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쏘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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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배스보안관 입니다
조행기 올린지가 언제이지 기억이 안날정도네요
오늘 가족들과 대청호 수북방향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수위가 내려감에 따라 예전 도로가 전부 드러나 잇어 진입을 해서 릴꾼들이있는옆 으로 자리를 잡아서
텐트치고 고기구울 준비하고 이리 저리 정리하다 보니 10시가 넘어가네요
아들이랑 마누라하고 산에 꽃구경가고 혼자 낚시합니다
바이브,크랑크 베이트 모두 입질이 없어서 스피너 베이트로 배스 체포 들어갑니다
힐브란트 1/2온스 몇번캐스팅 하니 고기가 따라오는데 아주 작습니다
정면 부분부터 부채꼴로 탐색하다가 완전히 옆으로 붙여서 캐스팅해서 끌고 오다가
서잇는 3미터 정도 앞에서 물고 째네요~40정도의 배스
(참고로 전이제 48이상 넘지 않으면 사진도 안찍고 조행기도 안올리기로 맘먹어서) 바로 방생합니다
대부분 암반이나 호박돌이 옆으로 길게 연결되어 물속 포인트는 좋아 보이는데 고기는 어디로 간건지!
좌우로 이동하면서 아주 가끔씩 배스 올라와주다가 조용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좀쉬다가 낚시하기를 몇번
금방 점심준비해야 해서 텐트 바로 앞에서 돌무더기 라인따라 최대한 바깥쪽으로 붙여서 릴링하는데 열시 발앞에와서 엄청난힘으로 스피너 베이트를 물고 달아 납니다
이번엔 씨알이 좀 크겠구나 ~~~그런데 올라온고기는 호피 무늬의 쏘가리
아마도 잡아본 쏘가리 중에는 제일큰듯~~줄자위로 올리니 짜꾸 화를 냅니다~~
입을 살짝잡고 정확히 계측해보니 37cm 나오더군요
다시 몇번캐스팅해 보았으나 입질이 없어 점심을 맛잇게 먹고 1시간가량 낚시를 해보지만 바람때문인지 더이상 입질은 없네요
다른분들 퀘미를보니 배스가 여러마리 꿰어져 있었습니다
현지분인듯 하신분이 요즘 쏘가리 구경하기 힘든데 용하게 잘잡앗다고 하시네요
요즘 동내주민들이 밤에 밧데리로 고기를 잡는다고 고기가 안나온다네요..
이런거 신고좀해야 하는데~~
눈으로 본게 아니라 어쩌지도 못하고~~ 답답하기만 하더라구요~
아직은 쏘가리 시즌은 좀이르다고 하니
다음엔 보팅으로 한번 도전해봐야 겠네요
수북리 쪽이면 봄철에 잉어 잡을려고 많은 분들이 다대편성을 하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북리와 조금 위쪽은 대청호에서 초봄에 쏘가리가 어슬렁거리며 올라가는 바다로 치면 강하류쯤에 해당되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골드웜님께서 전에 말씀하신데로 많은 수의 물고기를 없애는 주범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청에도 개체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쏘가리의 특성상 이동을 안할때는 어디 박혀있는지라 배터리뿐 아니라 갈고리로 남획을 하는터라 점점 더하더군요.
쏘가리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축하드립니다[꽃]
더불어 배스도 축하드립니다.[꽃]
배스때문에 쏘가리 빠졋다고...
밧데리 지지기의 폐해가 가장 심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 큰일이네요.
수북리에 쏘가리도 매우 힘들다고 들었는데... 축하합니다. [굳]
엄청큼니다
매운탕 끓여 먹으면 정말 맛이 있겠습니다 [굳]
얼마나 이쁘던지요
나중에는 색깔이 변하더군요
손맛도 축하드리고요~~`
삼량진쪽에는 쏘가리 잡을만한곳이 없나?
축하드립니다......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저도 쏘가리 잡아보고 싶어요~
튼실한 쏘~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