세천 산불초소로 한번 달려 보았습니다. 늘 큰 놈만 나오길래... 큰 놈만 살고 있는줄 알았는데... 오늘 가보니 잔챙이도 살고 있더군요. 비가 오락가락해서 우짤까 싶었는...
  • 9월 5일 대청댐 다녀왔습니다 6일 출근하니 출장을 갑자기 다녀오라고 해서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립니다 출발하기전 미리 차프로님과 통화 회남대교 어부동배터로 가기로 결정 차프로님 조행기 정리하고 전에 올려놓...
  • 얼마전 15일 석상민&최석민 프로님과 친한 형님 몇분과 대호만 다녀왔습니다 이제서야 조행기를 올리네요[푸하하] 이른 새벽에 도착해서.. 해장국 한그릇 먹고. 동이 막 터오기 시작할때 부터 시작했습니다. 대호만.....
  • 부엉덤이의 점심시간
    배스가 중증님을....[씨익] 점심을 먹고 나니 따땃한 햇살이 부엉덤이로 이끌더군요. 스피너베이트와 카이젤를 썼는데 반응이...[외면] 그래서 카이젤에 달려 있던 스왐프를 반으로 뚝...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 20051025 신갈지
    배스재키 조회 127005.10.26.01:00
    05.10.26.
    2005/10/25(음09/23), 맑음 시간 : 20:40-23:20 개황 : . 리그 : . 조과 : 3짜 5수, 불루길 1수 느낀점 ; ---------------------------------------- 동행님의 신갈지 대박 조행기를 보고 마음이 동하여 퇴근후 신갈...
  • 새벽 6:30 에 출발하여 도착하니 7:00 가 되더군요. 그런데 너무 조용한게 아무도 없더군요. 혼자 뻘줌히 낚시대를 들고 던져 봅니다. 근데 이상하게 웜은 물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미노우로 교체후 던져 봅니다. 2번...
  • 토요일 오후~ hungryartist와 만나 시지에 저수지 두군데 갔습니다. 세마리... 잘 안나옵니다. 물론 실력이 부족하니까 안나온 것입니다.[부끄] 오후 늦게 잠깐 mk님 만나 담소를 나누고 좋은 정보도 받고 헤어집니다...
  • 일요일 꽃밭..
    배스베스틱 조회 127005.07.04.23:43
    05.07.04.
    안녕하세요.. 아카데미 잘다녀 오셨는지요.. 근데 저도 함께한거 같군요.. 아침에 일어나니 10시라.. 가보지도 못하고.. 비는 퍼붓고.. 분명히 꽃밭에 이정도 비면 낚시 못하는데..하면서.. 속으로 걱정하고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