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저수지 2일 조행기

산란을 준비하기 위하여 산란장 주변으로 배스가 들어 왔을 것이라는 생각에 조정경기장을 찾아 이카로
산란장 주변을 탐색하였으나 어떠한 입질도 받지 못하여 언더샷, 미노우를 사용하였으나 상황은 차이가
없더군요.
잠시 후 누리애비님 도착하여 장소를 쉼터와 우남건설 골창으로 이동하여 낚시를 하였으나 이곳 역시 상황은
똑같습니다.
조정경기장, 쉼터, 우남건설 골창... 꽝[헉]

누리애비님 내일 가족과 함께 소풍 계획이 있어서 귀가하신 후 혼자 솔밭 골창으로 들어가 저크베이트에
3번 입질에 30cm 한마리 올라와 줍니다.

김치찌개로 저녁을 먹고 생태공원에 도착하니 8시30분입니다.
생태공원 우측 물 위로 부들이 밀집된 곳으로 진입을 하니 주변에 민물낚시를 하시는 분 4명과 루어낚시
하시는 분들 제법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생태공원 우측, 물 위로 부들이 밀집된 포인트를 5인치 소프트저크베이트로 도전합니다.


부들을 살짝 넘어와 떨어지는 부분에서 첫 캐스팅에 바로 입질이 올라온 4짜 중반쯤 되어보이는 배스입니다.


30분쯤 후 똑같은 곳에서 강한 입질이 올라온 5짜 초반 되어보이는 배스입니다.[푸하하]
그 후 2번의 입질을 더 받았으나 부들에 감겨서 랜딩에는 실패하였습니다.

토요일
오전에 블랙토요일 오전 조커님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평택호로 낚시를 가는 중이라며 평택호 근황을 물어보기에 생태공원을 추천하였더니 상황을 봐서 신갈을
찾아보겠답니다.
금요일의 손맛을 잊지 못하여 있던 중 쪼리뽕님에게 전화가 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생태공원에 도착하니 많은
민물낚시인으로 어제 손맛을 본 장소로 진입이 힘들어 조정경기장으로 이동하여 꽝을 맞고 6시가 넘어서
생태공원에 도착하니 바로 블랙조커님과친구 1명이 도착해서 4명이 어제 포인트에 도착하니 민물낚시인이
6명으로 늘어나서 조금 더 상류로 이동하여 블랙조커님과 친구분 철새를 관철하는 구조물 아래에서 낚시하고
쪼리뽕과 저는 조금 더 상류 하갈교 다리 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블랙조커님 첫 캐스팅에 좋은 사이즈의 배스 손맛을 보셨습니다.
쪼리뽕님 첫 캐스팅에 4짜 중반 한마리 잡아냅니다.


잠시 후 나에게 올라와준 4짜 배스입니다.
다른 분들의 사진이 없군요.[헉]

8시쯤 상혁(둘째아들)이 생일인 관계로 파티가[콩나물] 준비되어 블랙조커님과 이별하고 귀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