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몸풀기 in 현풍

임성규(임님) 2047

0

13




||0||0

나른한 월요일 지났습니다. 칠곡 인근에는 큰 산불로 난리인 듯 한데..

혹시 가족분들 중에는 피해입으신 분 안계시죠??

어제 오후는 손님 맞이로 집에서 분주하게 보내다가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지난주 경기도에서 몸풀기를 못해서 아쉬움을 일주일간 간직하고 있다가

일요일 현풍으로 달렸습니다.


벗꽃도 만발, 가는길이 상쾌합니다. 그런데 바람이 조금씩 증가되는 듯 하네요. 아쉽게도...

집사람과 조만간 꽃구경이라도 가야할 듯합니다. 한주 낚시 접고 말이죠... 아니지, 벗꽃도 있고

배스도 있는 장소를 물색하면 되겠네요[푸하하] 좋은곳 있음 알려주세요~~ 여러분!!!

 

수온은 11도 정도, 12도는 넘어야 본격적인 활동을 하려나? 이녀석들 아직까지 저같은 초보에게는

활발하게 반응을 안보여 주더군요[헉]. 그래서 그냥 몸풀기하러 왔으니까 바람도 부는데 오늘은

쉘로우만 노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런 [배스]녀석들이 맞아주었구요. 처음으로 써본 프리지그에 간간히 히트된게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돌틈이나 폐그물,살림망 같은 밑걸림만 잘 극복하면 좋은 공략법이지 싶네요.

덕분에 3짜 중반~4짜 중반까지 고만고만한 녀석들로 재미있게 몸풀고 왔습니다. [흐믓]

 

그러나... 낚시중 기분 나쁜 일도 있었네요. 어떤분은 선외기 장만하셨는지 열심히 앞에 아이 두명 태우고 저수지

곳곳을 아주 신나게 달리시네요. 남이야 캐스팅하던 말던...또 어떤 분들은 제가 볼때는 구명조끼도 없는 것 같고, 제가 던지고 있는 곳에 아무 말도 없이 같이 마구 캐스팅 하질 않나, 심지어는 채비 잠깐 바꾸는 사이에 앵커내리고 있는 저는 꼼짝도 못하게 제 앞으로 캐스팅!!! 아이고~~~머리야... 한숨 계속 내쉬며 그만해 주기를 바라건만...

아직은 어린 친구들 같은데... 뭐라하기도 조금 뭐하고해서... 그런데 이친구들 그후로 몇번이나 저하고

부딫히네요.. 아쉽고로...  매너부터 좀 낚으시지....

그래도 웃으면서 생각했습니다. "골드웜 가족은 아닐거야" 라구요. [헤헤]

 

좋은 한주 되시구요, 우리 가족분들께서는 항상 남도 생각하는 낚시를 하셨으면 하네요. 행복하세요~~


신고공유스크랩
13
김진충(goldworm)
저수지에서는 엔진 킬때는 주위에 아무도 없거나 할때 철수용으로다가 써야겠죠.

저수지에서 엔진키면 정말 엄청나게 눈총 받으실겁니다.

기본에 문제일텐데,
기본이 안된친구들은 가만놔둬도 다른데가서 얻어터지게 되있습니다,

잘 참으셨어요.
09.04.06. 21:00
저의 경우는초보이다 보니 집근처 저수지만 가게 되더군요..[헤헤]
대 낚시 하시는 분들 근처엔 피해가고 릴 낚시 하시는 곳 근처에 아에 가지도 않게 되지만 단 한가지 사는곳 근처에 저수지 물이 참 멁아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건 못참겠더라구요..[미소]
해서 쓰레기 버리는 분들 앞에서 에이~이러면 안되는데 하고선 버린 쓰레기 보는 앞에서 주머니에 담아 집에 오는 소심한 배서 입니다..헤헤헤

임님 조행기 보면서 참으로 즐거우시다는 생각 들더 군요..즐거우신 마음 소심한 사람들에 맘 쓰지 마시고 앞으로 멋진 조행기 쓰시길 부탁 드립니다..[씨익]

09.04.06. 21:29
profile image
현풍이면 맨날 가시는 달창지..
좁은곳은 아니지만 엔진 물놀이용으로 왕왕거리면 붕어하시는 분들이
민원제기할 가능성이 농후한데.........

낙씨꾼이 고기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겟지만
그래도 서로 눈치것 지킬것 지키면서 해야하는데..
09.04.06. 21:43
프락티스 정말 열심이시군요~
다음엔 꼭 등단하시기를...[웃음]
09.04.07. 08:05
슬쩍 미셔여~~[하하]
넉넉한 마음으로 넘기버리셔여~~
좋은 손맛 감축드리나이다........
09.04.07. 08:21
profile image
전 몸풀기라고 하셔서 아해들을 상대로 몸을푸셨나했습니다.[씨익]
열정과 넉넉함 멋지십니다. [굳]
다양한 채비에 다양한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9.04.07. 12:59
임성규(임님) 글쓴이
주인장님, 사실... 쪽수가 안될 듯하여 참았습니다[헉]
오타마왕님, 즐겁게 봐주시니 감사하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운문님, 네...달창입니다. 제가 진짜 신고하고 싶었는데.... 낚시터 빼앗길까봐 참았습니다..
부부배스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님, 초보는 연습만이 살 길이다!!! 이번주 화이팅~~[흐믓]
98%꽝님, 미셔요~~ 압권입니다. 너무 웃기다~~~~[푸하하]
현혜사랑님, 다양하게~~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씨익]
09.04.07. 19:08
달창지 배스들이 임님 얼굴 다 기억할거같아요,

입질오고 챔질,,,배스가 올라오면 임님보고

"형님 또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라고 할것같은 [헤헤]
09.04.08. 00:49
임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서로 지킬것 지키면 좋을텐데..
저도 낚시를 하면서 한번씩 느끼는 겁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4.08. 08:59
임성규(임님) 글쓴이
조조만세님, 한참 웃었습니다. 아이고... 달창말고 다른 곳으로 이제 옮겨야겠네요[헤헤]
늑돌이님, 감사합니다. 항상 화이팅하세요^^
09.04.08. 19:01
잘 참으셨어요 임님..언제 제가 달창가서 혼내줄께요..[씨익]
근데 프랙티스 넘 심하게 빡세게 하시는데요...너무 부럽습니더..[헤헤]
09.04.09. 00:1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북숭이님, 조나단님, 말짱꽝님,대구배스님, 이홍규님… 이렇게 오후 1시쯤 되어 장척으로 출발 !!!! 왜? 5짜 [배스]잡으러… 아침 피딩은 너무 피곤할거 같고 저녁 피팅을 노리려고 늦게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북...
  • 옥계천 외국인전용단지
    오늘도 역시 출조를 했습니다. 오전에 외국인전용단지가 어딘지 몰라 헤매다가 찾았습니다. 1시간가량 하다가 입질만 한번 받고 결혼식이 있어 철수 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웠습니다.저의 첫배스가 될수도 있었는데......
  • 오늘 점심때쯤 해밀님께 전화 해보니 문천지에 계시다는군요. 부리나케 달려 갑니다. 상류에 도착해보니 차가 안보입니다. 보팅하고 계시더군요.[울음] 상류 수로에서 몇번 캐스팅 해보았지만 입질한번 못받았습니다....
  • 장척으로 달려 갑니다 오늘은 땅콩 진수식 하러 갑니다 초보라서 그런지 자세가 안 나옵니다 불편 해서 애먹었습니다 땅콩 타고 처음 잡은 배스 입니다 첫 캐스팅에 나왔습니다 좋쿠로....[쪽] 연밭주위로 두들기다가...
  • 안녕하세요[꾸벅] 프라이드 입니다. 조행기란 보니 다들 대물 하셨더군요[굳] 저도 그럭저럭 손 맛 보고 왔습니다.[흐뭇] 자 우선 8일 오전 대구 가는 길에 장척 찍고 번개 혼내주고 대구 갈 요랑으로 신나게 도로를 ...
  • 장소: 소양천이라고 불리는곳. 모인분들 : 불꽃전사님 가족, 맨땅님과 아버님, 만년헤딩님과 친구분, 최남식과 2명. 채비 : 만년헤딩님의 김밥, 불꽃전사님의 백숙, 맨땅님 아버님의 헛개나무 즙....커~ 힘납니다. 조...
  • 지난 4월5일 맨땅님의 빽그라운인 공주에서 대전충청권 입낚시 모임이 있었습니다. 참석인원은 골드웜대전지부장 최남식님, 은둔의 고수 맨땅님, 웃는모습이 정겨운 만년헤딩님, 그리고 허리아픈 저 불꽃전사 이렇게 ...
  • 토요일 남쪽 정벌 계획을 세워놓았으나... 금요일저녁 이슬에게 발목이 붙들려서 밤을 지새우다 늦게 일어납니다. 처형댁에 가족들 모셔다 놓고 남쪽으로 달릴까 싶었는데 막상 황사바람을 보니 가기가 싫어집니다. ...
  • 배스재키 조회 118806.04.10.00:23
    06.04.10.
    배싱... 영수와 하늘배서님. 2006/04/09(음3/12), 가랑비(아침), 맑음(오후)/바람없음 시간 : 07:00-07:40, 12:00~13:30 개황 : 수온10도/기온14도(아침), 수온14도/기온17도(오후), 만수위, 흐린물(턴오버) 리그 : ...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이번주도 광주행이었습니다. 광주에 있는 친구녀석 얼굴이 보고싶기도 했고 +1녀석이 바빠서 보트를 사고 한번도 못탔기에 녀석이 좋아하는 광주를 택했습니다. 광주를 좋아하는 이유는...
  • 5시에 일어날려고 했는데 일어나보니 6시가 넘었더군요..[기절] 오목천 도착하면 6시반.. 학원갈려면 7시 반엔 들어와야 하니까 1시간 가량 시간이 남았네요...[어질] 바빠죽겠는데 앞에 이 덩치가 안비켜 줍니다.[뜨...
  •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밀양으로 갔습니다. 북대구에서 남밀양까지 100km로 40여분이 소요되네요. 시간은 단축된 것 같은 데 톨비가 6800원이나 하네요. 평촌잠수교에서 배를 띄우고 상류로 이동.. 바람이 너무 셉니다...
  • 토요일... 안동가서 보트를 끌고 가야되는 관계로 새벽3시에 출발은 해야 동뜰때 연습을 시작할수있기에 알람을 2시30분에 맞춰놨는데...... 눈을 뜨니 이미...... 5시30분!!! [뜨아] 담배 한대를 물고 잠시 고민을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주말이 왔습니다. 그러나... 금요일... 22:30 경 대구 도착. 꾹꾹 참고 꿈나라로...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집안일 처리하고 겨우 얻은 자유시간... 그러나 시간은 17:00 ...
  • 도면 그리던 여직원이 퇴사하여 설계까지 해야하는 상황이라. (월급도 더주는것도 아닌데...[울음]) 정신 없이 한주를 보냈습니다. 이번주까지는 죽음 [기절] 입니다.. 그래도 배싱은 계속 되어야 합니다..쭈~~~욱 [...
  • 종합선물세트 안녕들 하시지요? 지금밖에는 비가 추적 추적 내리내요 4월 한달간 하루도 빠짐없이 낚시를 하자 하고 3월 마지막날 맘을 먹었더랍니다. 실제로 오늘까지(10일) 매일 낚시를 다녀왔구요 일전에는 성서에...
  • 비오는날 궁상!!!
    순금미노우입니다... 야간을 마치니 [배스]가 보고싶네요[헤헤] 바로 달립니다... 그칠것 같던 비가 대양지 도착하니 무쟈게 쏟아짐니다...[울음] [배스]가 넘 보고싶은데... 그냥 채비준비하고 처마밑에 붙어서 우짜...
  • 배스해밀 조회 157206.04.10.14:35
    06.04.10.
    2006.4.8~4.9 [문천지직벽 & 오목천조행] 지난주에 고생바가지로 한곳 일요일 문천지직벽포인트 보팅을 재도전하였습니다. 문천지직벽포인트는 유일하게 사람들 발길이 쉽게 접하지 못한곳입니다. 새물유입구도 있어...
  • 배스리베로 조회 119806.04.10.15:03
    06.04.10.
    근래 이어지는 안동호황소식에 혹 하여 지난 토요일 출조감행하였습니다. 출조지는 그나마 땅콩 뛰우기 쉬운 수멜. 사실 강풍에 황사소식이 있었지만 시간이 잘 나질 않아 강행하였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그다지 바람...
  • 몇주전 대전에 1박2일 학원장 세미나가 있어서 유성엘 갔다가 대전 루어샾 최사장님네에 놀러를 갔었습니다. 꼭 한번 뵙고 싶었던 분이었고 어떤분일지 몹시 궁금했는데, 역시 낚시꾼끼리는 통하는데가 있는건지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