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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두량저수지 조행기

호정규(세지니아빠)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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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넘게 수많은 곳을 찾아다녔지만 입질한번 못받고 " 꽝 "

한파가 풀리가 얼음이 녹기 시작하여 고민하다가 찾은곳이 사천의 두량못입니다.

입춘이 지나고 나니 다 녹았더군요.. 무슨채비를 써야 잘 잡았다소문이 날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채비로는
C-tail+1/16지그헤드, 옥션표 바이브레이션(흰색/빨강), 2인치 그럽웜+지그헤드

주로 바닥을 천천히 긁다가 스테이,  미세한 입질이 오더군요. 너무 오랜만에 입질을 받은터러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하더군요.. 다른 채비(스팅거,호그,여러종류의 미노우와 크랭크)도 시도해 보았으나 신통치않고,

라인을 아주아주 약하게 툭~ 치거나 바닥을 긁을때 약간의 무게감만 느껴져도 챔질을 하니 [뜨아]

정말 오랜만에 팔이 뻐근하게 많이 잡았습니다. 저는 17마리, 후배녀석은 4마리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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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헉]
재미나셨겠네요.[헤헤]
09.02.11. 23:14
흠..두량지에도 배스가있군요..
상류쪽과 하류쪽 어느쪽이 양호한 포인트일까요?
시간내어 나들이한번 해봐야되겟습니다.[하하]
09.02.11. 23:50
포인트가 여러군데 있다고들 하는데 그 큰 저수지 돌아다녀보아도 사진에 나오는 석축으로 된 제방이 가장 조과가 좋은것 같아요.. 수심도 꽤 나오는 편인데다 바닥걸림도 거의 없으니 채비 운용도 쉬워요..
바이브레이션으로 바닥을 긁을 정도면,,
09.02.12. 07:35
profile image
마릿수 재미 축하드립니다.
제가 봄,여름에 잡는 마릿수 보다 많이 잡으셨네요[부끄]
09.02.12. 08:53
두량못... 제가 배스잡는다고 제일 처음으로 갔던 저수지....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3시간동안 던지고감고만 하다가 왔었는데...
그립네요~~~~
09.02.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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