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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호만 - 벨리번개

장인진(재키) 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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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호만 영탑리 수로끝에서 발진대기중인 재키의 벨리보트입니다.
오늘 손맛을 제대로 보여주어야 할텐데..




[테이블시작1]
2009/4/4(음3/9), 07:30-17:00
날씨 : 아침기온?도, 구름조금, 바람 없다가 오후에 세어짐
개황 : 아침수온10도, 만수위, 약간흐린물
참가자 : 동네프로, 벤, 쿨피쉬, 재키, 리자드
조과 : 개인별 여러수
[테이블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쿨피쉬님 주관으로 대호만에서 벨리보트 번개모임을 하였습니다.

새벽길을 2시간여 달려서 도착한 대호만 영탑수로옆의 어부선착장.
고요한 아침에 어부의 가두리와 보트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약간의 공터에 주차를 하고 장비를 챙겨서 입수..


오늘 유일하게 땅콩보트를 가지고 참석하신 벤님입니다.
엔진이 장착된 땅콩보트 덕분에 다리운동을 덜할수 있었습니다.





몇일전 럭셔리 벨리보트 리뷰를 올려주신 쿨피쉬님입니다.
럭셔리 벨리보트 만큼이나 자세도 좋습니다.





재키는 입수하기 전에 기념촬영 하였습니다.
벨리보팅장비 참 간단하죠?





재키의 첫수입니다.
본류대에서 뒤져보았지만 배스입질이 없어서 영탑수로 안으로 들어갔는데
갈대와 부들 뒤편에 앉아계신 붕어조사님이 배스를 한수 올리는 것을 보고
그 갈대와 부들에 바짝붙여서 던졌더니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포인트에 합류한 쿨피쉬님의 첫수입니다.
그후 예의 그 집중력을 발휘하여 마릿수 추가도 하였습니다.





한참후 합류하신 벤님의 로드를 부러뜨리고 잡힌 45Cm 짜리 대꾸리배스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대꾸리라서 가까이가서 찍으려 하였으나 카메라 전지가 바닥이네요.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의 전지가 다되어서 더이상의 사진이 없습니다.





영탑수로를 조금 더 탐색하다가 장소를 출포리 상류권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중 리자드님과 연락이 닿아서 출포리에서는 함께 배싱하였습니다.
한시간여 배싱을 즐긴뒤 점심식사부터는 동네프로님께서 합류하셔서
함께 식사를 하고 대호만의 여러 포인트 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든든히 한후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포인트에 진입하였으나
간간이 한마리씩 나와줄뿐 이렇다할 반응이 없는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러다 철수할 시간이 가까와진 4시이후에 소나기 입질이 있었습니다.
잠깐사이에 7수를 올렸으나 철수시간때문에 아쉬운 오리발질을 하였습니다.

잠시였지만 함께 낚시를 즐기고, 함께 먹고 마시며 입낚시도하고
포인트 소개도 받는등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저위의 벤님의 대꾸리와 저가 잡은 배스중 씨알을 선별하여
아래와 같이 배스튀김을 만들어서 저희가족의 간식으로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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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은 여전하시내요.
강남밸리파 화이팅.
저도 빨리 쾌차하고 낚시해야 되는데...[울음]
09.04.05. 00:41
김진충(goldworm)
요리하시려면 참 수고스러우실텐데 가족을 위해서 준비하시는 모습이 참 대단하시다 싶습니다.
전 귀찮아서 못해요. [미소]

벨리보팅도 참 좋은 낚시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동네프로님의 바램처럼 동호인들이 많이 늘었으면 싶습니다.
09.04.05. 01:22
profile image
와! 밸리... 예전에 강에서 어르신들이 하시는거 보고 땡겼는데.. 다시 땡기네요..[하하]
손맛 축하드립니다. 배스 튀김의 맛이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09.04.05. 07:10
더운 여름 물속에서 벨리타고 낚시하시는 분들 보면 많이 부럽더군요.
물속에 몇 분이 모여서 담소도 나누며 낚시하시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09.04.05. 07:25
멋진 강남팀 입니다. 밸리보트도 럭셔리 가 있군요..[헤헤]
[배스] 튀김 맛이 궁금 하군요~~
그리고, 도기님 다리가 오래 가네요...빨리 전보다 더좋은 상태로 완쾌 하이소...[꽃]
09.04.05. 07:39
장인진(재키) 글쓴이
배스요리 중에는 배스튀김이 제일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입맛 까다로운 영수(아들)도 잘 먹으니까요.

요리법.
맑은 물에서 배스를 잡는다.
아가미 안쪽을 찔러서 피를 뺀다.
쿨러에 담아서 집으로 가져온다.
비늘을 치고 포(오로시)를 뜬다
살을 손가락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반죽한 튀김가루를 뭍혀서 초벌튀김한다.
다시한번 튀김가루를 묻히고 재벌튀김하여 완성한다.
와사비 간장이나 허니머스타드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 반주로 맥주를 곁들여도 좋습니다.
09.04.05. 07:41
밸리보트는 정말 다리 운동 많이 되시겠습니다. 배스요리 저렇게 튀김으로 먹는 요리법이 있군요. 강화도 하리지 관리인 분은 거기가 물이 맑긴 하지만 배스를 회로 드신다고 잡으면 한마리 달라고 하셔서 허걱... 한 적이 있습니다.
09.04.05. 13:03
profile image
배스 튀김이 맛이 있군요
한번 해봐야 되겠네요
전 벨리보트만 괜히 불안해 짐니다
손맛 축하드림니다
09.04.05. 16:56
같은날 서로 마주보고 낚시를 했네요.[하하]
밸리... 특유의 재미가 있죠. 여러분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시면서 재미있으셨겠네요.
저는 출포리쪽에서 보팅중이었습니다.
지금 조행기 쓰는중입니다. [헤헤]
09.04.05. 17:43
재키님, 저도 관심있던 벨리보팅 글이 떴길래 클릭하였는데 재키님 글이시네요. 멋진 출조 축하드리고요. 3월에 면허 취득하였습니다. 1종이 2종 오토면허로 바뀌긴 하였지만[하하]. 이젠 100일된 아기가 조행길에 차질을 주긴하네요. 선릉모임때 불러주세요!
09.04.05. 20:47
권헌영(칠천사)
소풍이 있어야 뵈올낀데....
09.04.05. 20:58
조촐한 모임이었지만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글로만 뵙던 동네프로님을 뵌게 무엇보다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동네프로님 홈페이지에 정보를 많이 훔쳐왔었거든요.[하하]

제가 동행요청 문자를 늦게보는 바람에 뒤늦게 참석하신 리쟈드님도 반가웠습니다. 대호만같은 벙벙한 포인트가 어색하셨을텐데, 금세 적응하시더군요.[굳] 이제부터 시즌시작이니, 대호에서 자주 뵙기를 바래봅니다.

재키님은 스피닝대 한대로 최대마릿수를 올리셨죠? 역시나 대단.... 외도는 그만하시고, 배스낚시에 집중하시기를 바래봅니다.[웃음]

재키님은 장비들이 딴짓을 하는 통에 빨리 대을 접으시더군요. 그런 모습 첨봤습니다. 엔진이 큰 탈없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맘먹고 찍은 사진들은 얼릉 정리해서 올려주세요.[사악]
09.04.05. 21:13
최정오(염라대왕)
저도 첨에 13년전에 배스낚시에 입문해서 두번째 출조하고 바로 U벨리를 저질렀습니다.
세상 부러운것이 없구 밸리타고 주로 낙동강과 수로권을 위주로 출조 했었는데[흐뭇]
추억이 까마득 하네요.
아직도 밸리는 소장하고 있으나 안탄지가 꽤 되어서 썩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밸리가 좋은점이 있다면 왠만한 포인트 위에 올라서도 고기들이
빠지질 않습니다.
또한 가까이 근접해서 원하는 포인트에 넣기가 아주 용이하지요.
사진을 보니까 밸리낚시 한번 해봐야겠네요.
사진 구경 잘했습니다.[짝짝]
09.04.05. 21:54
재키님 오랜만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립니다.[꽃][굳]
저도 벨리 보트가 땡기긴 하는데 무게가 어느정도 되는지....
09.04.05. 23:33
profile image
배스 포 떠는 작업이 생각보다 녹녹치가 않은것 같습니다
재키님 포를 쉽게 뜨는 방법이 있는지요?
저는 송어 회 뜰때 하는 방법(2장 뜨기)으로 하는데 배스는 잘 안되네요
어렵게 포 뜨고, 머리 때고 꼬리 때고 하니 한주먹밖에 안되네요[슬퍼]
저는 먹을 복이 없는 듯 합니다[씨익]
09.04.05. 23:57
장인진(재키) 글쓴이
공산명월님,
무게는 매우 가벼운데 타고내릴때 상당히 거북합니다.
그리고 오리발 저을때 무릎관절을 많이 사용하여야 합니다.

뚜벅이님,
뭐 특별한 방법이 있겠습니까?
그냥 양편으로 한장씩 떠내는 것이지요.
09.04.06. 09:59
재미난 조행하셨네요.. 축하드림니다..
또다시 지름신이 손짓을하려하네요.. 영접을 해야 할까요..

그시간 전 예당에서 꽈광 하고 있었슴니다..
09.04.06. 10:48
제가 당일 사진꾼이었는데..이거참...
시간 내서 관련 사진 올리겠습니다.
동네프로님, 리자드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대호만을 가주 가니 갈때 연락드리도록 할께요...
09.04.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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