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다산 포인트~역쉬 어렵다.

||1||0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잠안자고 4시반까지 버티다 스르르 잠이 듭니다.
정확히 6시 일어납니다. 잠을 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푸하하]
서둘러 이것저것 준비합니다. 이미 뭐 다 준비 해둔터라 걱정없이 싣기만 하면 됩니다.
집사람 회사까지 바래다 주고 집앞에 있는 강 "다산"으로 줄행랑 칩니다.
20분만에 도착 20분 배피고 들이댑니다.
바람도 잔잔하이 분위기 딱 입니다.[하하]
한시간 가랑을 이것저것 사용하며 잡아보려했지만 꼬랑지도 안보입니다.

자! 고민에 빠짐니다. 뭘써야 나오지?
어제 들어온 신입사원인 "듀얼 하드코어 SH-60SP" 스피닝 채비에다가
장착 잔자갈이 깔린 돌밭을 공략해보았습니다.


공략성공....거의 엣지부위에 떨어져서 안움직이고 한박자 쉬고 있으면 물이 일렁이면 밑으로쑥 꺼집니다.
오늘 20마리는 이렇게 다 잡아냅니다. 오로지 튜얼 하드코어로만 20마리...[하하]
스피닝대로 찐하게 손맛 봤습니다.


배가 홀쪽한게...그래도 4짜입니다.


쪼매한게 비거리도 잘나오고 예쁘게 생겼습니다. 아주 사랑할것 같습니다. 이놈이 효자가 될줄이야.
스피닝에 딱인것 같습니다. 5짜는 모르겠고 오늘 잡은 4짜들은 거뜬하게 올렸습니다.


다산에 가면 이런 홈통포인트가 많은데...오늘 대박난 자리입니다. 참고들 하세요.


마지막으로 두번째 신입사원인 "스테이씨 90 V2" 제가 즐겨쓰는 색상 매트 타이거입니다.
타이거 답게 잘잡아내더군요.
저에게 매트 타이거 두종류가 있는데 무늬가 가로랑 세로 두종류가 있습니다. 두놈다 잘잡아낼꺼라 믿습니다.

노란배가 녹조에 의해 푸르게 변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인 새물유입구에서는 흙탕물이 콸콸 나오더군요. 잉어는 많이 모이던데....

귀환하는데 바람이 엄청터지더군요. 빨리 귀환하길 잘했습니다.
낼 밀양에는 좀 나올런지 모르겠네요. 사람 구경만 많이 하지 싶습니다.
또 즐거운 한주 보내자구요. 화이팅!!