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조행기 - 서산권 저수지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이번주는 일과 칙칙한 날씨 덕에 집에서 열심히 일하고 보냈습니다.
지난 주에는 서산에 있는 황락지라는 곳에 다녀왔고...
사실은 지지난주에도 얼어붙은 대호만을 깨워보려고 들이댔지만... 땡땡 언... 대호만의 얼음들만 보고 왔었더랬습니다.
지난주 황락지의 조황을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코사운드님이랑 도착한 황락지... 배를 펴기가 조금은... 도로변 가드레일을 넘겨 보트를 옮기고...
배를 펴려고 했으나... 에궁... 가져온 것은 골드디오 쥬니어...
에코사운드님께 구사리 한방 주고 [윙크]... 시작합니다.
수온은 3도. 바람은 그나마 잔잔...
배 편곳 새물 유입구... 물속엔 수몰나무들... 수심은 연안에서 2-3m만 들어가면 평균 수심 7~8m...
쉬운 낚시는 안되겠다 싶습니다.
처음 선택한 루어는 2-3m 들어가는 미노우... 연안도 두드려보고... 수몰나무도 두드려 보고...
제방도 두드려 보고... 했으나... 입질 무... [울음]
산 밑 수몰나무를 촘촘히 지져보았으나... 잠잠...
옆에있는 에코사운드도 잠잠...
그러다 겨우겨우 상류 물막이 보조 댐(?) 암튼... 콘트리트 담벼락 옆에서 겨우 히트합니다.
채비는 스피닝 1/8 온스 지그헤드에 데드링거 6인치 워터메론...
아싸~ 면꽝합니다. [흐뭇] 이 놈은 몸 전체가 녹색을 띄고 있었고... 온 몸에 끈적끈적한 점액이 흐르던데...
그게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10분뒤... 짧은 입질이 있습니다.
고기 있는것 확인되었고... 채비교체 다운샷 3인치 검은색 테일웜.
큰 놈을 기대했으나 잘잘합니다.
이때 까지도 옆에 있던 에코사운드님은 잠잠...
4시 좀 넘어서 추위에 달달 떨고 있을때 다마배스님 따뜻한 커피를 사들고 오셨습니다.
달달 떨면서 뜨거운 커피 한잔 하고... 커피 맛나게 잘 마셨습니다. 다마배스님. [꾸벅]
제 자리를 다마배스님께 물려주고... 전 워킹...
두분은 다시 보팅~
한 20분 다운샷 3인치 검은색 테일웜에 짧은 입질이 옵니다.
아싸라비야~ 이런날씨에... 이렇게 워킹에 한 수가 나오다니... 아싸라비야~ ♪ ♬
이런날 3수나 했으면 만족합니다. [하하]
그러나...
이분들... [꽝] 치신 이분들...
아쉬운가 봅니다.
이런곳도 들이대고 계십니다.
이상 서울에 거주하지만 조행은 주로 서산권에서 하는 대호만 죽돌이 였습니다.
골드웜네 가족여러분... 조만간 또 대호만이나 조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P.S.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김진충(goldworm)
머리 많이 기르셧네요.
대호만도 이제 곧 열리겠죠.
저도 오늘 꼼짝도 못하고 방콕모드였습니다.
아마 위쪽보다 아랫동네가 더 추웠을듯 합니다.
대호만도 이제 곧 열리겠죠.
저도 오늘 꼼짝도 못하고 방콕모드였습니다.
아마 위쪽보다 아랫동네가 더 추웠을듯 합니다.
09.02.23. 02:57
머리가 정말 많이 기신데요..
조금식 봄이 다가오네요
얼굴뵙고싶으네요
손맛축하드립니다
조금식 봄이 다가오네요
얼굴뵙고싶으네요
손맛축하드립니다
09.02.23. 08:37
깜님 어려운 가운대서도 손맛 보셨내요[굿]
손맛 축하 드려요[꽃]
손맛 축하 드려요[꽃]
09.02.23. 08:48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가 5월달 개통이라하니 고속도로 개통되면 서산권으로도 움직여야지요.
지금은 같은 충청남도여도 거의 2시간..[기절]
지금은 같은 충청남도여도 거의 2시간..[기절]
09.02.23. 08:55
손맛 축하드립니다.
09.02.23. 09:22
햄.. 손맛 축하드립니더.
대구 오시면 연락 함 주이소..
대구 오시면 연락 함 주이소..
09.02.23. 09:52
정영규(다마배스)
[헉] 도촬? 그날 정말 추웠습니다. [헤헤]
너무 추운조행기 올리기에는 너무 날씨가 따뜻해져버린것 아닌가요?[하하]
너무 추운조행기 올리기에는 너무 날씨가 따뜻해져버린것 아닌가요?[하하]
09.02.23. 10:13
전 깜님 잡으시라고 일부러 잠잠...만 하고 있었던겁니다! [흥]
맨땅님 고속도로만 뚤리면 자주 뵐수 있는거죠? [흐믓]
맨땅님 고속도로만 뚤리면 자주 뵐수 있는거죠? [흐믓]
09.02.23. 11:47
손맛 축하드립니다 [배스]
09.02.23. 12:06
오랜만에 뵙네요..
깜님도 행복하세요.[미소]
깜님도 행복하세요.[미소]
09.02.23. 12:48
[깜]하고 같이 다니면 [꽝]맞는 다는 것을 모른다는 말이야..
09.02.23. 12:49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09.02.23. 13:08
어제 하루종이 비가 내리더군요.
오전에 평촌 잠수교까지 갔다가 보트 펴보지도 못하고 철수 했습니다.
깜님이 움직이는걸 보니 시즌이 오긴 왔나 봅니다.[미소]
오전에 평촌 잠수교까지 갔다가 보트 펴보지도 못하고 철수 했습니다.
깜님이 움직이는걸 보니 시즌이 오긴 왔나 봅니다.[미소]
09.02.23. 14:23
손맛 축하드려여~~
09.02.23. 14:40
깜님!! 오랜만입니다..[헤헤]
여전하십니다..
추운 날씨에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여전하십니다..
추운 날씨에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2.23. 14:50
축하드립니다. 추운날 고생많으셨겠습니다.[굳]
09.02.23. 16:02
깜님 잘지내시죠!! 낚시하는 모습이 엄청시리 추워보이네요 ...
아직 서산권의 봄은 안왔나 봅니다.
아직 서산권의 봄은 안왔나 봅니다.
09.02.23. 16:53
[깜]님 오랜만이네요~ 낚시 다니시는 군요 [씨익]
09.02.23. 17:21
깜님 얼굴이 좋아보이십니다.
조만간 한번 물에서 뵙죠[씨익]
조만간 한번 물에서 뵙죠[씨익]
09.02.23. 17:42
오랜만에 빕는것 같읍니다. 손맞 축하드립니다.[꽃]
09.02.23. 17:47
권수일(깜) 글쓴이
절 기억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꾸벅]
올해엔 더 자주 뵙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꽃]
올해엔 더 자주 뵙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꽃]
09.02.23. 18:20
얼굴이 많이 하애지셨네요~
서울물이 좋은가봅니당....^^
서울물이 좋은가봅니당....^^
09.02.23. 19:13
추운날씨 속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9.02.23. 21:11
하하~ 많이 하애지셨다고 생각했는데, 다른분들도 똑같이 느끼셨네요.[씨익]
09.02.24.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